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QT

진리의 영과 거짓의 영

예성 예준 아빠 2010. 4. 23. 08:57
진리의 영과 거짓의 영



♥ 찬송 /  493
♥ 본문 /  요한일서 4: 1∼6      
우리는 실로 위험하고 혼미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특히 영적으로 미혹하는 영들이 삼킬 자를 두루 찾아다니는 시대입
니다. 그러므로 말세를 사는 성도들은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
나 분별하라(1절)” 하신 말씀대로 명심하여 삼가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예수님께서 참 하나님이자 참 사람이심을 믿어야 합니다(2절). 
성자 하나님께서 육체로 오셔서 그의 구속 안에서 세상을 하나님과 
연합시키셨습니다. 그리스도의 구속사역 안에서 세상은 하나님과 
화목케 된 것입니다. 
예수께서 ‘육체로 오신 참 사람’이셨다는 사실을 부인해버리면, 
그리스도의 성육신 사건에 대한 믿음이 무너지는 것이요, 우리의 
구원이 무너지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바른 지식과 분명한 믿음의 고백을 
통해, 어두운 영의 역사, 미혹의 영인 마귀의 역사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성경(사도적 복음) 위에 견고히 서야 합니다. 
사도들은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아 복음을 위하여 택함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친히 보았고 주목하고 손으로 만진 자들입
니다. 그리고 그들이 이 태초부터 있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로고스)
이신 그리스도에 대하여 우리에게 증거해주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이 사도들의 증거를 듣습니다. 그 안에서 우리
는 그리스도를 압니다. 사도들이 증거하지 않은 복음은 거짓 
그리스도요, 적 그리스도입니다(3절). 
세상에 속한 도덕적 교훈과 윤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언될 때 
우리는 거기에 미혹되기 매우 쉽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영에 속한 자는 사도들의 증거를 따라 그리스도를 
선언하고 가르칩니다. 성경 안에서 참다운 분별력을 키워가는 것이 
미혹의 영의 역사를 분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이 믿음을 굳게 하고, 어둠의 역사를 시험하여 분별하며, 진리 안에
 그리고 사도적 증거 위에 굳게 서서 능히 승리하며 사는 성도들이 
되실 수 있기 바랍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진리와 거짓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의 영을 허락하소서. 
그래서 타락한 세상에 물들지 아니하고 우리를 위해 육체로 오신 
그리스도만 따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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