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QT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자

예성 예준 아빠 2010. 5. 2. 20:56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자



♥ 찬송 /  493
♥ 본문 /  골로새서 1: 15∼23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은 내면에 있는 자기의식의 지배를 받습니다. 
자신을 고귀한 존재로 인식하면 고귀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자신
을 무용한 존재로 생각하면 그 사고도 행동도 그렇게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신분이 이미 변했는데도 그 생각과 
행동이 그대로인 경우가 있습니다. 
자기가 누구인가 하는 의식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그때부터 우리의 신분은 하나님의 자녀와 그리스
도의 일꾼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그에 합당한 사고와 행동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으로, 이 세상에 보냄을 받은 
그리스도의 신분으로 사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심으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고, 
이 세상에 하나님의 평화를 이루는 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그 일을 이루시기 위해서 십자가 죽음의 희생도 감당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온 인류는 예수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본문의 바울도 자신은 그리스도의 종의 의식을 갖고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고 가르치고 지킬 수 있게 하는 사역을 실천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바로 주님의 남은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했습
니다.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골 1: 25).”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의식을 가지고 신앙적 고백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므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복음전파의 일꾼으로서,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가는 교회의 사역을 
감당해야 합니다. 
힘을 다하여 수고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역을 잘 감당하면 이 땅에 
하나님의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게 될 것이라는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힘을 다해 수고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은사를 주신다는 사실도 믿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의 생활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살아야 합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자 그리스도의 일꾼임을, 성령을 통해서 
우리 마음 속에 늘 깨우쳐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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