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 493 ♥ 본문 / 누가복음 11: 53∼12: 12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의 위선에 대해서 말씀하시며 그들을 책망하시자, 그들은 그 반발로 예수님과 제자들을 핍박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외식적인 교훈이 사회 속에서 누룩과 같이 번져 나가기 때문에, 제자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미리 알려, 앞으로 있을 저들 의 핍박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한 신앙으로 이겨야 할 것을 말씀하십 니다. 첫째로, 바리새인들의 외식하는 말들은 아무리 숨기고 가리려고 해도 결국 만천하에 알려지기 때문입니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우리 속담처럼, 불의하고 악한 말들은 숨겨지지 않고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또한 진리의 말씀과 우리들의 신앙고백과 복음의 전파도 숨겨질 수가 없으니 핍박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둘째로, 악인들은 사람의 육체를 해칠 수 있지만 고작 그뿐이며, 하나님 께서 인간의 영육을 주장하시기 때문입니다. 즉, 종말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면 악한 자들은 지옥에 던져질 것이며, 진리를 위해 핍박받으며 진리를 좇은 자는 영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핍박자들과 그들의 배후에 있는 사탄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경외)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셋째로, 하나님께서는 진리를 좇는 자에게 절대적인 관심을 갖고 보호 하시기 때문입니다. 참새 한 마리도 다 기억하시고 우리들의 머리카락까지도 다 세시며 돌 보시는 하나님을 믿고 악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넷째로, 이 세상에서 진리를 좇는 신앙이 종말의 심판대 앞에서는 결국 하나님께 인정을 받기 때문입니다. 핍박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주를 시인하는 자는 최후의 심판 때 하나님 앞에서 시인을 받고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진리를 좇는 자의 곁에는 성령이 언제나 동행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진리를 좇는 자에게는 성령께서 누구 앞에서나 마땅히 할 말까지 가르쳐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확신하고 미래의 영광 을 바라보면서 진리를 좇아가는 참된 제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로 하여금 핍박자를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진리를 좇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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