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상임위원장들 한자리에
김형오 국회의장(앞줄 가운데)이 27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18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8대국회 상임위 첫 가동
18대 국회가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와 국토해양위, 교육과학기술위 등 각각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행정안전위 전체회의.
이 난국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굳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불교계의 종교편향 논란 관련 대규모 집회 등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회의시작 수 분만에 비공개회의를 시작하는 등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취임식장 향하는 신임 이병순 사장
이병순 KBS 신임 사장이 27일 오전 여의도 KBS에서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한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 사원행동' 소속 사원들이 출근을 저지하자 청원경찰들의 보호를 받으며 취임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병순 KBS신임사장 취임
"불능화 중단" 외무성 성명 발표하는 북 아나운서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6일 성명을 발표해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지 않음으로써 10.3 합의를 위반했다며, 그 대응조치로 북한은 영변 핵시설의 불능화 조치를 중단하고 원상복구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KTX 여승무원들 고공 철탑 위 농성
KTX 여승무원들이 27일 서울 서부역 내 40m 높이의 조명철탑 위에 올라가 부당해고와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며 농성하고 있다.
내비게이션으로 주유소 기름값 정보 확인
내비게이션 업체 파인디지털은 프리미엄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바이오를 통해 주유소 기름값 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TU미디어의 위성 DMB망을 통해 전국 12,000여 개 주유소 및 충전소의 휘발유, 경유, LPG 판매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
라이스 “北, 이행할 의무 남아… 협상은 계속”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26일 요르단 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도 라말라에서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수반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그는 북한의 핵 불능화 중단 선언에 대해 “북한은 아직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탁신의 꼭두각시 총리 물러나라”
태국의 시민단체인 국민민주주의연대(PAD)가 이끄는 시위대가 26일 정부 청사 앞에서 플래카드를 흔들며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사막 순타라� 총리가 영국으로 망명한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꼭두각시이며 현 집권 연정이 헌법 개정으로 정권 연장을 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 ‘남오세티야·압하지야 독립 선언’
26일(현지 시간) 러시아 소치(Sochi)의 흑해(Black Sea) 리조트의 대통령 관저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연설을 하고 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남오세티야와 압하지야의 독립을 선언했다.
압하지야 국민들 “독립 환영”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그루지야 내 친러시아계 자치공화국인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의 독립을 공식 인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26일 압하지야 국민들이 수도 수후미에서 압하지야,남오세티야,러시아 국기(왼쪽부터)를 흔들며 기쁨을 표하고 있다.
남오세티아 독립, 그루지야의 화약고로
러시아가 26일 그루지야 내 남오세티야와 압하지야 자치공화국의 독립을 공식 승인한 후 남오세티야의 수도 츠힌발리에서 이를 축하하는 시민들이 차량 행진을 벌이고 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독립 승인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한 반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결정이 그루지야 해법을 찾으려는 유엔 안보리의 노력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인터뷰하는 ‘나무인간’ 데데 씨
25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바 반둥(Bandung)의 하산 사디킨 병원(Hasan Sadikin Hospital)에서 데데 씨(35)씨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데데 씨는 어릴 때 사고 이후로 성장하며 손과 발에 나무껍질 같은 사마귀들이 자라났다. 결국 이로 인해 직업을 잃고 부인에게 버림받고 이웃에게 외면받은 ‘나무인간’ 데데 씨는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메릴랜드 대학의 안토니 가스파리 박사는 데데 씨의 혈액을 조사한 결과 데데 씨의 손과 발에 자라난 것들이 조그만 사마귀를 유발시키는 평범한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마귀 제거수술 이후 9개월 동안 입원했던 데데 씨는 이날 퇴원했다.
100층 전망대서 내려다 본 상하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를 보유한 상하이월드파이낸스센터가 오는 30일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 101층 492m 높이의 이 빌딩 100층에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황푸강과 상하이 전경.
‘폭탄조끼’ 제거 중인 이라크 경찰
압수된 ‘폭탄 조끼’
24일(현지 시간) 이라크 바쿠바에서 압수된 폭탄 조끼의 모습. 한 10대 소녀가 이 폭탄 조끼를 입고 자살폭탄테러를 시도하려다 경찰에 자수했다.
자살폭탄테러 시도하려한 이라크 10대 소녀
24일(현지 시간) 이라크 바쿠바에서 자살폭탄테러를 하려다 자수한 10대 소녀가 경찰관과 얘기를 하고 있다. 이 소녀는 폭탄 조끼를 입고 자살폭탄테러를 시도하려다 경찰에 자수했다.
우주정거장 컴퓨터, 바이러스에 감염돼
26일 미국 항공우주국이 국제 우주 정거장의 노트북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고 해외 언론들이 보도했다. 비밀번호를 알아내 그 정보를 멀리 떨어진 서버로 보내는 것이 문제의 바이러스가 갖는 특성이었다. 이 같은 일은 지난 7월에 있었으며 흔한 일은 아니지만 처음도 아니라는 것이 미국 항공우주국 대변인의 설명. 미 항공우주국은 이번 감염 사례를 가벼운 사건으로 여기고 있다. 바이러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고 “성가신 일”이었다고 표현했으며, 감염된 노트북들은 이메일이나 영양 실험 등 중요치 않은 부문에 쓰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전문가는 노트북 여러 대가 감염된 것으로 보아 인트라넷 등을 통해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한다. 이번 감염 사례는 미래의 우주여행 시대에도 바이러스가 귀찮게 따라붙을 가능성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위장 탈북자 간첩 원정화 사건 발표
수원지검ㆍ경기도경ㆍ기무사 등으로 구성된 합동수사본부의 김경수 수원지검 제2차장이 27일 오후 서울검찰청에서 탈북자 위장 간첩인 원정화 사건의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원씨는 탈북자로 위장한 북한의 직파 여간첩으로서 군 부대 장교 등과 접촉하면서 군사 기밀을 빼내 북측에 유출하다 붙잡혔다.
체포된 30대 여간첩, 미모는 어떻길래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지검 대회의실에서 탈북 간첩으로 체포된 원정화씨의 앨범이 공개됐다. 원정화씨의 결혼 사진.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27일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소속 직파 간첩 원정화(34·여) 사건과 관련, “우리 군의 기강이 얼마나 흐트러졌는가. .... “여간첩이 하는 수상한 강연을 우리 군인들이 들었다니 참 상상만해도 기가 찰 노릇”이...
“사람을 8m 날린다” 강심장을 위한 '인간 투척 놀이 기구'
독일의 레저 전문 회사가 개발한 '인간 투척 놀이기구'의 모습이다. 최근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인간 투척 놀이기구의 이름은 '에어킥'. 수압을 이용해 탑승자를 허공에 날릴 수 있다는 것이 이 놀이기구의 개발자인 요첸 슈바이처의 설명.
강력한 물기둥이 뿜어져 나오면서 그 힘으로 기구에 앉아있던 사람을 허공에 가르게 할 수 있는데, 탑승자는 약 8m의 거리를 비행할 수 있다고. 물기둥의 힘으로 비행한 탑승자는 다시 수영장이나 안전한 거품 매트리스 위로 착륙하면서 스릴를 맛볼 수 있는데, 육상의 넓이뛰기처럼 서로 비행 거리를 경쟁할 수 있는 점도 이 놀이기구 만의 매력이라고.
외계 생물? 살아 있는 화석? 고블린 상어 화제 PopNews
외계 생물, 혹은 현재에는 존재하지 않는 선사 시대 바다 생물과 흡사한 외모를 가진 '고블린 상어'가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고블린 상어, 악귀 상어로 불리는 이 희귀 바다 생물은 100m~1,000m 심해에 사는 종류다. 칼 혹은 삽을 닮은 긴 코에 날카로운 이빨에 분홍색 몸통을 가진 고블린 상어는 독특한 외모 때문에 '살아있는 화석'으로도 불리는데, 햇빛이 미치지 않는 심해에 살기 때문에 그 생태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26일 뉴사이언티스트 등 해외 과학 관련 매체를 통해 동영상이 소개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는 고블린 상어는 지난 해 일본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물에 걸린 채 산 채로 발견된 고블린 상어가 안타깝게도 이내 죽고 말았다는 것이 언론들의 설명이다. 고블린 상어는 일본, 호주, 남아프리카, 멕시코 인근의 바다에서 관찰된 적이 있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 :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는 고블린 상어)
으뜸 백도라지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이 새로 개발한 으뜸 백도라지. 으뜸 백도라지는 재래종 백도라지에 비해 노지에서 재배할 경우 수확량이 29% 많고, 하우스재배에서는 44% 많다. 또 3년의 재배기간이 소요되는 기존 재래종도라지에 비해 신품종 백도라지를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면 1∼2년만에 수확 할 수 있어 수입 도라지와의 경쟁력도 높다.
몸집 커진 말벌에 꿀벌 `덜덜`
올들어 국내 야산 등에 서식하는 말벌의 몸길이가 4~5㎝ 정도로 커지고 개체수도 급증해 인명피해 등이 우려된다. 몸집이 큰 말벌이 작은 꿀벌을 죽이고 있다.
호주에서 시화호까지 온 도요새
경기도 안산시 시화호 갯벌에서 먹이활동을 하던 도요새들이 힘찬 비상(飛上)을 하고 있다.
지난 1980년부터 호주에서 도요새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링을 끼워 날려보낸 도요새(붉은선 안)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시화호 일대에서 발견됐다.
'온화한 사자 모습' 자바원숭이
26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동물공원에서 생후 1주일된 자바원숭이(Javan Lutung.오른쪽)가 아빠 원숭이 옆에서 재롱을 떨고 있다. Javan Lutung은 자바 랑구르(Javan Langur)라고도 하며, 랑구르는 몸이 여윈 인도산 원숭이를 뜻한다.
꽃마차 탄 유도 영웅
올림픽 유도에서 금메달을 딴 최민호 선수가 27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청에서 꽃마차를 타고 유도 경기를 성원해준 국민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제65회 베니스 영화제’를 앞두고~
26일(이하 현지 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의 시네마 팰리스 앞에서 사람들이 황금사자상 앞을 지나가고 있다. ‘제65회 베니스 영화제’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린다.
내몽골서 발견된 ‘한국형 암각화’
26일 고려대 한국고대사 연구팀이 중국 네이멍구 적봉시 일대에서 발견한 ‘한국형 암각화’. 동심원,마름모,방패모양 등 기하학 무늬가 특징인 한국형 암각화는 1971년 울산 천전리를 시작으로 주로 한반도 남부에서 발견됐으나 네이멍구 지역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숨쉬는 조선왕릉
경기 화성시 용주사의 홍살문. 조선 왕릉 입구인 홍살문이 사찰 내에 있어 이채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