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남자단체 한국 금메달
베이징에서 2주 동안 열린 제1회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이 18일 막을 내린다. 폐막을 하루 앞둔 17일 바둑부문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한국 팀이 중국 팀을 4대 1로 꺾고 우승했다. 금메달을 목에 건 이세돌, 최철한, 김지석, 한상훈, 원성진
신이 허락한 품에 안기다
산악인 고미영 씨(왼쪽)와 김재수 대장이 14일 오후 2시 40분 마나슬루 정상(8163m)에 올라 거센 바람 속에 동아일 보 사기를 꺼내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제자문위원 된 포터 하버드대 교수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에서 미국 하버드대학 마이클 포터 교수左에게 국제자문위원 위촉패를 수여하고 있다 .
T-50탑승한 한총리, 엄지를 '번쩍'
한승수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주)를 방문해 T-50을 탑승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브리핑하는 강만수 장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전광우(오른쪽) 금융위원장, 이성태(왼쪽) 한국은행 총재 와 함께한 자리에서 '국제금융시장 불안 극복방안'을 공식 발표하고 있다.
의원들의 점심메뉴는 도시락과 향토주
전북도 국정감사에 나선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점심식사 메뉴로 도시락과 향토주가 준비됐다.
이거 어떻게 된 것인가요? 점심 메뉴에 술이 있다는 것 아닌가요? 허허??................
매복 경찰의 멋진(?) 모습
인터넷에 ‘과속을 차량을 단속하는 경찰’의 모습이 찍힌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 진에는 도로에 세워진 교통표지판 뒤에서 과속을 단속하는 경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을 올린 아이디 일이님은 “저렇게 까지 단속을 해야 하나요?”라며 궁금해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부끄러워서 그런가봐요. 요즘 경찰이 마음이 여리잖아요”, “과속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자는 것이 목적인지 단속이 목적인 지 의심스러운 모습이네요”, “임무 수행중인 것은 알지만 그다지 멋진 모습은 아니네요”라는 씁쓸하다는 반응과 또 다른 네티즌들은 “법을 지키면 될 것을 왜 경찰 의 행동만 가지고 비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라며 경찰의 모습을 옹호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민생의 지팡이란 놈들이...예방은 않고 잡을려고만 하는 대한민국..정말 한심 그 자체다.......
KTX 생산 현장 찾은 한 총리
한승수 국무총리(右)가 17일 현대로템 경남 창원 공장을 찾아 이 회사 이용훈 사장(左)의 안내를 받았다. 한 총리 는 여기서 제작 중인 서울시 지하철 9호선 전동차에 시승하고 신형 고속열차(KTX-Ⅱ)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더블·트리플 역세권 아파트’ 쏟아진다
서울·수도권 연말까지 역세권 1만2865가구 공급. 올 하반기에는 2~3개의 역이 지나는 지역에서 대단지 아파 트가 잇따라 분양된다.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 17일 분양마감한 ‘래미안퍼스티지’ 전경. 부동산 분양시장이 극도로 침체돼 있지만 입지여건과 편의시설 등이 뛰어난 곳은 여전히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전철과 지하철 역 주변 지역인 역세권은 예나 지금이나 주목받고 있다. 특히 2~3개의 역들이 지 나는 지역의 경우 분양할 때마다 높은 경쟁률을 보인다. 17일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2개 역을 확보하고 있는 ‘더블 역세권’과 3개 역을 확보하고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의 공급 물량은 서울 및 수도권에만 총 19곳 1만2865가구(일반분양 4015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트리플 역세권’은 10 곳으로 집계됐다.
부시 "이제 한국은 비자면제국입니다" 공식 발표
비자면제프로그램(VWP) 신규 가입국 공식 발표하는 부시 대통령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7일 백악관 로즈가든에 서 한국 등 7개국을 미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VWP) 신규 가입국으로 공식 발표했다.
독일, 5000억 유로 구제금융법 통과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오른쪽)와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외무장관이 17일 독일 연방의회에서 의원들의 발 언을 듣고 있다. 독일 연방하원은 이날 메르켈 총리가 요청한 5000억 유로(약 880조원) 규모의 구제금융법안을 통과시켰다.
글로벌 자동차 대란
영국 남동부 켄트(Kent) 지역의 한 공터에 주인을 찾지 못한 새 차들이 줄지어 서 있다. 영국 일부 지역에서는 신 차가 팔리지 않고 있어, 일부 딜러들은 재고 물량을 세워둘 공터를 찾지 못해 비상이 걸렸다. 영국을 비롯한 EU 지역의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8.2% 하락 했다. 이는 지난 10년 사이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퀸 엘리자베스 2호와 자유의 여신상 "만남"
40년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약 250만명이 넘는 승객을 실어 나른 여객선 퀸 엘리자베스 2호가 16일 마지막으로 뉴 욕을 방문해 자유의 여신상 앞을 항해하고 있다. 퀸 엘리자베스 2호는 지난 1월 자매‘여왕 여객선’인 퀸 메리 2호 및 퀸 빅토리아호와 함께 고별 항해를 시작해 10개 월째 세계 곳곳을 방문하고 있다. 2007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동산개발사에 1억 달러에 팔린 퀸 엘리자베스 2호는 내년부터는 두바이 앞바다의 최고급 리조트‘팜 주메이라’에서 5성급 해상호텔로 여생을 보내게 된다.
체코 프라하 대표 건축물 ‘산업궁전’ 화재
프라하=연합뉴스/16일 체코 프라하의 ‘산업궁전’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궁전은 1891년 아르누보 양식으로 건설된 프라하의 대표 건축물 중 하나다. 소방당국은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두 명이 부상했으며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10억원 테디베어 보셨나요?
19일 패션전문몰 왕십리역점 '엔터 6'에 세계 최고가인 10억원 가격 상당의 테디베어 인형 '헤라 테디베어'가 선보 여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리스 신화의 헤라 여신 '헤라 테디베어'는 원명희 테디베어협회장이 직접 제작했고 6캐럿의 진품 다이아몬드가 장식되어 있다.
양양 연어축제 '맨손 체험'
휴일을 맞아 양양 남대천에서 열린 연어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물속에 풀어놓은 연어를 맨손으로 잡는 체험을 즐기고 있다.
신비의 ‘흰돌고래’ 멸종위기
17일(현지 시간) 미국해양대기관리처(NOAA) 해양포유동물연구소에서 공개한 흰돌고래 사진. 미국해양대기관리처는 쿠크만(COOK INLET, 앵커리지부터 알래스카만에 이르는 지역)에 서식하는 흰돌고래가 멸종위기에 처해있다고 판단, 멸종위기 동식물보호법(Endangered Species Act)에 따라 강력한 보호조치를 내릴 것이라 밝혔다. 사진은 올해 7월 1일 알래스카 인근 추크치(Chukchi)해에서 촬영됐다.
우리가 만든 로켓
국내 위성 자력발사 1호 로켓 'KSLV-1' 첫 공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과 러시아 기술진이 16일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도에서 KSLV-1의 1 단부와 상단부(2단로켓 및 위성탑재부) 결합작업을 하고 있다. KSLV-1은 국내 연구진이 독자 개발 중인 상단부와 러시아와 공동 개발 중인 1단부로 나뉘며 전체길이가 33ｍ, 지름 2.9ｍ, 총중량은 140t에 이른다.
해군 잠수함 100만마일 무사고 기록 달성
해군이 잠수함을 운용한지 16년 만에 세계 최초로 100만 마일 무사고 기록을 달성했다. 214급 1800t급 손원일함이 힘차게 항진하고 있다.
수덕사 대웅전 700주년 대법회
18일 충남 예산 수덕사에서 열린 대웅전 건립 700주년 기념 법화경 독경 대법회에서 스님들이 절을 올리고 있다.
조만식 선생 58주기 추모식
고당 조만식 선생 기념사업회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YWCA 대강당에서 개최한 순국 58주기 추모식에서 승병일 광복회 부회장이 추모사를 읽고 있다.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국내 복원
지난 2001년 재복원된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전경 모습.
부채살 처럼 퍼지는 햇살
19일 아침 짙은 안개속에 서울 대모산 등성이로 솟는 눈부신 아침 햇살이 나무와 나무잎 사이로 부채살 처럼 내려 꽂히고 있다. 기상청은 고기압권에 든 전국이 맑고 낮 최고기온 23-28로 전형적인 가을날씨로, 나들이등 야외활동에 좋을것으로 예보했다.
부산 광안리 환상의 불꽃축제
17일 밤 20여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2008 부산불꽃축제 전야제가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려 3만 발의 불꽃이 화려하게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본행사는 18일 오후 8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대 멀티미디어 불꽃쇼인 제4회 부산불꽃축제가 18일 오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가운데 불꽃 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50분 동안 펼쳐진 이날 불꽃축제에는 8만5천발의 불꽃이 발사됐다.
우아하고도 강렬한 아름다움
16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토월극장에서 열린 '제 11회 서울서계무용축제'포토콜 행사에서 이스라엘 샐리 앤 프리들랜드 무용단이 '레드'를 공연하고 있다.
'레드'는 열정과 희망, 에너지, 삶의 반전 등에 관한 것이로 레드, 화이트, 블랙 등 강렬한 색상의 옷을 입고 등장하는 여성 무용수들은 때로는 카바레 무희와 같은 몸짓으로 남성을 유혹하고, 때로는 버림받은 슬픔을 그로테스크한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또 때로는 강렬한 움직임으로 열정적인 내면을 표출한다.
일반에 공개된 육조거리 토층·전찻길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뒤편에서 최근 발견된 육조거리 토층과 1968년 철거된 일제시대 전찻길. 한강문화재 연구원은 지난 주말 현장을 일반에 공개했다.
간송미술관 '미인도' 효과 만점
19일 오후 서울 성북동 간송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박물관 '보화각' 설립 70주년 기념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된 조선시대 서화의 각 시기별 대표작들을 관람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최근 '바람의 화원'과 '미인도'로 재조명 받고 있는 신윤복의 그림이 전시돼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