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QT

아침 묵상 ♥ 여호와의 큰 소리 ♥

예성 예준 아빠 2009. 4. 3. 20:31

◀ 오늘의 말씀 ▶


♥ 여호와께서 높은 데서 포효하시고, 그의 거룩한 처소에서 소리를 내시며, 그의 초장을 향하여 크게 부르시고, 세상 모든 주민에 대하여 포도 밟는 자같이 흥겹게 노래하시리라(렘 25: 30) ♥



♥ 여호와의 큰 소리 ♥



  
    ♥ 본문 /  예레미야 25: 30∼38     
  제2차세계대전 당시 폴란드의 한 시골 마을 
  아우슈비츠에서 유대인들 수십만 명이 
  가스 처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한 유대인 청년이 랍비에게 물었습니다. 
  “이래도 여호와께서 살아계십니까?” 
  랍비는 말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여호와께서는 이 장면을 
   바라보고 계신다.”
  여호와의 음성은 어떤 때에는 큰 소리로, 세상을 
  울리는 소리로 들려옵니다. 
  그러나 어떤 때에는 아주 작은 소리 즉 세미한 
  소리로 우리의 귀에 들려옵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지금도 우리에게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귀에 속삭이고 계십니다. 
  그것이 기도의 응답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항상 응답에 의해서 살아갑니다.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살아가는 사람이 기독교인입니다. 
  아침에 집을 나설 때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하루를 
  그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직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음성은 들려옵니다. 
  그 음성은 소리로 들리기도 하고, 때로는 가슴에 
  울려오는 박동으로도 들려옵니다. 
  혹은 지나가는 사람의 소리에서도 들려옵니다. 
  예레미야는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것은 응답이었습니다. 
  그는 듣는 대로 백성에게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오는 것은 박해뿐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축복의 말씀을 전할 때는 기분 
  좋아하며 감사합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좋지 않은 말씀을 전할 때에는 
  그 말씀을 겸허히 받아들이기보다 그 전달된 
  말씀이 잘못된 것이라고 우기려고 합니다. 
  심지어 그 말씀을 전달한 사람들을 
  정죄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일지라도 수용하지 못하는 그런 
  경우가 많은 것을 오늘도 보게 됩니다. 
  따라서 예레미야처럼 주님의 음성을 듣고 전하는 
  일로 오히려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극복하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믿음의 사람에겐 자신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 그대로 전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또한 듣는 사람은 그것이 자신에게 불리한 
  일이라 하더라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궁극적으로는 생명의 길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신앙인들은 주님의 음성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새로운 용기를 주시며 오늘을 승리하는 
  삶으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대로 순종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