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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에 가볼 만한 해외여행지 베스트 10

예성 예준 아빠 2009. 8. 7. 20:53

 

여름 휴가철에 가볼 만한 해외여행지 베스트 10




여름 휴가철에 가볼 만한 해외여행지 베스트 10


1위 태국 방콕
총 449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1위는 221표를 얻은 방콕이 차지했다. 무엇보다 물가가 싸고 볼거리가 많으며 해산물이나 태국 전통 요리 등 맛있는 음식이 많다는 점이 선정 이유. 저렴한 마사지 시설, 편리한 쇼핑 공간 등도 빼놓을 수 없다. 4박 5일 일정이 적당하다.

2위 호주 시드니
문명과 자연이 조화된 시드니는 남반구라 시원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고, 교통망이 발달해 가족여행 코스로 좋다는 것이 승무원들의 평가다. 일주일이 적정 여행기간.

3위 사이판
한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고 호텔 시설이 잘 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바다가 너무 깨끗하다. 특히 아이들이 수영과 스노클링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른다. 3박 4일이 적당.

4위 미 서부지역
LA,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지역은 보는 관광, 즐기는 관광으로 최적인 곳이라고. 특히 아이들이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것이다. 7박 8일 이상 장기 여행을 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

5위 제주도
순위에 든 유일한 국내 관광지인 제주도. 물가가 조금 비싼 게 흠이지만 금릉, 협재 등 동남아가 부럽지 않은 깨끗한 해수욕장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드라마 세트장, 탄산온천 등 새로운 관광상품이 계속 개발되고 있는 점도 큰 매력. 2박 3일이 적당하다.

6위 일본 큐슈지역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 벳푸 등 일본 큐슈지역은 무엇보다 가깝고 이국적인 일본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선정 이유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가족과 함께 관광을 즐기기에 좋은 곳. 한 곳만 들를 경우 3박 4일, 전체 지역은 8일 여행 코스.

7위 필리핀 보라카이
맑은 바다와 산호가루로 이뤄진 모래사장이 인상적인 보라카이는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이 가장 큰 장점. 4박 5일이 적당하다.

8위 중국 성도·항주·계림지역
그림같이 아름다운 산수, 다양하고 풍부한 유적지, 최첨단 고층건물 등을 두루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 곳만 여행할 경우 2박 3일, 세 곳을 전부 들를 경우 4박 5일 추천.

9위 싱가포르
해외여행을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 적당한 곳이다.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으로 편리한 여행환경이 최대 장점. 서양문화와 동양문화가 공존해 있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3박 4일이 적당하고, 빈탄을 코스에 포함할 경우 4박 5일.

10위 스위스 융프라우
전 세계 여행지 중 손에 꼽을 수 있는 청정지역으로 공기가 매우 맑으며 주변 경관이 빼어나게 아름답다. 만년설과 빙하지역이 있어 여름에도 눈을 밟을 수 있다. 여행 경비가 많이 든다는 것이 단점. 융프라우를 포함해 스위스 관광은 일주일이 적당하다.




이달의 눈에 띄는 여행상품

▶ 동해안·강원랜드 열차 투어

푸른 파도와 새하얀 백사장이 어우러지는 동해안을 기차로 여행할 수 있는 1박 3일 투어 코스. 첫날은 밤에 기차를 타고 서울을 출발해 동해안의 명소 정동진에서 아침 해돋이를 감상한 뒤 입자가 고운 백사장으로 유명한 망상해수욕장에서 마음껏 해수욕을 즐긴다. 밤에는 강원랜드 메인호텔로 이동해 테마파크에서 펼쳐지는 공연, 레이저쇼, 미라클 스테이지, 야외 영화제 등을 감상한 뒤 하루 숙박. 마지막 날 화암동굴과 연화계곡에서 자연의 향취를 맛본 뒤 기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온다.

일시 8월 매주 금요일 출발(1박 3일)
장소 정동진, 망상해수욕장, 강원랜드, 연화계곡
참가비13만1500원 문의 투어익스프레스(02-2022-6608)


▶ 정선 소금강 계곡 투어

금강산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정선 소금강 계곡을 당일로 둘러볼 수 있는 여행 코스. 정선은 산이 많아 ‘해 뜨자마자 해 넘어간다’는 우스갯소리가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고장이다. 정선군 동면 화암리를 기점으로 몰운리까지 약 4km에 이르는 화암계곡의 아름다운 경치를 ‘정선 소금강’이라고 부른다. 경관이 수려한 몰운대는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으로 구름도 쉬어 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몰운대 정상의 너럭바위에 앉아 강원도 산골의 정취를 감상하노라면 어느덧 시름이 저 멀리 사라진다.

일시 8월 7, 15, 25일 출발(당일 코스)
장소 아우라지강, 광대곡계곡, 몰운대, 화암약수터
참가비3만9000원 문의 강산여행사(02-3426-3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