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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하는 마음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pants)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시 42:1
몇 년 전에 나는 한 오래된 오순절 교회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내가
설교하기 전에 찬양 인도 밴드를 따라서 사람들이 경배의 노래를
여러 곡 불렀습니다. 마지막 곡은 ‘사슴이 물을 갈망하듯이 내 영혼
이 주님을 갈망합니다’(As the deer pants for water so my soul
longs after you)이었습니다.
이 노래를 중간쯤 부르고있을 때 예배 인도자는 잠시 멈추더니 우리
모두에게 통성기도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통성기도 중에 나는 한
초로(初老)의 여성이 기도하는 소리를 듣고 터질 것 같은 웃음을 참
느라고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영어
pant가 동사로 쓰이면 ‘갈망하다’의 뜻이다. 명사 pants는 미국에서
는 ‘바지’의 뜻으로, 영국에서는 ‘팬티’의 뜻으로 쓰입니다.). “오, 주
여! 오늘밤 우리 중 어떤 사람들은 단지 짧은 팬츠(pants)만을 가지
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내가 알기로는 오직 긴 팬츠만을 가
지고 있습니다... 주여,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저는 정직하게 말씀드리
지만 전혀 팬츠가 없습니다.” 나는 정말로 웃음을 참고 냉정을 되찾기
위하여 무진 애를 썼습니다.
본문은 먼 고대(古代)의 시인이 들려주는 시(詩)입니다. 그러나 이
시는 우리의 귀에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큰 소리로 울려 퍼지게 만
듭니다. “오늘 당신은 하나님을 알기를 얼마나 갈망합니까?” “당신
의 입천장이 얼마나 타들어 갑니까, 당신의 입술이 얼마나 갈라져
있습니까?” “오늘 이 책을 펴는 것이 따분한 일이었습니까, 아니면
당신은 성령님이 주시는 시원한 은혜의 생수를 진정 갈망합니까?”
“오늘 아침 당신의 영혼을 들여다볼 때 당신이 진정으로 열망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생수를 마시기 위하여 당신은 어디로 갑니까?
이 책 한 권에만 의존하든, 생각이 비슷한 신자들의 소그룹 모임이
든, 주일날 교회 프로그램이든, 자주 생수를 마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일 주일에 두 번 이상요. 갈증을 느낀다면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영혼의 생수를 마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메말라버립니다.
“나의 영혼은 하나님을 갈망합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내가 언제
가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까?” 이 글의 저자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절박한 부르짖음이 들립니까? 오늘, 그리고
날마다 하나님을 향하여 이런 정열을 가지십시오.
명상곡:가을날에 흐르는 첼로선율
[출처:갓피플/데일리-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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