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QT

한 줄기 희망의 빛

예성 예준 아빠 2008. 10. 3. 15:47

한 줄기 희망의 빛

“빛 가운데 있다 하며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두운 가운데 있는 자요” 요일 2:9

최근에 나는 조지 버튼이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수 년 동안 교회를 다니면서 조지는 교회 사람들이 거리에서 노인들을 위협하는 불량배들에 대하여 불평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는 그 불량배들을 피하기 않고 오히려 돕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교회를 설득하고 돈을 모금하여 결국 런던의 캐닝 타운에 메이플라워 센터(Mayflower Centre)를 세웠습니다. 그 센터의 개원 예배에서 설교를 하기로 되어있던 그는 자기의 설교 제목을 ‘어둠을 저주하지 말고 촛불을 켜세요’라고 붙였습니다.

메이플라워 센터가 오픈하는 날, 그 지역의 불량배 몇 명이 그곳이 무엇을 하는 곳인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욕설을 하고, 나가면서 창문을 부수었습니다. 그후 이런 일은 매일 밤 되풀이되었습니다. 교회 사람들은 조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사실 그들이 한 일은 대부분 “왜 되지도 않을 일에 시간을 낭비하느냐?”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메이플라워 센터는 굳세게 버텼고 결국 성공했습니다. 그후 조지는 「사람이 물건보다 중요합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썼습니다.
당신은 혹시 어둠을 저주하느라고 바빠서 촛불을 켤 시간이 없습니까? 불평하느라고 너무 바빠서 잃어버린 세대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을 던져줄 시간이 없는 것은 아닙니까?

1870년대에 한 젊은이가 런던의 이곳 저곳에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열심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가 사용한 방법은 그리스도의 방법과 아주 똑같았습니다. 하지만 당시 교회의 지도자들은 그와 아무런 관련을 갖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결국 복음 전도를 중단하고 그림 그리기로 돌아간 후 얼마 동안 그림을 그리다가 그는 결국 자살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빈센트 반 고호입니다.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찌니라“(요일 2:6).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느라고 손에 흙이 묻기 시작할 때 당신의 마음은 친밀함과 애정으로 가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