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QT

내적 성결

예성 예준 아빠 2010. 5. 29. 09:37
내적 성결



♥ 찬송 /  493
♥ 본문 /  누가복음 11:37∼52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속마음을 
깨끗케 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의 형식적, 
외면적 성결을 책망하시며 성도들이 성결한 삶을 살 것을 
교훈하십니다. 
첫째, 형식적인 죄를 책망하셨습니다.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은 형식적으로는 십일조를 드렸지만, 마음 
중심으로는 사랑과 의를 버리고 가난한 자를 외면하였기 때문입
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중심에서 우러나는 사랑과 의를 실천하는 동
시에, 십일조와 같은 형식도 자랑삼아 말하지 말고 준수할 것을 
가르치십니다.
둘째, 교만의 죄를 책망하셨습니다. 
그들이 회당에서 높은 자리에 앉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을 
좋아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교회 안에서 높아지려는 교만
과 명예욕에 집착하지 말고 겸손히 낮아져서 남을 대접하고 섬기
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셋째, 내부적인 부패를 책망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겉은 깨끗하게 보였지만 속은 죄악으로 가득하여, 
썩은 것으로 채워진 무덤과 같았습니다. 우리는 마음의 더러운 
죄악을 회개함으로 씻음받고 주님을 모셔들여, 성령으로 충만한 
성결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넷째, 무거운 짐을 남에게 지우는 것을 책망하셨습니다. 
율법사들은 백성들에게 율법과 규례를 지키도록 강요하면서 자신
들은 지키지 않았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남을 비판하기에 힘쓰기
보다는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다섯째, 회개치 않는 죄를 책망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의 조상은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죽였으며, 후손들은 그 
무덤을 화려하게 꾸몄습니다. 이는 죄악을 회개치 않고 은닉하려
는 것이었습니다. 성도들은 언제나 죄를 회개하고 새로워지는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여섯째, 남의 구원의 길을 막는 것을 책망하셨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마음대로 해석하여 자신들만이 아니라 백성들도 
하나님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
의 말씀을 바르게 분별하여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신앙이 형식적이 되지 않고 진실하고 성결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핍박을 두려워 말라   (0) 2010.05.31
내적 성결   (0) 2010.05.31
복 받은 사람   (0) 2010.05.28
새 언약   (0) 2010.05.26
십자가의 소망   (0) 201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