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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적인 성장보다 영적인 성장이 우선 (막 4:5~6, 눅 1:55, 눅 14:26~27)

예성 예준 아빠 2010. 4. 17. 09:44

육적인 성장보다 영적인 성장이 우선 (막 4:5~6, 눅 1:55, 눅 14:26~27)

 

“성령 충만 하십시오! 신앙의 길을 잘 달리시길 바랍니다. 결코 물러서지 말고, 이 번 한 주간도 하늘의 큰 면류관을 받으시길 축원합니다.

며칠 전에 전철 안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자신의 손자를 바라보면서 ‘그 놈 엿가락 같으면 좋겠다. 빨리 크도록 죽죽 늘여놓게’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즉, 귀여운 손자가 빨리빨리 자랐으면 좋겠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에 TV에서 어떤 아이를 보니까 나이는 한 열 살 정도 먹어 보이는데, 어쩐 일인지 몸이 정상적으로 발육하지 못해 힘이 없는 데다 머리만 커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벽에 기대어 조금씩 움직이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저는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성도들에게는 육적으로 성장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바로 영적인 성장이라는 사실입니다.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이 매사에 진정한 믿음으로 육적인 성장보다 먼저 영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믿으십니까?

하지만 아직도 우리들 주변에는 예수님을 믿어 새 생명을 받기는 했으나, 믿음이 정상적으로 발육 성장하지 못할 때, 하나님께서 보실 때나 목회자가 볼 때, 심히 답답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 모두는 항상 주 안에서 우리의 심령과 신앙이 다윗과 같은 믿음의 대장부, 그리고 바울과 같이 어떠한 상황에 이를지라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히 믿음으로 성장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모든 믿음의 성도들이 영적으로 온전하게 성장하려면 먼저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부탁하신 몇 가지 조건을 따라야 합니다.

1. 우리들은 항상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모든 생활 속에서 항상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깨닫는다면, 그 성도는 참으로 훌륭한 하나님의 자녀요, 영적으로 잘 성장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수 많은 크리스천들의 영,육간에 모든 고난과 실패는 자기 자신의 부족과 결점을 깨닫지 못하는데 원인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풍성함이 자신들에게 임하기를 원하신다면, 자기 자신의 부족함과 결핍을 느껴야 합니다. 즉, 자신을 늘 비워야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할 수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믿으십니까?

그래서 누가복음 1장 51절로 53절에서 예수님의 어머니셨던 마리아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그 말씀을 한 번 찾아서 읽어 보겠습니다.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를 공수로 보내셨도다,” 아멘!

또한, 시편 107편 9절에서는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은혜는 굶주린 자만을 위하여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의 결핍함과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는 형식적인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누릴 수가 없으며, 온전하게 영적으로 성장할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성령님께서는 풍성한 은혜를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기 전에, 먼저 은혜를 갈급히 사모하는 심령을 주시며, 자기 자신의 부족함과 결핍함을 깨닫게 해주시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등잔에 불이 켜 있을 때라야 사실 기름의 부족함도 알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생명이 없는 형식적인 성도들은 자기 자신의 부족함도 결핍함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이 얼마나 불쌍한 영혼들입니까?

그래서 우리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5장 6절을 통하여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항상 예배를 드릴 때나, 기도에 임할 때는 먼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신령한 양식을 받아먹어야겠다는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이 있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또한, 이사야서 44장 3절에서도 “대저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신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라고 분명하게 말씀을 하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때문에 성령의 첫째 역사는 갈급한 마음, 그리고 간구하는 마음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은 자기 자신에게 대해서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이 형편없는 존재이며, 결핍함과 부족함이 많은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온전한 믿음 안에서 영적으로 성장하려면, 현재의 자기 자신의 영적상태에 대해서 부족함을 느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신앙인으로서 행해야할 정상적 믿음이라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모든 퇴보와 실패의 원인은 자기 자신의 만족과 자만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현 상태에 만족하고 자만하면 신앙의 깊이는 정지하게 되지만,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느낄 때, 비로서 성령과 함께 전진하는 법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마치 빈틈없는 돌은 아무리 물을 퍼부어도 결코 흡수하지 못하지만, 속이 빈 스펀지는 물을 붙기가 무섭게 바로 흡수하는 것과 같은 이치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이 믿음의 생활을 하면서도 부족함과 결핍함을 모르고 자만에 떨어질 때는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고난과 여러 가지 시험에 몰아넣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그 때서야 비로서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부족함과 나약함과 무능함을 깨닫고, 뒤늦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매를 맞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의 부족함과 결핍함을 온전하게 내려 놓으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스스로 섰다고 생각하는 것과, 자만하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을 매우 가중히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언제나 자기 자신의 부족한과 나약함을 깨닫고, 주님을 떠나서는 못살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영적으로 성장하는 성도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5장 5절을 통하여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You can do nohting without me,)고 하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포도나무 가지는 줄기에서 1미리만 떨어져도 꽃을 필울 수도 없으며, 더욱이 열매도 맺을 수가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저 역시도 설교나 기도가 은혜롭게 잘 되는 때는 나 자신의 무능함과 부족함을 깊이 느낀 때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이 영적으로 계속 성장하려면, 항상 자기 자신의 부족함과 결핍함을 깨달아 늘 주님만을 바라보며 은혜를 사모하는 깊은 믿음의 생활을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우리들은 항상 신앙의 뿌리가 깊어야 합니다.

온전한 신앙생활이란 뿌리가 깊어야 영적으로 성장할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푸른 나뭇가지는 눈에 보이는 생명이라고 한다면 뿌리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숨은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만약에 그 나무가 남에게 드러내기를 좋아해서 자신의 뿌리까지 햇볕에 드러내 놓는다면, 그 나무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것으로 그 나무의 생명은 끝이 나고 말 것입니다.

때문에 마가복음 4장 5절로 6절을 통해 예수님께서 이렇게 비유의 말씀을 하셨던 것입니다. 우리 그 말씀을 한 번 찾아서 읽어 보겠습니다.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썩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아멘!

이와 같이 나무도 뿌리가 깊지 못하면, 성장할 수도 없고 언젠가는 시들어 죽고 맙니다. 때문에 우리의 신앙생활도 남에게 보이는 것만이 전부로 생각하고,

온전한 믿음으로 행하는 깊은 미덕이 없다면, 그들의 영혼들은 곧 시들기 마련이요, 조그마한 시험만 닥쳐와도 이를 견디지 못하고 금방 쓰러지고 맙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공개되지 않은 은밀한 교재와 미덕을 갖추어야 합니다. 바로 이러한 성도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잘 움직일 수 있고, 감화력도 있어서 주위의 사람들을 감화 감동을 시킬 수가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와 같은 모습의 성도들이 바로 우리 주님의 말씀처럼 내면적으로 자신의 심령 속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온전한 성도들이요, 항상 영적으로 성장되어 있는 분들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6장 1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고 권면의 말씀을 하셨던 것입니다.

이사야 39장에 보면, 히스가야 왕이 죽을병에 걸렸다가 나았다고 하는 말을 듣고, 바벨론 왕이었던 므로닥발라단은 이를 축하하기 위하여 많은 예물과 함께 사신들을 보냈습니다.

이때, 히스기야 왕은 너무 기뻐서 그들에게 궁중에 있는 금과 은이 가득 들어 있는 보물창고와 자기나라의 무기고를 다 열어서 남김없이 그들에게 모두 다 보여 주었습니다. 즉, 자랑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자 이를 보신 하나님께서 몹시 노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보라 날이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모든 소유와, 네 열조가 오늘까지 쌓아 둔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 옮긴바 되고 남은 것이 없으리라!”는 엄한 선고를 내리시고 맙니다.

여러분! 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먼저 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간적인 생각으로 자기 과시에만 급급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결과 이사야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았던 히스기야 왕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우리 그 결과의 말씀을 한 번 찾아서 읽어 보겠습니다.

이사야서 39장 3절로 7절 말씀입니다. “이에 선지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 묻되, 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 왕에게 왔나이까? 히스기야가 가로되 그들이 원방 곧 바벨론에서 내게 왔나이다.

이사야가 가로되 그들이 왕의 궁전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그들이 내 궁전에 있는 것을 다 보았나이다. 내 보물은 보이지 아니한 것이 하나도 없나이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왕은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모든 소유와 네 열조가 오늘까지 쌓아둔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 옮긴바 되고 남을 것이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또 네게서 날 자손 중에서 몇이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아멘!

그러므로 우리 모두의 온전한 신앙생활에 있어서 남에게 드러나지 않는 숨은 미덕은 각종 식물의 뿌리와 같다는 사실을 믿으시고, 항상 땅속 깊이 뿌리를 내려서 온전하게 영적으로 성장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우리들은 날마다 새로워져야 합니다.

사람들이 걸리는 병중에 몸이 굳어지는 병이 있습니다. 그것은 간이 굳어지고, 혈관이 굳어지고, 사지가 굳어지는 병인데, 아주 무서운 병입니다. 그래서 현대의학에서도 고칠 수가 없어 결국에는 죽고 맙니다.

이와 같이 저와 여러분들의 영혼도 이처럼 굳어져 있거나, 심령이 강팍해져 있으면, 그 영혼은 이미 크게 병이 든 것입니다. 때문에 이러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항상 영적으로 성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형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날마다 때마다 새로워져야만 합니다. 그리고 항상 하나님의 거룩하신 은혜와 은총으로 말미암아 지금과 같이 축복의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히스기야와 같은 삶을 살아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출애굽기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먹은 만나를 어떻게 먹었습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매일매일 새로운 만나를 받아먹었습니다. 며칠씩 쌓아두었던 것을 결코 먹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자신들의 모든 삶을 맡겼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저와 여러분들도 날마다 때마다 싱싱하고 새롭게 온전한 믿음으로 은혜로운 신앙생활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아가야만 합니다.

그러나 만약에 날마다 때마다 새로워지지 않고, 항상 앉은뱅이 같이 똑 같은 자리에만 머무는 어리석은 성도들이 된다면, 그동안은 여리고 성의 큰 싸움에서 승리를 했을지언정, 아이성과 같은 작은 싸움에서는 승리할 수 없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의 영혼은 날마다 때마다 새로워지고 항상 자기 자신의 심령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얼음이 얼듯이 우리들의 심령이 굳어지고, 형식주의의 믿음에 빠지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고통과 시련의 방망이로 우리들을 깨뜨려 주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고,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같은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자기 지신의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우리 믿음의 성도들에게 있어서 영적성장을 다른 말로 해석해 보면, 하나님의 성분 즉, 말씀이 우리들 심령 속에서 점점 더 커지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지 않고 형식적인 믿음의 삶을 살던 자들이 어느 날, 갑자기 변화가 되어 완전한 구원을 통한 구속함을 받을 때는,

하나님의 성분이 우리 심령 속에 100이 있었다면, 그 이후에는 200이 되고, 300이 되는 것과 같은 원리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온전한 영적성장이라는 말씀입니다. 믿으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지으실 때, 인간의 심령 속에 하나님을 모시고 만물을 소유하며 하나님과 함께 살도록 아름답게 지으셨습니다.

그러나 인간들의 욕구인 자 범죄로 말미암아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한 후, 모든 인간들은 하나님 대신에 이 육신의 세상 것을 자기 마음에 가득 채우고 살게 되었던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계셔야 할 자리를 물질이나, 세상일에서 사람들이 온통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들 마음속에 이 육신의 세상 것들이 다 차지하고 있으니, 당연히 하나님께서 거하실 자리가 없어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2장 15절로 16절에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나,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은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고 경고성 말씀을 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온전한 믿음을 동반한 영적성장이란? 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성품이 저와 여러분들의 심령 속에 점점 더 뜨겁게 채워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온전하지 못한 형식적인 믿음을 동반할 때는 영적성장이란 있을 수가 없으므로, 소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을 수 없기 때문에, 영적인 믿음들이 우리들 심령 속에서 떨어져 나간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와 여러분 모두가 온전한 믿음으로 우리 자신이 이 육신의 세상 모든 것들에 집착하지 않고, 날마다 비워질 때,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성품으로 충만해질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들은 매사에 불평불만이 많고, 자기 자신만 아는 이기적인 사고로 인하여 자신의 마음이 온통 영적성장을 가로막고 있으며, 어떤 이들은 급한 성질이나, 혈기, 그리고 자만심 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가장 많이 점령하고 있는 그러한 성품들을 제하여 버릴 때, 비로서 온전한 영적성장을 가져올 수가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꼭 명심해야 할 것은 단순히 찬양을 즐기며, 설교를 많이 듣고, 성경을 많이 보고, 기도를 많이 한다고 해서 영적성장이 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먼저 자기 자신의 심령 속에 채워져 있는 이 육신에 속한 것들을 비울 것은 비우고, 버려야 할 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하나님의 성분인 말씀으로 가득하게 채워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양심에게 묻겠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여러분 심령 속에 영적성장을 가로막는 치명적인 여러 가지 요소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그 해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그것은 바로 이 육신의 것들에 대하여 내가 죽은 것처럼 버려야 하고, 우리들 심령 속을 세상 것들로부터 깨끗하게 비워버려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어떻게 버리고 어떻게 비울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들을 강권하여 성령의 빛이 우리 심령에 비쳐질 때, 지기 자신을 거울에 비춰봄과 바라보며 버릴 수가 있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오늘 본문 중에서 누가복음 14장 26절로 27절 말씀을 다시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아멘!

그 밑에 있는 33절도 읽어 보겠습니다.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아멘!

이와 같이 저와 여러분들은 이 육신에 속한 것들과, 세상에 속한 것을 비워버린 만큼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크고 깊은 영적인 믿음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여러분! 우리 믿음의 성도들이 온전한 믿음으로 영적으로 성장하려면, 이 험난한 육신의 삶을 살아가면서 인간의 방법과 생각으로는 힘들겠지만, 다음과 같은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먼저 저와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는 이 육의 세상에 속한 모든 것들을 완전히 비워버리고, 보잘것없는 자기 자신의 부족함과 핍절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을 지금 이 시간까지도 더욱더 이끌어 주시고, 보살펴 주신 주님의 은혜와 은총을 잊어버리지 말고 항상 사모하며,

먼저 영적으로 크게 성장하여 온전한 신앙의 뿌리를 땅 속 깊이 내리는 축복받는 저와 여러분들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