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QT

서로 사랑하라

예성 예준 아빠 2010. 4. 17. 08:57
서로 사랑하라



 

♥ 찬송 /  493
♥ 본문 /  요한일서 2: 7∼11  
옛계명이면서 동시에 새 계명이 되는 계명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주님께서 주신 새 계명, 즉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 13: 34)”하신 말씀입니다. 
‘사랑하라’는 이 계명은 이미 구약성서에도 기록되어있다는 면에
서는 옛 계명입니다. 
레위기에도 기록되었듯,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레 19: 18)”라는 말씀을 우리는 예전부터 들어왔기에 옛 계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계명이 예수님의 사랑을 통해서 새로운 계명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희생하심으로 사랑을 온전히 나타내셨으므로 
사람들은 사랑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사랑의 계명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것이며 우리들에게도 
참된 것이 됩니다. 
빛 가운데 있는 자는 형제를 사랑합니다. 형제에 대하여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태도는 사랑과 미움 중에 한 가지입니다. 
본문의 말씀을 통해 주님은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에 있는 형제들부터 
사랑하라는 마음을 주십니다. 형제를 제대로 사랑하는 자는 자기자
신을 이미 사랑하고 있는 자이기 때문에 미혹됨이나 시험 당하는 일이
 없게 됩니다. 
형제를 사랑하므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게 되고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게 됩니다. 
마음 속에 미움과 시기, 원망 등이 사라지게 되고 평안한 마음을 가지
게 됩니다.
 마음 속에 참 평안이 있게 되면 영적인 신앙생활도 자연히 성장하게 
됩니다. 
반면에 마음 속에 미움을 품고 있으면 미움이 눈을 멀게 하기 때문에 
그의 판단력은 둔화됩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처한 위치가 어딘가를 
깨닫기 위해서는, 자신이 사랑하며 살고 있는지 아니면 미움과 질투 
속에 살고 있는지 잘 성찰해보면 됩니다. 
어두움과 빛은 함께 거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서로 사랑하여 하나님의 빛이 우리에게 비취게 하고 소망과 기쁨 가
운데 감사하는 삶을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삶을 통해 참된 사랑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도 빛 가운데 거하며 가장 가까운 사람들부터 모든 사람들
까지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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