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만평·뉴스

오늘의 포토뉴스 - 20081023일[목]

예성 예준 아빠 2008. 10. 23. 18:15
평양 인민소비품전시회

21일 평양에서 개막된 전국8월3일인민소비품전시회에서 시민들이 전시 상품 등을 살펴보고 있다.

북한의 쌀 배급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대외활동 모습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이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평양 시민들이 쌀 배급을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삼보일배 시위

복직 투쟁을 벌이고 있는 기륭전자 해고근로자와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관계자들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재 전자업체 시리우스 앞에서 삼보일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기륭전자로부터 납품을 받는 시리우스가 납품단가 인하를 위해 기륭전자에 대해 생산공장을 중국으로 이전하도록 하고 정규직을 고용하지 못하게 했다는 의혹이 있다면서 시리우스 관계자와의 면담을 요구했다.

강만수 “대출금리인하 액션플랜 나올 것”
"10월 경상수지.여행수지 흑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다 얼굴을 매만지며 자료를 찾고 있다.

서민.중산층의 이자부담을 덜기 위한 정부의 담보대출 금리인하 액션플랜이 곧 나온다.또 정부는 은행의 대외채무를 지급보증하는 것과 관련, 보증 수수료를 차등화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의 방식으로 자구노력을 촉구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임원들의 연봉삭감이나 스톡옵션 포기 조치 등도 검토하고 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종률(민주당) 의원이 "이자폭탄 부담을 덜기 위해 담보대출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자 "금융위원회.한국은행과 은행채 매입이나 (담보대출) 금리 인하 문제를 협의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액션 플랜이 곧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18개은행장 긴급회의

22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금융시장 불안 극복방안’에 참석한 은행장들이 ‘임원 임금 삭감, 직원 임금 동결’을 내용으로 한 결의안을 발표한 뒤 고개를 숙이거나 침통한 표정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다.

제주에 외국자본 ‘초고층 호텔’ 추진
말레이 버자야그룹, 건물
높이 50층으로 높여도 ‘승인’ 검토…경관 해치는 ‘높이 경쟁’ 우려

서귀포에 들어설 호텔 조감도

제주 서귀포시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에 18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이 최고 50층 건물을 포함한 고층호텔단지를 건립하는 계획을 추진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제주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뒤 이른 시일 안에 승인이 되도록 버자야 쪽에 최대한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차우진 제주도 국제자유도시본부장은 22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버자야사가 투자하는 국제자유도시 핵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제주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계획 변경계획안이 제주개발센터와 버자야사의 합작법인인 버자야 제주리조트로부터 제출됐다”고 밝혔다.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폭설

21일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의 하미에 있는 도로 위에서 제설작업이 한창이다. 이 지역은 지난 지난 20일부터 이틀에 걸쳐 폭설이 내려 교통이 통제되고 산업시설 가동에 어려움을 겪는 등 혼란을 겪고 있다.

콜럼비아 에머럴드 작품

콜럼비아 보고타에서 22일(한국시간) 공개된 대형 브로치. 이 브로치를 비롯한 3천여점의 에머럴드 작품들이 다음 날 새로 개관할 예정인 에머럴드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콜럼비아는 세계에서 에머럴드를 가장 많이 생산한다.

5000년 전 금 목거리

21일(현지 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 위치한 국립역사박물관에서 고고학자들이 발굴한 금 목걸이가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선보여지고 있다. 이 금목걸이는 불가리아 남동부 지역에서 발굴됐으며 기원전 3000년~2000년 당시의 청동기 시대 물건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도 디왈리 축제 준비 한창

21일(이하 현지 시간) 인도 암리차르에서 한 도공이 힌두교 ‘디왈리 축제(the Hindu festival of Diwali)’를 맞아 흙으로 빚은 등잔에 색을 칠하고 있다.

유리병 100만 개로 지은 사원?

17일 태국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600km 떨어진 시사케트 지역에서 한 승려가 100만 개가 넘는 유리병으로 만들어진 왓 파 마하 채디 깨우(Wat Pa Maha Chedi Kaew) 사원 안에서 창 밖을 내다보고 있다.

인간 탑

20일(현지 시간) 중국 후베이성(湖北省)에서 25일 개막 예정인 제 8회 우한 국제 곡예축제을 앞두고 곡예사들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중국 곡예는 2000년 전 시작된 가장 오래된 예술 형태 중 하나다. 이 축제는 이달 31일 막을 내린다.

‘美해군력의 상징’세계 최대 노퍽 기지를 가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버지니아주 동부의 노퍽 미 해군기지 내 부두에 정박 중인 미 항공모함들. 이 기지는 세계 최초의 핵추진 항모인 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해 미 해군이 보유한 항모 12척 가운데 4척의 모항이다.

207km ‘자출족’ 전용 도로 만든다


자전거 엘리베이터(위)와 자전거 전용 주차 건물 조감도

‘신윤복 신드롬’

간송미술관의 ‘조선서화전’을 찾은 관람객이 신윤복의 미인도(왼쪽)를 보고 있다

소피아의 그림같은 일출

21일(현지 시간)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의 한 농장에서 바라본 일출.

영광 해변가 조개모둠 장관

22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지역에는 예로부터 신기한 자연현상과 풍경 여덟 가지를 일컬어 영광팔괴(八怪)가 전해오고 있다. 영광팔괴 가운데 염산면 야월리 월평마을 백초지역에는 조개껍질 모둠이 있어 뱃사람들이 실어내도 잠깐 사이에 다시 쌓여 나각이라고 지칭됐다. 사진은 영광군 염산면사무소 총무담당 인경호씨가 지난 12일 야월리 인근 두우리에서 찍은 조개껍질 모둠 모습.

충주호에 뜬 단풍 유람선

관광객들이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 제천시 청풍면 충주호에 띄운 유람선을 타고 붉게 물든 해발 1015m 금수산 단풍을 구경하고 있다.

월드 시리즈 특별판 야구 배트

20일(현지 시간)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 슬러거 야구 배트 공장에서 힐러리 앤 브래즈비(Hillerich & Bradsby)사가 제작한 월드 시리즈 특별판 야구 배트가 전시되고 있다.

소나무에 갇힌(?) 흥인지문

흥인지문이 녹지광장 조성을 위해 심은 소나무들로 둘러싸여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소나무에 갇힌(?) 흥인지문

흥인지문이 녹지광장 조성을 위해 심은 소나무들로 둘러싸여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서귀포 어딘가에 진시황의 불로초가…
주말 ‘웰빙’ 칠십리축제

‘웰빙과 건강, 그리고 불로장생’을 주제로 한 서귀포 칠십리축제가 23~26일 서귀포시 천지연광장과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서귀포 칠십리축제의 하나로 열린 제주목사 행렬. 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관광협의회(회장 이덕호)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옛 중국의 진시황 때 서복이 불로초를 캐기 위해 서귀포에 왔다는 전설을 축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시는 생태관과 체험관 등 체험공간을 만들고, 관람로도 오솔길 형태로 조성해 축제가 끝난 뒤에도 일정기간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보면 △서복 일행이 불로초로 알고 캐 갔다는 영지버섯, 시로미 등 한라산의 약용작물을 전시한 불로초 생태관 △서귀포시 지역 약용작물을 체험하는 불로장생 체험관 △표고버섯죽 등 웰빙음식으로 알려진 향토음식을 판매하는 음식관 등이 들어선다. 이 밖에 해녀 태왁 수영대회, 무동력선 노젓기 대회, 어업인 한마당, 해양체험 등 다양한 해양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옛 제주의 관문인 제주시 산지천에서도 처음으로 25일 하루 동안 ‘2008 추억의 산지천 거리축제’를 제목으로 내걸고 한바탕 축제가 벌어진다. 건입동 주민센터가 여는 산지천 거리축제는 맨손으로 장어잡기와 우유먹기 대회, 마술 아카데미, 난타공연 등의 무대행사와 함께 관내 역사문화유적을 엿볼 수 있는 건입동 숨은 보물찾기와 흘러간 먹거리 체험 등의 행사도 열린다.부근 서부두 명품 횟집거리와 수협어시장, 서부두 수산시장에서는 평소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순천만 갈대축제' 28일 팡파르

순천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일대에서 '2008 순천만 갈대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갈대축제 장면.  순천만 자연상태 테마화한 체험 프로그램 다채 순천만 갈대열차·선상투어·자전거 투어도 마련 "가을바람에 갈대가 속삭이는 순천만으로 오세요." 세계적인 습지를 보유하고 있는 순천만에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축제가 열린다.  순천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일대에서 '생명의 땅 순천만을 날다'라는 주제로 '2008 순천만 갈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를 타 지역과 차별화된 순천만의 독특한 명품 생태 환경 축제로 만들기 위해 순천만 자연 상태 그대로를 테마화한 체험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한다.  먼저 축제 장소를 순천만 한 곳에 국한하지 않고 동천과 맑은물 관리센터, 선암사 등으로 다원화해 다양한 관광 상품으로 연계 개발하고 부스와 무대도 순천만 생태와 어울리는 갈대와 목재를 사용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작할 계획이다.  공연행사는 '도립국악단 초청공연'과 창작 국악단 '도드리'공연에 이어 순천 시립극단이 출연, 순천만을 소재로 한 유랑가 '흑두루미야 놀자'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