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QT

하나님의 종, 사람의 종

예성 예준 아빠 2010. 5. 14. 07:47
하나님의 종, 사람의 종



 

♥ 찬송 /  493
♥ 본문 /  골로새서 4: 7∼18  
우리는 사도 바울의 사역이, 성령에 의해 연합되고 하나님나라에 
헌신된 유능한 일꾼들의 전체적인 팀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다른 큰 인물들의 경우처럼 고립의 고통은 당하지 않았습
니다. 그는 가치있는 훌륭한 사람들의 도움과 위로와 협조를 받았
습니다. 
바울은 자기 주변에 아무도 없는 진공지대를 형성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주변에는 언제나 동역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바울에게는 
자력(磁力)과 같은 위대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신실히 섬기면서 동시에 사람들도 힘껏 섬겼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사람들을 위한 
봉사와 분리되거나 배치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과 가까운 것은 사람들과도 가까운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실례를 들어봅시다. 
두기고는 “사랑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7절)”였습니다.
 아리스다고는 바울이 옥중에 있는 동안에 정성껏 그를 보살폈고 
마가 및 유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11절)”였으며, 
바울이 시험을 받을 적에 그를 위로했습니다.
에바브라도 “그리스도 예수의 종(12절)”이었습니다. 
자기 교회와 멀리 떨어져있으면서도 항상 모 교회를 위하여 기도
하였고, 아울러 히에라볼리와 라오디게아의 자매 교회들을 위해
서도 끊임없이 주 앞에 엎드려 탄원하였습니다. 
누가는 여러 가지 힘들고 긴장된 여건 속에서 바울의 건강을 돌보
던 자였습니다. 그는 또한 전도인이며 신임을 받는 목회자였습니
다. 
그리고 눔바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라오디게아교회가 그의 집에서 
모였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봉사는 인간의 필요에 대한 진심의 응답과 상통합
니다. 그것은 단순한 선행이 아니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샘처럼 
솟아나는 거룩한 행위입니다.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가 인간과의 수평적 관계로 서로 교차됩
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사람들이 동시에 인간들을 전심으로 섬기는 
자들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왜냐하면 그들이 참으로 예수님
을 닮은 ‘종’이기 때문입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는 은혜를 주시고 하나님에게도 
사람에게도 칭찬받는 제자들이 되도록 순종의 영을 부어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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