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QT

완전한 소망

예성 예준 아빠 2010. 5. 25. 08:06
완전한 소망



♥ 찬송 /  493
♥ 본문 /  히브리서 6: 1∼12
영국 런던에는 경건한 능력의 목회자였던 스펄전 목사님이 목회하신
 메트로폴리탄교회가 있습니다. 
1866년에는 그 교회의 성도가 4,366명이었습니다. 그 당시로서는 세계
에서 제일 큰 교회였습니다. 
어느 날 스펄전 목사님이 성도들에게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주님을 향하여 가슴이 뜨거운 사람 열두 
명만 있다면, 이 런던의 삭막하고 고독한 환경을 기쁨이 충만한 곳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나 4,366명이 있다고 할지라도 전부가 다 미지
근한 성도라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열두 명의 제자로 지금 이 세계 안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완전하신 그리스도를 소망하며 
나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완전입니다(1∼2절). 그리스도인의 완전은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만’ 가능합니다. 
어떤 신앙이 완전한 신앙입니까? 완전한 신앙은 성장하며 행함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믿음을 완전히 버린 사람의 회개는 하나님께서 쉽게 용납하지 않기 때
문입니다. 완전한 신앙은 또한, 하나님의 선한 말씀의 맛을 느낄 줄 
아는 믿음입니다. 완전한 신앙은 천국의 기쁨을 맛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완전한 신앙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우선, 동일한 부지런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같은 열심을 끝까지 지키
는 것입니다. 변함없이 아니, 갈수록 더 열심을 내야 합니다. 
둘째,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야 합니다. 구원의 소망이 날로 풍성해져
야 합니다.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가 점점 넓어진다는 소망이 풍성
해져야 합니다. 
셋째, 약속의 성취를 체험한 사람들을 본받아야 합니다.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함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11∼12절).”
구원에 속한 사람들이 되어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사랑과 봉사에 힘쓰며 동일한 부지런함을 나타내는 가운데 
풍성한 소망을 가지고 약속의 성취를 이루는 우리가 되기 바랍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완전한 은총을 복으로 받았으니 주가 받으시기에 합당한 
온전한 생명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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