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 우리 가족의 쉼터

콕 찍었따 여기가 떡볶이 지존 서울 시내 떡볶이 vs 떡볶이 초등학교 때부터 쌓아온 이십여 년간의 떡볶이 내공으로 “나를 찌운 건 8할이 떡볶이다”라고 주장하는 L기자. 갑자기 잠이 안 올 정도로 떡볶이가 먹고 싶어졌다. 한데 너무 늦은 밤, ‘내일은 반드시…’ 하며 인터넷을 열어 ‘서울 시내 맛..

잘 먹고 잘 사는 부부! 주말에 떠나는 맛집 데이트 맛있는 음식을 마다할 이가 어디 있을까마는 이 부부는 누구보다 먹는 걸 즐긴다. 연애 시절부터 함께 맛집 찾아다니는 것이 데이트 코스였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일을 누구보다 신나게 즐기는 김난영·임태섭 부부의 맛집 리스트를 공개한다. 바야..

몰랐소, 팥죽이 속풀이의 으뜸인 걸? 내일(22일)은 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동지(冬至)다. 동지가 지나면서 낮이 서서히 길어져 양의 기운이 강해진다. 그래서 예부터 동지를 새해가 시작하는 절기로 보고 '설' 다음가는 '작은 설'로 여기기도 했다. 동지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팥죽. ..

칼칼한 세상 이기는 화끈한 매운 맛 톱 10 매운 맛은 매운맛일까? 고통일까? 사람의 입은 그것을 보고 매운 맛이라 하지만, 우리의 뇌는 고통으로 받아들인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감정이 상승하는 이유는 뇌가 그것을 고통으로 인지, 감성 호르몬인 엔도르핀 등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분이 꾸..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 베스트 8 김밥, 우동, 아니면 자장면… 휴게소 음식은 그 밥에 그 나물? 천만의 말씀이다. 고속도로 휴게소가 달라지고 있다. 휴게소들은 매년 휴게소 대항 맛자랑 대회까지 열며 새로운 음식 개발에 나서고 있다. 여행객의 입맛 장악에 나선 고속도로 휴게소. 금강산도 식후경,..

이 세상에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과 때를 가리지 않고 뿜어 나오는 방귀는 사람들 눈을 속일 수 없다고 한다. 그 중에서 방귀는 중요한 만남의 자리를 웃음꽃 피는 즐거운 곳으로 만들기도 하고 찬바람 부는 시베리아 벌판으로도 만든다. 기대를 담뿍 안은 채 꽃단장을 하고 나간 맞선 자리에서 진한 ..

별미가 보약이로소이다‥임진강 메기 찜·탕 '메기산간' 메기 매운탕 ‘입 큰 물고기’, ‘수염난 물고기’로 잘 알려진 메기는 수염이 난 독특한 모양으로 예로부터 ‘으뜸’이란 의미의 종어(宗魚)로 불려왔다. 몸이 길고 전체적으로 원통 모양이지만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고 몸 뒤쪽은 옆으로 ..

경기도 으뜸음식점 '쥐눈이콩마을' 경기도 고양시 원당에 가면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 지친 심신까지 달래주는 아름다운 정취가 있는 곳이 있다. 경기도 지정 모범 향토 음식점 '쥐눈이콩 마을'(www.yakong.co.kr)이 바로 그곳으로, 뛰어난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쥐눈이콩을 전문으로 요리하는 퓨전레..

[우리동네 맛집] 갯내음 솔솔 한정식에 '군침이 절로' 남양주 해랑채 구리시에서 덕소 가는 한강변 여유로운 풍경 속에서 갯내음 가득한 한정식을 선보이는 '해랑채'(대표 윤장노)는 개업 2년이 채 안됐지만 고집스럽고 독특한 조리법을 자랑한다. 코스요리의 기본인 해랑정식(1인분 2만원)은 버섯들깨..

[그 남자의 Place]뜨거운 국물에 풀어 헤쳐진 ‘더운 목숨’ -돼지국밥 전문점 돈수백(豚壽百) 오늘은 그 남자, 국밥 한 그릇을 앞에 두고 있다. 찬바람이 불어오고 으슬으슬 감기 기운에 입맛이고 살맛이고 다 떨어져나가는 어느 오후, 그래도 먹어야 산다는 징글징글한 삶의 비릿함과 마주 앉았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