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상 ▒▒] 보라 내가 새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요한계시록 21:3-5] 하나님께서 만물을 새롭게 하지 않는 어제나 오늘, 작년이나 올해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가 그의 백성이 되고 그 분이 우리의 눈물을 씻기시며 더 이상 사망이나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 그리고 아픈 것을 없앨 때 그 때에야 우리 자신과 만물이 새롭게 될 것입니다. 새롭게 하노라하신 말씀은 신실하고 참된 말씀이라 굳게 믿으며 새롭게 하실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갑시다. 글: 정충영 교수(경북대학교, 남산편지) / 사진: 권무덕(디카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