오늘의 묵상·QT

새 언약

예성 예준 아빠 2010. 5. 26. 08:35
새 언약



♥ 찬송 /  493
♥ 본문 /  히브리서 8: 1∼13  
죄와 맞서 싸우면 싸울수록 그리고 완벽해지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오히려 죄의 힘은 더욱 더 강해지고, 우리는 실패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됩니다. 이것이 옛 언약의 한계입니다. 
그러나 새 언약은 우리로, 하나님의 은혜에 붙들려 완전하고 거룩하
게 되어 의로운 삶을 살게 합니다. 
그 언약에는 세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새 언약은 온 인류에게 적용됩니다. 
‘이스라엘 집’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백성 전체를 뜻합니다. 유대인
뿐만 아니라 온 인류를 포함하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 입니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
을 이을 자니라(갈 3: 29).” 모든 신자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한 바울의 설명과 그 맥을 같이 합니다.
둘째, 새 언약은 내적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언약의 내용을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에 기록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옛 언약은 선한 길과 악한 길을 판정할 수는 있지만, 의
의 길을 갈 수 있는 힘을 제공할 수는 없습니다. 
믿는 자들이 의의 길을 가도록 하는 힘은 죄와 사망의 법에서 성도들
을 자유하게 하시는 성령님의 능력 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롬 8: 2∼3). 
하나님의 법은 믿는 자의 ‘마음과 생각’ 즉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셋째, 새 언약은 여호와께서 그분을 따르는 자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관계를 형성해주고, 그 관계 속에서 친
밀감을 갖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백성들에게 그들을 지키시고 사랑하실 것을 약
속하셨습니다(출 6: 7).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삶과 죽음, 부활과 승천
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열심’이었습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열심과 사랑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새 언약은 내적인 힘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죄 사함을 약속합니다.
 과거의 그 어떤 것도 이 새 언약이 가져다주는 유익과 같을 수 없습
니다. 
우리는 새 언약 안에서, 구원을 얻기 위해 애쓰기보다는 신뢰를, 근심
이 아니라 순종을, 노동이 아니라 섬기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인 필요를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기뻐할 수 
있습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예수님 안에서 새 언약을 세워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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