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

술과 詩 의 風情(풍정)

예성 예준 아빠 2010. 4. 23. 08:56

술과 詩 의 風情(풍정)


                楊萬里 (양만리)


江風索我吟(강풍삭아음) 강풍삭아음
山月喚我飮(산월환아음) 산월환아음
醉倒落花前(취도낙화전) 취도락화전
天地爲衾枕(천지위금침) 천지위금침

강 바람 날더러 시 지으라 하고  
산 달은 날 불러 술마시게 하는도다. 
취하여 진 꽃 위로 거꾸러지니  
천지가 바로 이부자리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