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

처용가

예성 예준 아빠 2010. 6. 3. 09:35

처용가

 

 

東京明期月良 夜入伊遊行如可
入良沙寢矣見昆脚烏伊四是良羅
二 隱吾下於叱古二 隱誰支下焉古

本矣吾下是如馬於隱奪叱良乙何如爲理古

 

셔블 발기 다래
밤드리 노니다가
드러자 자리 보곤
가라리 네히어라
둘흔 내해엇고
둘흔 뉘해언고
본대 내해다마난
아자날 엇디하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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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밝은 달에
밤 늦도록 놀며 지내다가
들어와 자리를 보니
가랑이가 넷이로구나
둘은 내(내 아내) 것이었지만,
둘은 누구의 것인고 ?
본디 내 것이다만은(내 아내이지만)
빼앗긴 것을 어찌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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