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QT

성령충만 사건

예성 예준 아빠 2010. 4. 15. 22:21
성령충만 사건



 

♥ 찬송 /  493
♥ 본문 / 사도행전 4: 13∼31    
경북대를 졸업하고 교사생활을 하다가 스님이 되기 위하여 산으로 
들어간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불교에 들어가 보니 그곳에 여러 
가지 비리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불교계를 정화시켜보겠다고 앞장서다가 그만 비리와 사기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승려가 감옥에 들어가니 감옥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많이 읽게 되었
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책을 담당한 교도관에게 불경을 요구했는데 
성경책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내가 절의 중인데 왜 성경책을 주냐”고 묻자, 
교도관이 하는 말이 
“불경이 다 대출되어서 심심할 것 같아 성경책이라도 읽으시라고 
가져왔습니다”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쟁이들은 어떤 책을 읽는지 한 번 보자’ 하면서 
그 성경책을 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한참 읽다가 그는 누가복음 7장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
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신 내용이었
습니다.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불경에서도 봤었는데, 그 마지막이 
너무나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부처는 죽은 아들을 살려달라는 과부를 향해 
“사람은 한 번 태어나면 반드시 죽는다. 인연에 따라 태어났다가 
인연에 따라 없어질 것이니 너무 슬퍼하지 말아라”하고서 
과부를 그냥 돌려보냈던 것입니다. 
승려는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석가모니가 위대하고 불교가 위대해도 인간 실존의 한계
를 넘지 못하는데,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그 한계를 뛰
어넘으셨구나!’ 이런 깨달음을 얻고 마침내 그는 출소하여 승복을 
벗고 신학교에 입학하여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김성화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변화를 받고 성령충만을 얻게 됩
니다. 성령에 충만하면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본문에서도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성령충만을 얻
고 감동을 받아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성령충만함을 받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이 
시대의 사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도 늘 성령충만하여서 용기있게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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