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만평·뉴스

포토뉴스-20090110일[토]

예성 예준 아빠 2009. 1. 10. 08:52

<좌><우>9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경원선 폐터널을 찾은 관광객들이 땅에서 석순처럼 자란 '역고드름'을 보며 신기해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백화점도 미 쇠고기 설 선물세트 판매


대형마트에 이어 백화점에서도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9일 경기도 고양시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에서 사람들이 미국산 쇠고기 설 선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선물세트는 초이스급의 LA식 꽃갈비 선물세트(4.5kg)가 9만5천원에 판매되며 손님이 원하는 가격과 부위에 따라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연합뉴스

사랑의 선물 제작하는 김윤옥 여사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여사가 9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들과 함께 다문화가정에 전달 할 사랑의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KBS '박중훈쇼'에 3당 원내대표 출연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토크쇼 '박중훈쇼-대한민국 일요일밤'에 출연한 한나라당 홍준표(왼쪽 두번째부터), 민주당 원혜영, 자유선진당 권선택 등 여야 원내대표가 사회자 박중훈 씨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여야 원내대표들이 KBS 2TV 토크쇼 ’박중훈쇼-대한민국 일요일밤’에 출연해 국회 파행과 폭력사태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 KBS는 9일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가 오늘녹화에서 폭력사태뒤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고밝혔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토크쇼 '박중훈쇼-대한민국 일요일밤'에 출연한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와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가 팔씨름을 하고 있다. /KBS 제공

삼성전자 부스 방문한 제리양 야후 사장


CES 2009의 개막일인 8일(현지시각) 오전 전시장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내 삼성전자 부스가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고,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한 제리 양(왼쪽) 야후 회장이 박종우(오른쪽)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해 대구 풍어

대표적인 겨울철 수산물인 대구의 출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일 오전 마산시 동성동 마산수협 옆 중매인 판매장에서 시민들이 2~3만원 하는 대구를 고르고 있다. /전강용기자

쏘가리·메기 등 6개 어종서 신기록

한국낚시 최대어상 김영민씨가 북한강에서 올린 63.9㎝ 쏘가리. 종전 한국 최고기록을 0.4㎝ 경신한 기록이다. ‘2008 한국 낚시 최대어상’ 심사에서 한국 신기록이 쏟아졌다. 이 행사는 낚시 월간지 ‘낚시춘추’가 28년째 주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민물 13개 어종, 바다 11개 어종 등 총 24개 심사 어종 중 민물 5개 어종과 바다 1개 어종이 역대 한국 최대어로 기록됐다. ...이동윤기자

엘비스 프레슬리 딸 프리실라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인 프리실라가 8일(현지시간)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그레이스랜드에서 구조용 말인 맥스와 밴딧을 기자에게 소개하고 있다. 그레이스랜드는 엘비스가 지난 1977년 4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곳으로 현재까지 잘 보존되고 있는 목장이다. 이날 밤 이곳에서 엘비스의 74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졌다. 맴피스/AP 연합뉴스

염색체 응축 조절 단백질 구조 풀었다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오병하 교수와 고등과학원 이주영 교수, 부산대 하남출 교수팀은 9일 생명과학 국제저널 '셀(Cell)'에 발표한 논문에서 박테리아 실험을 통해 염색체 응축을 담당하는 단백질 복합체(MukBEF Condensin)가 '고리 모양' 분자구조로 돼 있음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테리아 염색체 응축조절 단백질 복합체(MukBEF Condensin) 구조 그림. 가운데 회색 고리모양은 단백질 복합체의 전체 구조를 보여주며, 둘레의 컬러 부분은 중심의 회색 고리를 이루는 단백질들을 확대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복어잡이 어선들로 붐비는 속초항

최근 속초연안에서 복어잡이가 활기를 띠는 가운데 남해안으로 오징어 조업을 나섰다가 복어를 잡으려고 돌아온 채낚기 어선들로 속초항이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 전철 연장에 아산 온천 ‘부글부글’



노인들로 붐비는 전철

마돈나, 140억짜리 명품 화보 공개돼

50세가 넘은 나이로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팝가수 마돈나가 모델로 참여한 2009 루이뷔통(Louis Vuitton) 화보가 공개됐다.

이 광고는 파리에서 촬영됐으며 오는 2월부터 각종 잡지와 광고판, 매스컴 등을 통해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인 루이 뷔통의 2009년 봄ㆍ여름 시즌 신상품 광고다.

단 하루 만에 1,000만 달러(약 140억 원)라는 광고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마돈나에 대해 루이 뷔통의 홍보 담당 앙트완 아르노는 이 액수에 훨씬 못 미치는 금액이라고 밝혔다.

때 빼고 광낸 경의선 ‘철마’

8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관광지 내 보존센터에 경의선 마지막 기관차가 2년여 동안 녹 제거 등 보존처리작업을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다. 경의선 기관차는 교각만 남아 있는 임진각 옛 경의선 하행선 철로 인근에 보존될 예정이다.

사찰 벽화서 '서유기' 그림

경남 양산 통도사 용화전(龍華殿) 벽화에서 발견된 '서유기' 그림 7장면 중 하나인 도일경공회정욕희도(一?空?精慾喜圖). 서유기 제94회 내용 중 일부를 그린 것으로 천축국 부마로 선택된 현장(玄?)이 손오공의 권유로 요괴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왕궁으로 들어간 뒤의 이야기이다. 연합뉴스

 경남 양산 통도사 용화전(龍華殿) 벽화에서 발견된 '서유기' 그림 7장면 중 하나인 현장병성건대회도(玄裝秉誠建大會圖). 서유기 12회 내용을 소재로 했으며 당 태종이 승려들을 초청해 수륙재를 주관할 고승으로 현장을 뽑아 그 의식을 성대하게 치르는 장면을 포착했다. 제단 앞에 나아가 용을 밟고 향을 꽂는 태종과 줄지어 선 승려들의 가장행렬 앞쪽에 보이는 머리에 관을 쓴 이가 현장법사다. /성보문화재연구원 제공

조선시대 사찰의 법당 내부 벽화에 현장법사와 손오공 이야기를 다룬 중국 명나라 때의 소설 ’서유기’(西遊記)가 응용되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사실은 사단법인 성보문화재연구원(원장 범하 스님)이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한국의 사찰벽화’ 조사를 진행하다가 경남 양산 통도사의 용화전(龍華殿) 벽화에서 서유기 주요 장면을 소재로 한 그림을 최근 발견함으로써 밝혀졌다.

7개 장면으로 구성된 이 그림은 종래에는 막연히 불교 인연설화를 소재로 한 것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서유기 100회본 이야기 중 5회에 걸친 내용을 7개 장면으로 나누어 포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