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만평·뉴스

오늘의 포토뉴스 - 20081022일[수]

예성 예준 아빠 2008. 10. 22. 15:20
타들어가는 무밭

21일 전남 영암군 신북면 양계리 이장인 이재근(56)씨가 가뭄으로 잎이 축 늘어지고 누렇게 변해가는 무를 걱정스런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가을 가뭄 언제 해갈되나

장기간의 가을 가뭄으로 남도가 타들어 간다. 20일 전남 무안군 현경면에서 한 농민이 바짝 타들어가는 마늘밭에 스프링클러와 비닐호스로 물을 주고 있다.

가뭄 극심…취수 중단된 영천댐

극심한 가뭄으로 곳곳에 가뭄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20일 현재 경북 영천댐 저수율이 예년의 절반 수준인 29.8%까지 떨어진 가운데 취수가 중단된 제2 취수탑 주변이 휑하니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댐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 관리단은 "영천댐 물부족으로 금호강 유지용수를 약 30% 줄인 상태며 가뭄이 계속될 경우 더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방차 동원 식수 공급

극심한 가을 가뭄으로 물부족 사태를 빚고 있는 경남 남해군 남면 유구마을 주민들이 21일 마을 어귀에 줄지어 서서 남해소방서 소방차로 운반해 온 물을 받아가고 있다.

“금융위기는 신뢰의 문제…정부 정책 트집잡지 말아야”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노무현 정부 시절인 지난해 3월 청와대가 쌀 직불금 문제와 관련해 직접 감사를 지시했다는 이 날짜 본보 보도에 대해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감사원에 감사를 지시했다면 그 자체가 위법”이라고 강조했다.

시각장애 최영씨 5전6기 사시 2차 합격 역경을 넘었다

시각장애인으로는 처음으로 사법시험 2차에 합격한 최영씨가 21일 서울 신림동 자신의 고시원 방에서 축하 전화를 받고 있다. 고3이 될 무렵 망막 색소 변성증 진단을 받은 최씨는 시각장애 3급으로 정상적인 독서가 불가능하다.

여야, 금융지원 합의문 발표

한나라당 임태희, 민주당 박병석, 선진과창조모임 류근찬 정책위의장 등 3개 교섭단체 정책위의장이 21일 국회에서 만나 은행의 외화차입 지급보증에 대해 논의한 뒤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예산만 날린 ‘서민용 정책’ 盧임기말 서둘러 점검

여야는 20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원내대표 회담을 열고 쌀 소득보전 직불금 부당 신청 및 수령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에 합의했다.왼쪽부터 권선택 선진과 창조의 모임,홍준표 한나라당,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전남도청 앞 벼 야적시위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 회원들이 20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앞 광장에 벼 2800여 포대를 야적하고 있다.이들은 부당하게 쌀직불금을 받은 이들의 명단 공개와 쌀값보장을 요구하며 벼야적시위를 벌였다.

새만금 '농지대신 복합용지로 바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1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새만금지역을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농지조성 위주에서 산업·에너지·환경 등 복합용지로 개발하는 ‘새만금 내부토지개발 기본구상 변경(안)’을 보고·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제철 당진 일관제철소 고로 1호기 월내 설치 완료

20일 충남 당진군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건설현장을 찾은 김형오 국회의장(왼쪽)이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과 함께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법원 경매 ‘아파트 반액세일’ 중

법원 경매 ‘아파트 반액세일’ 중

지방공장 핸디캡 ‘셔틀 헬기’로 극복

삼성광주전자가 스피드경영을 통한 빠른 의사결정으로 생활가전 전문공장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20일 수원공장을 출발한 직원들이 1시간 만에 광주 하남공단 공장 앞 마당에 도착한 헬기에서 내려 일터로 향하고 있다.

이게 태양광 주택이구나

박완수 창원시장(맨 왼쪽)은 21일 동읍 주남저수지 인근 동읍 가월마을에서 열린 태양광 주택 시범마을 조성 준공식에 참석해 태양광 시설이 설치된 주택을 방문, 태양광시설을 둘러봤다.

생산가 1억 4천만원짜리 위스키

디아지오코리아는 국내에서 만든 위스키 브랜드 '윈저'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디아지오 본사의 지원을 받아 최고급 위스키인 '윈저 다이아몬드 주빌리(Windsor Diamond Jubilee)'를 특별 한정판으로 만들었다고 21일 밝혔다. 제조 원가는 6만 파운드(1억4000만원 상당) 정도이며, 판매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국민투표 승인하라!’

20일(현지 시간)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라파즈 입구에 모여있다. 이들은 헌법 개정안의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국회 측에 촉구하기 위해 가두시위를 벌였다.

수직이착륙기

수직이착륙기인 V-22 오스프리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이라크 서쪽 사막지역에서 작전을 마친 뒤 아사드 공군기지로 귀환해 착륙하고 있다. V-22 는 미국이 개발한 발전된 형태의 차세대 전투비행기의 야심작 중 하나이다.

사회불만 '묻지마' 살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고시원에서 방화 후 `묻지마' 흉기난동으로 6명을 숨지게 한 정모씨가 20일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앞쪽에 범행에 사용된 증거물이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전 8시 15분께 고시원 3층 자신의 방에 불을 지른 뒤 복도로 뛰어나온 고시원 투숙자들을 흉기로 무차별적으로 공격했다. 고시원에 사는 여성 6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살인흉기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고시원에서 방화 후 '묻지마' 흉기난동으로 6명을 숨지게 한 정모씨의 범행 증거물이 20일 강남경찰서에서 공개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전 8시 15분께 고시원 3층 자신의 방에 불을 지른 뒤 복도로 뛰어나온 고시원 투숙자들을 흉기로 무차별적으로 공격했다. 고시원에 사는 여성 6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학교폭력 추방하라"

아침 조회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교 2년생이 전교 학생회장으로부터 구타를 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강원 강릉시 모 고교생들이 21일 강릉시내에서 숨진 학생의 영정과 관을 들고 "학교 측은 사과하라" "숨진 학생을 살려내라" 는 등 학교폭력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20일 오전 홍모(18.2학년) 군이 학생회장인 박모(19.3학년) 군에게 복부 등을 수차례 맞은 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밀려드는 직불금 신고

농림수산식품부 직원들이 20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 설치된 쌀직불 상황실에서 공무원 직불금 수령과 관련된 신고서류를 검토하거나 전화로 사실확인을 하느라 분주하다.

中 1500t성당 통째로 이전중국



푸젠성 푸저우에 있는 성도미니크성당(화살표·위로부터)이 통째로 옮겨진 모습. 1500t에 달하는 성당 건물 이전 작업은 지난 7월 4일 시작돼 75m를 이동한 끝에 10월 19일 무사히 끝났다.

기네스 기록 보유자라면 '이쯤이야'

훌라후프 세계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진린린이 20일(현지시간) 개최된 '2008 베이징 다홍먼(大紅門) 인터내셔널 패션 페스티벌' 폐막식에서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손원일함 둘러보는 국회의원들

국회 국방위 소속의원들이 21일 포항항에서 국산잠수함인 손원일함을 둘러보고 있다.

겨레얼살리기 세계한민족대회

20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제6회 겨레얼살리기 세계한민족대회'가 열리고 있다.

“님비 해결, 청주시에 물어라”

화장장 건립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아 전국 지자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청주 목련원. 청주 ‘아름다운 건축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새로 발굴된 산청 외공리 집단학살 현장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집단학살이 이뤄졌던 경남 산청군 외공리 소정골에서 새롭게 발굴된 제6호 매장지. 이곳에는 순수 민간인으로 보이는 유골 40구가 발굴됐다. 대부분 엎드린채로 총에 겹겹이 포개진 흔적이 그대로 확인됐다.

국화로 단장한 '숭례문'

지난 2월 불의의 화재로 전소한 국보 1호 숭례문이 아름다운 국화작품으로 전남 함평에서 다시 태어났다. 21일 함평 자연생태공원에서 이석형 군수와 손광은 전남대 명예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대한민국 국향대전 숭례문 국화 조형물 현판식'을 열고 있다. 실제 숭례문의 2분의 1 크기인 가로 14m, 세로 3m, 높이 8m 규모로 제작된 이 숭례문 국화 조형물은 황봉, 귀인, 환희 등 총 20품종의 국화 3천000그루가 사용됐으며 만드는 데에 11개월이 걸렸다.

이곳이 람사르 생태공원

오는 28일 람사르 총회를 앞두고 경남 창원시 대원동 대원레포츠공원 내 조성된 람사르 생태공원이 20일 문을 열었다. 람사르 생태공원은 총면적 7000㎡에 연못과 습지 1700㎡, 데크 295㎡(길이 123m)를 비롯해 징검다리, 솟대 등이 설치된 미니 습지이다.

"여수 해양공원 인공폭포 보러오세요"

"여수시 해양공원에 인공폭포 만들어졌어요." 여수시는 종화동 해양공원 '월 가든' 내에 인공폭포 2개를 만들어 최근 통수식을 가졌다. 인공폭포는 각각 높이 3m와 7m로, 월 가든 내에는 인공폭포 뿐 아니라 163㎡ 규모의 연못과 27종의 식물이 식재돼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야간에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여수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찾은 호화 요트들

21일 '2008 코리아컵 국제 요트대회'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에 참가할 선수들이 타고 온 요트들이 대회 본부인 울릉도 여객터미널로 모여들고 있다.이번 대회는 포항을 출발해 울릉도까지의 1구간 경기와 독도를 출발해 울릉도로 들어오는 2구간 경기로 나눠 치뤄진다.

광화문 세종로 은행나무 굴취

광화문광장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1일 오후 서울시 세종로 중앙분리대의 은행나무를 옮기기 위해 굴취 작업을 하고 있다.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은 광화문에서 세종로사거리 및 청계광장 740m에 이르기까지 광장을 만드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총 415억원을 투입 내년 6월에 완공 할 예정이다.

고종 계비와 총독 부인

조선 고종의 계비 엄비(왼쪽)가 일본 총독 부인 및 그 자녀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이 21일 공개됐다. 한국문학번역원 번역도서선정위원인 김장춘씨가 영국 주간 화보집 ‘런던뉴스’ 1910년 12월12일자에 실린 것을 발췌해 발간한 ‘세밀한 일러스트와 희귀사진으로 본 근대조선

4000만원 호가하는 비단옷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11월2일까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열리고 있는 제33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수상작 특별전에서 선보이고 있는 홍화로 염색한 비단옷이 4000만원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옷은 충북 단양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김경열씨가 2600여㎡ 밭에서 홍화를 직접 재배한 뒤 ´규합총서´ 등 옛 문헌에 기록된 전통의 방식을 따라 염색과정을 거친 염색 비단으로 제작한 것이다.

막바지 보존처리 및 수복 작업

막바지 보존처리 및 수복 작업이 한창인 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의 이순신 장군 동상. 국립현대미술관의 김겸 작품보존과학팀장이 코팅과 광내기 작업을 하고 있다. 1일 시작된 이 작업은 22일 마무리된다.

새단장한 이순신 장군 공개

서울 광화문의 이순신 장군 동상이 21일 복원수복작업을 마치고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