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QT

십자가의 소망

예성 예준 아빠 2010. 5. 25. 08:07
십자가의 소망



♥ 찬송 /  493
♥ 본문 /  히브리서 6: 13∼20 
진리를 위하여 생명을 바치는 순교나, 자기의 민족과 나라를 위해서 
자기의 생명을 초개같이 버리는 순국은 참으로 거룩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인류를 위해서, 인류 전체를 위해서, 
인류의 생명을 건지기 위해서, 인류를 굽어살피기 위해서, 죽은 인류
를 살리기 위해서 자기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의 기준, 그것은 당연히 십자가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성경을 통해 십자가를 증거하시기 때문입
니다. 신앙생활의 기준은 자신에 대한 이기적 관심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을 언급합니다.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14절).” 게다가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약속, 그것이 우리
에게 소망으로 주어졌다고도 말씀합니다. 
그런데 이 복이란 무엇입니까? 그 소망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
세덱의 반차(계통)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느니라(19∼20절).”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
여 휘장 안으로 들어가셨다는 사실입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감정이나 환경에 의해 달리 해석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확정된 구원의 표시입니다. 하나님에 의해 확정된 
것이기에 흔들릴 수 없습니다. 변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죄인
들에게 유일한 소망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자기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복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따라 휘장 안
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소망은 십자가 외에는 없
습니다. 성도는 날마다 십자가에 죽는 것을 소망으로 삼는 자입니다. 
신앙생활이란 날마다 십자가로 발걸음을 옮기는 생활입니다. 
세상 것에 의해 흔들리지 않고 십자가에 죽는 것이 소망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이 가셨기 때문에 우리도 기쁨으로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따라갈 뿐입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의 은혜를 복으로 받았으니 십자가의 산 소망을 담대히 
전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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