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갖출 조건들

교사가 갖출 조건들

1, 성경에 대한 충분한 습득과 구원에 대한 이해
교사는 성경을 많이 읽어야 하겠으며, 그리고 이야기식 사건과(예 ; 아담과 하와, 노아의 방주, 다윗과 골리앗 등) 복음서에 대한 충분한 습득과 이해가 필요하다. 특히 예수님에 관하여는 정확하고 바르게 모두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한다.
구원에 대하여 바르고 체계적으로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하며 구원과 예수님의 관계에 대하여서도 분명하게 습득하고 있어서 아동들의 구원상담을 지도할 수 있어야 한다. 교회교육의 궁극적 목적은 인간구원이며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교사는 항상 아동들의 구원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갖고 지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재미로 그치거나 성경지식 전수만으로 그칠 수가 있다.


인간에 대한 이해
2, 어린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동들의 고민과 문제를 도와주기 위해서는 아동발달을 비롯한 인간이해에 대하여 충분한 지식이 필요하다. 연령별로 그들의 사고와 행동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각 년령에 맞는 교수와 프로그램과 상담을 지도함으로써 교육이 잘 적용되고 그들의 문제를 도울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성경지식을 전달만 하는 교사가 되어서는 안된다. 어린나이일수록 아동들은 교사를 통해 예수님을 이해하려 하는 경향이 있음도 인간이해에 속하는 부분이다.

3, 신앙의 체험
교회학교 교사는 신앙에 대한 체험이 있어야 그의 신앙교육이 생명력있게 전달된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교사로 부르셨다는 소명감과 있어야 한다. 그리고 거듭남의 체험과 기도와 큐티를 비롯한 신앙훈련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와 임재 가운데 신앙이 생활화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영적 본질이 말과 행동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을 가르치는 교사가 신앙생활에 열심히 하는지 안하는지 아동들이 보다 잘 알고 평가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4. 바른 인격
교사는 인격에 있어서 지나치게 감정으로 치우치거나 이성적인 잣대로 아동을 대하기 보다는 균형잡힌 인격을 가지고 대하여야 한다. 그리고 거짓과 위선이 없는 깨끗한 심성을 가져야 한다. 교사도 실수도 하고 허물도 있음을 인정할 줄 아는 겸손과 순수함이 필요하다.

5, 교사의 예절
교사는 교회와 가정 그리고 사회의 어른들을 공경하고 순종하는 모범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인격의 출발은 예절이며 겸손의 출발또한 예절이라 할 수 있다. 요즘은 자기의 주장을 내세워야 한다고 해서 무례하게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의견을 주장해도 예의를 갖추어 겸손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하며 옷차림도 단정하게 해야 한다.

6, 어린이 문화이해
교사는 어린이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 교사의 어린시절과는 다른 환경과 사고를 갖고 있으므로 그들의 문화를 접해보기도 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그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이해하면서 그들의 놀이 문화가 바르게 활용되도록 지도해주어야 한다. 그들과 함께 놀아주며 게임이나 만화 텔레비와 같은 문화들도 무조건 못하게 막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게 하는 것보다 적절한 시간과 좋은 프로그램들을 선별해주며 오히려 그러한 매체들을 활용하여 현장교육을 보다 효과적이고 흥미있게 지도할 수도 있을 것이다.

7, 돌봄과 격려
교사는 심방과 병문안 그리고 편지와 전화를 통해서 그들과 많이 접촉하여 관심을 가져주고 자주 접촉을 해야 한다. 그들의 고민을 도와주고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을 장점과 가능성을 발견하여 격려하고 용기를 주며 칭친해주면서 의욕을 북돋아 주어야 한다. 교사의 격려의 말한마디가 평생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