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QT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 어떤 형편에서든지 함께하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승

예성 예준 아빠 2008. 7. 15. 06:37

[ 오늘의 말씀 ]
시편 80 장 1 절
요셉을 양 떼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자여 빛을 비취소서(80:1)


[ 연구 및 본문해설 ]
필립 켈러의 『양과 목자』라는 책을 보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양은 뒤집힌 채로 몇 시간이 흐르면 죽게 됩니다. 위에 가스가 차서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양은 다음의 세 가지 경우에 잘 뒤집힙니다. 첫째, 양은 오목하고 푹신한 곳에 눕는 습성이 있는데 발을 헛디뎌 구르게 되면 뒤집어지고 맙니다. 둘째, 털이 너무 길게 자라면 이물질, 즉 풀, 엉겅퀴 등이 붙고 이로 인해 헛디뎌 뒤집어지고 맙니다. 셋째, 살이 많이 찐 뚱뚱한 양은 뒤집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선한 목자는 첫 번째 양은 너무 편하지 않은 초장으로 인도하고, 두 번째 양은 직접 면도칼을 들고 치렁치렁한 더러운 털을 친히 깎아 주며, 세 번째 양에게는 거칠고 맛없는 식사를 제공하여 체중 감량을 유도합니다.


[ 묵상 및 적용 ]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도 어둡고 깊고 위험스러우며 마음에 거리끼는 곳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선한 목자가 그곳에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형편을 가장 잘 아시는 목자되신 예수님이 우리의 형편에 맞는 가장 적절한 곳으로 인도하시며 빛을 비추시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기도 ]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 어떤 형편에서든지 함께하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승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