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술단추 -김혜환- 요술단추 -김혜환- 엄마는 오늘 시장에 다녀오셨어요. 엄마의 장바구니를 풀어 보는 일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죠. 초롱이와 형 초록이는 장바구니에 담긴 물을 꺼내 보느라 정신없습니다. "와, 시금치다. 엄마, 이건 뽀빠이처럼 몸을 튼튼하게 해 주는 야채죠?" "그래." "와! 이게 뭐야. 새 바지네. 벨트도 .. 만화·동화·예화 2010.06.03
십일조 훈련 십일조 훈련 어떤 젊은이가 자기 목사님께 찾아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제 옆에 이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만일 하나님이 저를 번영케 해 주신다면 제가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것 중에서 십분의 일을 드리겠다고 말씀해 주십시오. 그래서 그 목사님은 그 젊은이 옆에서 무릎을 꿇고 .. 만화·동화·예화 2010.05.28
옛날 엿장수 아저씨 옛날 엿장수 아저씨 옛날 엿장수 아저씨는 돈보다 폐품 쓰레기를 더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돈을 받지 않고 폐품 쓰레기만을 받았습니다. 헌옷이나 낡은 고무신 빈병 헌책 찌그러진 양재기 깨진 그릇 등 아무 쓸모도 없는 것들만 받았습니다. 그것을 받고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로 감칠 .. 만화·동화·예화 2010.05.14
행복의 원리 행복의 원리 언젠가 한 성도로부터 유산균 한 덩어리를 선물 받았다. 이 유산균은 버섯의 일종으로 아침마다 공복에 먹으면 위장이 건강해진다는 것이다. 그는 집에서 유산균을 계속 배양하는 방법도 가르쳐주었다. 우유와 섞어서 봉해둔 유산균은 하루만 지나도 눈에 보일 정도로 쑥쑥 자랐다. 그러.. 만화·동화·예화 2010.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