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판 주로 오시는 주님의 모습 ♠

♠ 심판 주로 오시는 주님의 모습 ♠
                  

             요한계시록 1장
  저는 매주 설교를 성경 한 장씩 하는데
  이렇게 마태 복음으로부터 
  시작한 것이 지난 주로 유다서까지 끝났기에
  이번 주부터 요한 계시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교회를 개척하여 신약을 세 번 설교하면서도 
  요한 계시록은 한번도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성도들이 주님의 재림이나 마지막 때의 심판을
  실제적으로 믿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계시록에 들어 가 보았자
  아무 소용이 없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요한 계시록은 마태복음이나 유다서와는 다릅니다.
  마태 복음이나 유다서는 믿음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들이지만
  계시록은 그렇지 않습니다.
  계시록은 믿음을 쌓아가는  
  과정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믿음을 가지고 들어가야 합니다 .
  실제적으로 주님의 재림을 믿고
  심판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들어가
  주님의 재림을 대비하고 심판을 대비하여야지
  그렇지 않고 지식으로 대하여서는 
  주님의 재림이나 심판을 대비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계시록은 시작 첫 장부터  
  주님의 재림과 심판의 확실성을 
  구체적으로 강조합니다.
  먼저
  주님의 재림입니다.
  이제도 계시기에 다시 오시고
  전에도 계셨기에 다시 오실 수 밖에 없다고(4,8하)
  그 필연성을 논리적으로 증거하며
  주님 재림 하실 때에 
  누구나 다 주님을  보게 되는데
  당신을 찌른 자도 보게 될 뿐더러
  땅의 모든 족속이 애곡하게 된다고 하여(7)
  주님께서 틀림없이 재림하심을 강조하며 
  또 주님께서 다시 오실 수밖에 없는 이유를 
  신학적으로도 설명하는데 재림하실 
  예수님을 알파와 오메가로  설명합니다.(8상)
  여기서 알파와 오메가의 뜻은 
  주님이 역사의 시작이시며 마지막이 되신다는 뜻으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으니 
  마지막 때도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주님을 재림을 강조하는데
  주님의 재림은 바로 심판입니다.
  다음은 주님 심판입니다.
  심판이 틀림없이 있음을    
  심판주로 오시는 
  예수님의 모습으로 확인시키는데(9-17)
  예수님께서 촛대(교회) 사이에 나타나셨으니(13상)
  교회에 머리 되시는 분이시고 
  제사장의 옷과 왕의 옷을 입으셨으니(13하)
  심판의 권세를 가지신 왕이시며
  머리와 털이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시니(14상) 
  성결하신 분으로 
  죄와 아무 상관이 없으므로 모든 자를 
  심판할 자격이 있으시며
  그 눈이 불꽃 같으시니 (14하) 
  모든 악을 꿰 뚫는 공의의 눈으로 
  모든 자를 공의로 심판하실 능력이 있으실 뿐 아니라
  발은 풀무에 단련된 빛난 주석(강한 쇠)같으시니(15상)
  모든 악한 자들을 짓밟아 
  심판하실 힘이 있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계시록의 첫 장부터 
  예수님은 심판주의 모습으로 나타나심으로 
  세상을 틀림없이 심판하시겠다는 당신의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 줍니다.
  그리고
  심판을 하시되 
  오른 손에 일곱 별(교회 사자)을 잡으심으로(16상)
  당신의 교회는 심판 때에 보호하시며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니(16중)
  심판의 잣대는 어디까지나 말씀이며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으니(16하)
  심판 주되신 예수님은 영광 그 자체로서 
  하나님이 되심을 보여 줍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음성은 
  많은 물소리 같은데(15하)
  이는 죄인들로 하여금 엄청난  
  두려움과 공포감을 느끼게 하는데
  이러한 모습을 본 요한마저 주님의 발 앞에 
  엎드려져 죽은 자 같이 됩니다.(17상)
  이처럼
  요한 계시록은 첫 장부터 주님의 재림과
  심판하실 주님의 모습을 보여 줌으로
  당신의 재림과 심판의 의지를 
  확실히 보여 줍니다.
  끝으로
  본문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주님의 재림과 심판이 확실하니 
  믿음으로 준비하라는 것인데
  심판의 기준이 어디까지나 말씀이니
  말씀 순종으로 준비하여야 하겠습니다.
  요한 사도는 말씀 순종으로 준비하였기에
  죽은 자 같이 엎드려 졌어도
  주님께로부터 두려워 말라는 위로를 받았지만(17)
  말씀으로 준비하지 못한 세상은
  주님 오실 때에 두려움에 
  애곡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7)
  그래서 요한은 계시록을 기록하면서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들과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은
  복이 있다고 한 것입니다.(3)
  우리 모두
  주님의 재림과 심판을
  말씀으로 대비하고  준비하여
  생명의 복을 받는 은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 
     


    자료제공 : 안산인의 쉼터

                 http://cafe.daum.net/kbgk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