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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의 교훈

예성 예준 아빠 2010. 4. 14. 12:29

성화의 교훈

(골 3:12-17, 210, 214)

 우리는 지난 시간에 성화의 교훈을 상고할 때 하나님과 우리가 서로 협력하여 거룩함과 온전함을 향해 달리며 죄를 이기는 면역성을 길러  우리마음 속에서부터 죄악을 이기고 유산시켜야 할 것을 상고해 보았다. 오늘도 성화의 교훈이란 제목으로 성화의 특징과 방편들을 상고하면서 은혜를 나누자.


  1. 성화의 특징

 옛사람과 새사람: 성화가 소극적으로는 죄의 결과인 인간성의 오염과 타락을 점진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다. 이것을 흔히 옛 사람을 십자가에 죽이는 것으로 비유한다(롬 6:6; 갈 5:24). 그리고 적극적으로는 하나님께 헌신하도록 새 생활의 점진적인 발전이 성화이다. 이를 흔히 새 사람을 창조한다는 것으로 비유된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의 특징임을 명심하자.

 (1) 온전함의 영향: 성화는 신체의 영향을 미친다. 성화는 인간의 마음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사역과 우리 결심으로 자연히 외적 생활까지 영향을 주게 된다. 외적 생활의 열매는 선행이라 할 수 있다. 참 성화된 증거는 선행의 열매로 알 수 있다.

 (2) 성장성: 중생이 영적 출생이라면 성화는 영적 성장이다. 루터는 ‘자라남이 없는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말 했다. 에베소서 4장 13절의 말씀과 같이 장성한 분량이 충만하기까지 장성해야 한다.

 (3) 평생 적: 성화는 예수님 재림 때까지 계속된다. 성도는 살아있는 동안 죄와 더불어 투쟁해야 한다. 목숨이 있으면 성화 중이다. 한번의 회개로 끝이라면 죄를 가볍게 볼 것이요 이는 구원받지 못한 증거일 수도 있다. 재림 후에 예수님과 같은 몸으로 변형시켜 줄 때까지 성화를 위해 회개해야 한다.


  2. 성화의 방편

 성령하나님께는 우리에게 성화의 축복을 주시고자 4가지의 방편을 주신다.

 1) 말씀: 성령님의 충만은 말씀 충만 이다. 성령님은 말씀을 기록하도록 감동과 감화를 주셨던 것이다. 그 말씀으로 성화시키되 행동에 대하여 가르치시고 금하시며, 권고하셔서 성화의 방향을 지시하고 성화시킨다.

 2) 성례: 하나님은 세례와 성찬을 통해 하늘의 은혜를 주신다. 이는 성도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벧전 3:21).

 3) 기도와 묵상: 기도와 묵상은 성도가 하나님과의 영교를 통해 속사람의 기력을 왕성케 하여 모든 신령한 싸움에 승리하게 된다. 기도와 묵상은 우리로 선행에 민첩하게 하여 은혜를 촉진시킨다(사 40:31).

 4) 고난과 시험: 성도란 고난 중에도 겸비하여지고 회개하며 다른 사람을 동정할 수 있는 여유와 어떤 시험도 극복하며 인내와 성화로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되니 고난과 시험은 성결에 매우 유익하다(롬 5:3-4).

 5) 그리스도를 닮음: 성도는 예수님을 모델로 삼고 인내하며 닮아가야 한다. 자기보다 하나님과 이웃을 기쁘시게 함이 성도이며 그 생활이 신앙생활이다. 이 세상보다 보혈의 권세로 상속권을 주신 천국을 소망하면서 사는 삶이 성도이다. 죄악의 흑암을 보지 말고 밝고 찬란하게 성화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자신을 보자. 은혜 받을 수 있는 은혜의 방편 다섯 가지를 통해 예수님을 닮아가려는 노력이 성화이다.

 

 결론: 성화는 자연인이 예수님을 믿고 난 후 자기의 옛사람을 청산하고 새 사람으로서의 삶을 말하는데 그 삶이란 예수님 때문에 기쁘고 즐거운 삶이다. 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받는 어떤 충격도 예수님을 생각하면 행복해 하는 것이다. 그런 삶은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