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잡아라”
가을빛이 완연해진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에 나들이 온 어린이가 나뭇가지 끝에 앉은 잠자리를 잡으려 하고 있다.
주렁주렁 포도알 초롱초롱 눈망울
경기 안성시 오하농원을 찾은 유치원생들이 26일 탐스럽게 익어가는 청포도를 신기해하며 만져보고 있다.
탐스럽게 익은 사과
26일 충북 충주시내 가로수 사과나무에 달린 빨간 사과가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독수리 떴다..참새 오지마!'
수확철을 맞아 26일 강원도 춘천시 외곽의 수수밭에 까치와 참새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독수리 반사판'이 설치돼 있다. 농민은 새들로부터 애써 가꾼 수수를 지키기 위해 망을 씌우고 허수아비와 독수리 반사판을 추가하는 등 3중 장치를 마련했다.
깻단 터는 노부부
무더위가 한풀 꺾인 26일 충북 괴산군 괴산읍 정용리 들녘에서 노부부 가 수확한 깻단을 털고 있다.
국회에 간 후진타오 국가주석
한국을 방문중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오전 국회를 방문, 김형오 국회의장의 안내로 한나라당 홍준표 원 내대표,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 등과 인사하고 있다.
야구배트 휘두르는 이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선수단 초청 오찬에 앞서 야구대표팀 김경문 감 독과 이승엽 선수로부터 받은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이병순號’ 갈등넘어 통합 이룰까
KBS 이사회가 2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11명의 이사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하지만 야권 추천 이사 4명은 사장 후보 재공모를 주장하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낮 12시 일제히 퇴장했다.
한중정상만찬에 초청된 이영애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최로 열린 환영만찬에 초청된 한 류스타 이영애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최로 열린 환영만찬에 초청된 한류스타 이영애와 악수를 하고 있다.
후진타오 주석 서울숲 방문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오전 서울 성수동 서울숲을 방문해 숲길을 걷고 있다.
한·중정상 서울숲서 기념식수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서울숲’에서 한·중 청년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 식수를 하고 있다. 후 주석은 ‘서울숲’ 방문에 이어 김형오 국회의장과 한승수 국무총리 면담, 경제4단체 주최 오찬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 뒤 이날 오후 출국했 다.
떠나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1박2일 간의 방한 일정을 마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배웅나온 중국교 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출국길에 오르고 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1박2일 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출국하고 있다.
비난…사과…재광고…‘일본해’ 표기 대학 광고 논란
일간지에 수시 모집 광고를 내면서 동해를 ‘Sea of Japan’(일본해)으로 표기한 지구본 사진을 배경으로 깔아 누 리꾼들의 비난을 샀던 한양대가 26일 사과문과 함께 재 광고를 실었다.
시민단체 “KBS사장 임명 무효”
전국언론노조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26일 서울 청와대 인근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KBS 이병순 신임 사장 임명을 반 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정말 심각한 놈들의 세상이다. 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피킷을 들고 나오는 놈들..지구를 떠나라. 대한민국은 너네들과 함께하는 것이 짜증스럽다. 제발 가거라...
"수도권 규제 완화하라"
26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군사시설주변지역 규제완화와 지원대책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에 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규탄사를 통해 수도권 규제 완화를 촉구하고 있다.
26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군사시설주변지역 규제완화와 지원대책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에 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시장.군수들이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 이제는 이상한 사람까지,,더위 먹었나? ...
환율 급등 1,090원 육박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째 급등,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전날보다 달러당 10.50원 치 솟은 1,089.4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은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 외환딜링룸의 26일 환율변동표.
풀HD TV 겸용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는 26일 풀HD TV 겸용 모니터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24인치형인 'T240HD'와 26 인치형인 'T260HD' 등 2종으로 1920x1200 해상도와 1만 대 1의 동영상 명암비, 5ms의 응답속도를 갖추고 있다. 또 DTV 튜너가 내장돼 모니터로도 TV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HDMI, SPDIF(광단자), 헤드폰 단자 등 TV와 맞먹는 수준의 입출력 단자를 보유하고 있다.
美 대선 본선 스타트… 민주당 전당대회 개막
미국 대선 후보 공식지명을 위한 민주당 전당대회가 나흘간의 일정으로 25일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 막이 올랐다. 개막 전날인 24일 막바지 점검 작업에 한창인 전당대회장.
케네디·클린턴·오바마 어색한 만남
왼쪽부터 덴버 전당대회를 계기로 한자리에 모이게 될 버락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 이번 대회에서는 미국 민주당 세 정치 명문가의 명멸과 권력교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오바마 부인 미셸의 화답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부인 미셸이 25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개막식 연설 에 앞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답하고 있다. 오바마는 전당대회를 통해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된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센터에서 25일(현지시간) 개막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버락 오바마 대선 후보의 둘째딸 사샤(7)가 어머니 미셸과 언니 말리아(10)가 지켜보는 가운데 영상 메시지를 전한 아버지를 향해 키스를 보내고 있다. 개막식 연사로 나선 미셸은 남편의 삶과 비전을 소개해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다.오바마는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TV를 통해 아내의 연설 장면을 지켜봤다.
이스라엘, 팔 수감자 198명 ‘화해의 석방’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과의 우호적 관계를 위해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풀어 주겠다고 발표한 지 1주일 만인 25 일 약속대로 수감자 198명을 석방했다. 석방된 수감자들이 이날 요르단 강 서안 라말라 거리에서 환영 나온 주민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머리 1m, ‘명상록’의 아우렐리우스 황제 대형 석상 발굴
로마제국의 5현제 중 하나이자 후기 스토아학파를 대표하는 철학자로 평가받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121-180)의 거대 대리석상이 터키에 위치한 사갈라소스 고대 유적지에서 발굴되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작업에서 발굴된 부분은 아우렐 리우스 석상의 머리와 오른쪽 팔, 무릎 아래 다리 부분. 머리만 1m 그리고 오른팔의 길이만 1.5m가 넘어 그 규모가 얼마나 큰지 짐작케 해준다. 마르크 뵐 켄스 교수가 이끈 루벵 카톨릭 대학 발굴팀은 지난 20일 고대 로마 냉목욕장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이 석상의 무릎 아래 부분을 먼저 발굴한 뒤 연이어 팔과 머리 부분 을 찾아냈다. 뵐켄스 교수는 아우렐리우스가 무예 뿐 아니라 학문적으로 재능이 있었던 황제였던 만큼 석상의 눈빛을 사색적으로 표현해 낸 것 같다고 언론과의 인터뷰 에서 전했다.
유럽 최대 거리축제 ‘英노팅힐 카니발’
2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 최대의 거리 축제 ‘노팅힐 카니발’에 참가한 여성들이 공연하는 모습. 노팅힐 카 니발은 매년 8월 열린다.
화려한 댄스~
2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노팅 힐 카니발(Notting Hill Carnival)’에서 무용수들이 공연을 하고 있 다.
20세기 ‘섹시 아이콘’
23일(현지 시간)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가수 마돈나(미국) 자신의 50번째 생일을 1주일 앞두고 ‘스 티키&스위트(Sticky & Sweet)’ 월드 투어 공연을 하고 있다.
석유 수송열차 폭발 사고
24일(현지 시간) 그루지야 트빌리시에서 80km 떨어진 고리(Gori)에서 아제르바이잔 석유를 운반하던 기차가 불타고 있다. 경찰은 이 기차가 지뢰 위를 지나면서 폭파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성폭력범 300명에 `전자 발찌'
9월 1일부터 사용될 전자발찌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성폭력 전과자들이 다음 달부터 자신의 이동 경로가 그대로 감독 당국에 노출되는 `전자 발찌'를 차게 된다.법무부는 9월 1일부터 성폭력 범죄자에 대한 24시간 위치추적 제도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자 발찌를 차게 될 대상은 두 번 이상 성폭력 범죄를 저지르거나 13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성폭력을 가한 사람들로, 검찰이 재판 중 형량 구형과 함께 위치 추적을 청구하면 법원이 이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집회 참가자가 경찰에 쏜 쇠구슬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촛불 시위 도중 진압 경찰을 향해 쇠구슬을 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우모(42) 씨를 25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우 씨는 지난 6월26일 오전 0시51분께 종로구 새문안교회 부근에서 사냥 전문용 새총으로 직경 8㎜ 쇠구슬을 경찰을 향해 발사한 혐 의를 받고 있다. 사진은 우 씨가 사용한 새총.
1백만명 거주 빌딩, 피라미드 도시 프로젝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사막 한 가운데 1백만 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할 수 있는 '피라미드 도시'를 세우자는 원대한 제안이 발표되었다. 24일 아랍에미리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피라미드 도시'의 규모는 높이 1.2km에 면적은 2.3 평방km다. 고대 바빌로니아의 건축물의 이름을 따 서 '지구라트'라 명명된 피라미드 도시 프로젝트는 두바이의 생태주의 건축 회사인 타임링크스사에 의해 제안되었다. 도시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탄소 중립형'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태양광 및 풍력 발전을 이용해 피라미드 도시 주민에게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고, 도시 내에 자동차가 없다는 것이 건축 회사 측의 설명. 자동차 대신 도시 안에 설치된 이동 시스템을 이용해 주민들이 움직일 수 있다는 것. 또 인공 강우 시스템 등을 도입해 날씨를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얼굴 및 지문을 이용해 주민 신원을 파악하는 생체 인식 보안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피라미드 도시 안에서 농작물 재배도 가능하다고 언론은 설명했다. 1백만 명 이상의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지구라트'의 건설이 완료된다면, 인류가 만든 주거용 건 축물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전망이라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죽방렴 멸치 왜 비싼가 했더니…
1980년대까지만 해도 대나무로 말목을 박았지만 요즘은 철제 H빔과 참나무를 이용해 죽방렴을 만든다. 부채꼴이 끝 나는 부분의 원통형 통발이 고기를 가두는 어항 역할을 한다.
추석 차례상에 오를 수조기 ‘풍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로 차례상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진 '수조기'가 부산 인근 해역에서 대량으로 잡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5일 소형선망어선에 의해 부산 인근의 진해만~낙동강하구언 해역에서 길이 30~45cm에 이르는 대형 수조기 223상자를 잡았다고 26일 밝 혔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실린 독도 광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파문이 국제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유력일간지인 '역사왜곡을 중단하라'는 제목 으로 워싱턴포스트(WP) A14면 전면에 실린 독도 광고.
독도의 케이블카
26일 오전 경상북도 울릉군에 위치한 독도의 경비대 경찰들이 배를 통해 받은 식료품들을 케이블카를 통해 이동시 키고 있다.
독도 쓰레기 치우는 환경 지킴이들
CJ제일제당 '독도 환경 지킴이' 1기 대원들이 26일 오전 경상북도 울릉 군 독도에서 환경 정화 활동하며 수거한 불가사리를 모으고 있다. CJ제일제당 '울릉 미네워터'와 '깊은바다 두부' 주최로 열린 '독도 환경 지킴이'캠페인에서 CJ 도너스 캠프를 통해 선발된 50여명과 환경단체 '푸른 울릉.독도 가꾸기회' 회원 등이 25-27일 독도를 방문해 폐그물 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한다.
예비 간호사들 농촌노인 건강 챙긴다
동신대 간호과-나주 동강면
‘조부모-손자’ 간호결연 맺어
동신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농촌 노인들의 수양 손자가 돼 간호 도우미로 나선다. 동신대 간호 학과 3학년 학생 50명은 내년 2월까지 6개월 동안 나주 동강면에 사는 할아버지·할머니 50명과 수양 조손 관계를 맺고 건강을 챙기기로 했다. 수양 할아버지·할머니들 을 초청해 위안잔치(사진)
학생들은 최근 나주시 동강면 월성리 월성보건진료소에서 수양 할아버지·할머니들을 초청해 위안잔치(사진)를 한 뒤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은 앞으로 이들 노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학기 중 두 차례 이상 방문해 안부를 살핀다. 이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질병을 관리하고, 좋은 식사습관과 운동 요령 등 건강교육도 실시하며, 외로움을 덜어주는 대화 도우미 구 실도 한다. 조다영(22·간호학과3)씨는 “수양 할머니께서 디스크 수술을 하셨고 관절염과 고혈압을 앓고 계셨다”며 “지병들에 대해 조사하고 연구한 뒤 할머니를 찾 아가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4학년에 올라가 1학기 전공과목인 <지역사회 간호학 실습>을 수강할 때까지 봉사 학습 활동에 참여하면 1 학점을 받는다.
여의도 한강공원 수상레저 메카로
여의도공원과 한강변 사이에는 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할 수 있는 30cm 수심의 캐스케이드(물빛광장)를 만든다.
해체되고 있는 서울시청 태평홀
서울시의 청사 일부 해체 복원 방침에 대해 문화유산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서울시가 태평홀을 중 장비를 동원해 해체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가운데 일부 헐린 부분이 태평홀이다.
아주 멋진 경기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선수단 초청 오찬에 앞서 김경문 야구대표팀 감 독 등 지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승엽 선수로부터 기념품 받는 이명박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선수단 초청 오찬에 앞서 야구대표팀 김경문 감 독과 이승엽 선수로부터 기념품을 전달받고 있다.
이걸 제가 받아도 되요?
2008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이효정 조가 26일 오후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환영연에 서 강영중 대한배드민턴협회장으로부터 포상금을 받고 있다.
청와대서도 여전한 이용대의 인기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를 획득 종합순위에서 7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룬 올림픽 대표 선수단이 청와대의 초청으로 방문했다. 26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선수단 초청 오찬에서 배드민턴 이용대 선수가 청와대 직원들로부 터 사인공세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