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회장 한자리에
‘제9회 세계한인회장대회’가 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한인회장이 나라별 국기를 흔들고 있다. 4일간 계속되는 이 행사엔 해외 한인회 회장 500여 명이 참석한다.
"안녕하세요! 고르비"
2일 제1회 한민족 국제평화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충남 논산 한민대를 찾은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환영나온 학생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계훈 공군참모총장 보직신고
이명박 대통령이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계훈 신임 공군참모총장의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은 뒤 삼정도에 수치를 매어주고 있다.
첫 회의 주재하는 김을동 의원
친박연대 김을동 의원이 2일 국회에서 열린 규제개혁특위 첫 회의에서 임시의장으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평양 도착한 힐 차관보와 그 일행
1일 평양에 도착한 북핵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와 그 일행.
호주 ‘멜라민 분유’ 항의… “10월 1일은 중국 국경일 아닌 망국일”
1일 호주 시드니의 중국 영사관에서 시위대가 멜라민이 든 불량분유를 먹고 희생된 아이들의 사진을 들고 있다. 시 위대는 이날이 중국 국경절임을 빗대 ‘10·1 중화 궈상르(망국일)’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중국 정부에 항의했다.
아브하지아 군사 퍼레이드
30일 아브하지아 자치 공화국 수후미(Sukhumi)에서 흑해 전투 승리 15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아브하지아는 15년전 그루지야를 상대로 독립을 요구하며 무력충돌을 벌였다.
‘성장의 그늘’ 인도 발목잡나
시위 진압장비를 갖춘 인도 경찰들이 지난달 26일 서벵골 주 싱구르의 나노 자동차 생산 공장 건설 현장 입구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농사를 지어온 농민들이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거센 시위를 벌이면서 공장 건설은 지난달 초부터 중단됐다.
호주 시드니 '다리 위로 등반'
1일 호주 시드니 하버브리지의 아치 위에 오른 등반객 137명이 137개국 국기를 흔들며‘브리지 클라임(BridgeClimb)’행사 10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브리지클라임’은 하버브리지의 아치를 산처럼 등반하는 시드니의 대표적 관광 코스 중 하나. 지금까지 137개국 220만 명이 이 다리 위를 올랐다.
‘아이드 알 피트르’ 맞은 인도네시아
아이드 알 피트르(Eid al-Fitr, 라마단이 끝난 것을 기념하는 이슬람교의 축제) 연휴 기간인 1일(현지 시간) 인도 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무슬림 여성들이 기도를 드리고 있다.
日 오사카 비디오방 방화로 15명 사망... 용의자 체포
총 1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일본 비디오방 방화 사건 용의자가 체포됐다. 용의자는 오가와 가즈히로라는 이름의 46세 무직자로 "사는 게 지겨워서" 한밤중에 불을 질렀다고 자백했다. 새벽 3시에 일어난 화재로 미처 피하지 못한 15명이 질식사하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용의자 본인은 가벼운 부상조차 입지 않았다. 사건이 발생한 오사카 남바 지구의 '캣츠' 비디오방은 성인용 비디오물 등을 제공하는 업소로, 32개의 작은 독방을 갖추고 있다. 1500엔이면 밤 11시부터 아침 10시까지 머물 수 있어, 저렴한 숙박을 원하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해왔다. 일본에서는 월세가 워낙 비싼 탓에 심야 비디오방 이나 만화방, 인터넷 카페 등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젊은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정부 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인터넷카페 난민'의 수가 약 5천4백명에 이르 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민배우 최진실 자살
배우 최진실이 2일 오전 자택에서 자살해 소식을 듣고 모인 취재진에 둘러싸여 시신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최진실 가는 길
배우 최진실이 2일 오전 자택에서 자살해 소식을 듣고 모인 취재진에 둘러싸여 시신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최진실 자살 관련 브리핑
2일 오후 서초경찰서에서 양재호 형사과장이 취재진들앞에서 배우 최진실 자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 스 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톱스타 최진실은 사망 직전 어머니 정모(60)씨에게 울면서 ‘안재환 25억 사채설’ 등 악성루머에 대한 괴로운 심정 을 토로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최진실의 사망 경위 등에 대해 발표했다. 서초서 양재호 형 사과장은 브리핑에서 “최진실은 타살 혐의가 없는 자살이 명백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사망 추정시간은 이날 오전0시30분에서 06시 사이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 다.
최진실 죽음 관련 추정 물품들
배우 최진실씨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2일 오전 서울 잠원동 자택에 과학수사팀이 물품을 챙기고 나오고 있 다.
故 최진실의 빈소
자살로 생을 마감한 탤런트 故 최진실의 빈소가 2일 오전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오전 숨진채 발견된 최진실이 이날 오전 4시쯤 술을 마신 채 지인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신세한탄을 했다고 일간스 포츠가 보도했다. 최진실과 이날 오전 4시쯤 통화한 한 지인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술을 마신 상태인 것 같았다. 한참 동안 자신의 신세 한탄을 했다”고 말했다. 어머니 정모(60)씨가 이날 오전 6시15분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최진실이 안방 욕실 샤워부스에 압박붕대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발견한 점을 고려하면 이 지인이 최진실이 생전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누나의 죽음, 오열하는 최진영
자살로 생을 마감한 탤런트 故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레식장에 2일 오후 고인의 동생은 탤 런트 최진영이 영정을 안고 들어가고 있다.
망연자실한 이소라
자살로 생을 마감한 탤런트 故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레식장에 2일 오후 모델 이소라가 침 울한 표정으로 들어오고 있다.
최진실 주연의 MBC드라마 ‘질투’
최진실.최수종 주연 MBC 드라마 (1992년) '질투'의 장면
신축원룸건물, 갑자기 기우뚱
지난 1일 오후 8시20분께 지반이 갑자기 꺼지면서 기둥이 붕괴된 경남 거제시 연초면 연초중학교 맞 은편 신축 원룸건물이 한쪽으로 약 15도 가량 기울어져 있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경찰과 거제시는 인근 주민들의 출입을 통제시키고 있다.
법정 들어서는 정연주의 '여유'
정연주 전 KBS사장이 2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세금소송 취소 관련 첫 공판에 참석하 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군산서 세계 최장 3.3㎞ 가래떡 선보여
한국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는 2일 제40회 전국 농촌지도자 대회가 열리는 군산시 새만금 물류지원센 터에서 새만금 방조제(33㎞)를 상징하는 3.3km의 세계 최장의 가래떡을 뽑았다.
한국계 귀신고래
한국계 귀신고래는 현재 약 130여마리가 생존하고 있으며 연간 3%의 개체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사진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가 지난해 러시아사할린에서 촬영한 한국계귀신고래
한국계 귀신고래
한국계 귀신고래는 현재 약 130여마리가 생존하고 있으며 연간 3%의 개체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가 지난해 러시아 사할린에서 촬영한 한국계 귀신고래의 머리부분
식인 6미터 대형 악어 공포... 캠핑하던 남성 실종돼
오스트레일리아의 케언즈 북부 지방 강변에서 캠프를 하던 한 남성이 악어에게 먹힌 것으로 추정되 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더 썬 등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아더 부커(63세)씨가 실종된 것은 30일 아침 8시 30분 경. 브리스번에 사는 부커 씨는 아내 도리스와 함 께 캠프 여행 중이었고 사고가 있었던 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강변에 설치한 그물을 살펴보러 갔다고. 게를 잡아오겠다던 남편이 한참 후에도 돌아오지 않자 강 가로 찾아 나선 도리스는 그물이 뜯겨져 있고 그 곁에 이들 부부가 얼마 전 구매한 카메라와 함께 대형 악어가 지나간 흔적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리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부커씨의 시계와 신발 한 짝을 추가로 발견했으며, 나머지 신발 한 짝을 사고지점에서 400m 떨어진 강 상류에서 찾아냈다. 이 사고 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 및 관계자들은 이 지역에 악어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나 지역 주민들에게 ‘찰리’라고 불리는 6m 길이 대형 악어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 인 것을 감안하여 부커 씨가 이 악어에게 먹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리스는 연일 이어지는 조사 과정에서 남편의 생사가능성이 희박해지자 정신적 충격을 받고 병 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스트레일리아에서 1985년에서 2007년 사이 악어로 인한 인명 피해건수는 17건에 달한다고.
우리 기술로 개발한 10대 명품무기
국방과학연구소(ADD)는 1일 건군 60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내 기술로 개발한 10대 명품(名品) 무기 를 선정해 발표했다. 과거엔 소총조차 군사원조에 의존했지만 이젠 국내 방산기술력은 첨단무기들을 독자 개발할 만큼 발전해 정예강군 육성과 수출을 통한 국부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붓끝에서 춤추는 한글
한글날(9일)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일 청사 앞마당에서 개최한 ‘춤추는 한글’ 설치 작품 제 막식에서 대붓으로 글씨를 쓰는 서예 퍼포먼스가 벌어지고 있다.
서귀포 ‘축제 속으로’
제15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개막식이 열린 2일 오전 제주 서귀포 천지연광장에서 개최지 제주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한 표선고등학교 학생들이 전통 해녀 복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에서 한국민속예술축제, 전국청소년 민속예술제, 탐라문화제 등이 잇따라 펼쳐진다.2일 오전 제15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개막돼 전국 16개 시·도 대표 청소년팀이 이틀 동안 민속놀이와 민요, 농악, 민속극 경연에 들어갔다.이날 하루 동안 서귀포시 천지연광장에서 는 광산농악, 가산오광대, 울산학춤, 아방리들소리, 교하두레농악 등의 시연과 양주소놀이굿, 청주신촌풍장, 금릉빗내농악, 원주매지농악, 구례잔수농악 등 초청공연이 이어져 관광객과 시민들의 흥을 돋웠다. 3일에도 해녀놀이, 비금뜀뛰기강강술래, 대전웃다리농악, 인천읍내걸립농악, 남사당놀이, 남원농악판굿, 부산농악 등의 공연이 선보인다.또, 탐라문화제도 이날 기원대축제로 막을 열어 3일에는 서귀포시 1호광장에서 천지연광장까지 민속예술축제 출연팀과 도내 각 동별 걸궁패와 풍물패가 참여하는 길트기 행사를 이어간다.
부산국제영화제 전야, 환하게 불 밝힌 파빌리온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하루 앞둔 1일 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들어선 부산국제영화제 명물 'PIFF 파빌리온'의 점등행사를 갖고 환하게 불을 밝혔다. 파빌리온은 40피트짜리 컨테이너 박스 32개로 구성된 일반건물 3층 높이의 규모로 영화제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 하는 등 영화제의 사령탑 역할을 하게 될 본부건물이다.
"보부상 납시오!" 서문시장축제 개막
1일 개막된 대구서문시장축제에서 봇짐을 지고 행상에 나서던 옛 상인을 재현한 보부상들이 서문시장 일원을 돌며 축제 개막을 알리고 있다. 축제는 4일까지 열린다.
철공소 거리 예술축제
물레아트페스티벌 = 1일 오후 영등포구 문래동 3가 철공소와 철재 상가 단지에서 '제2회 물레아트페스티벌' 개막행사가 열리고 있다. 5-6년 전 철재상들이 수도권으로 이전하면서 빈 철공소와 철재 상가 건물을 미술 작가, 극단, 무용가 등 예술인들이 빌려 둥지를 튼 곳으로 9월 현재 50여 개 작업실에 140여 명에 이른다. 이들이 가을에 여는 예술축제인 '제2회 물레아트페스티벌'이 1일 문래공원에서 춤공 장까지 이어지는 거리 춤 공연을 시작으로 한달간의 막을 올렸다. 행사 기간에는 극단 동숭무대의 '사라예보의 고도', 극단 제비꽃의 '입맞춤' 등 초대 극단의 연극, 김 곡의 '빛과 계급', 김희철의 '무죄' 등 독립영화 상영, 삭개오의 비디오아트,정인숙의 전등아트,온앤오프 무용단의 공연,오쿠다 마사시의 마임 등이 진행된다.
정동문화축제… “주말까지 즐기세요”
서울 정동에서 1일 열린 ‘제10회 정동문화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분수대 광장에서 남성 5인조그룹 ‘파란’의 공 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 축제는 경향신문사와 서울시립미술관, 덕수궁을 잇는 ‘정동길’에서 4일까지 펼쳐진다.
평양 공연단의 뜨거운 인기
1일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8이 열리고 있는 경북 안동 탈춤축제장에 평양민속예술단이 공연 을 펼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방송사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해 마술무용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평양민속예술단은 탈춤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양산도 부 채춤, 마술무용, 물동이 춤 등 북한의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1일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8이 열리고 있는 경북 안동 탈춤축제장에 평양민속예술단이 공연 을 펼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국제탈춤축제 외국관광객 북적
1일 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경북 안동시 낙동강변 탈춤공원의 대형 양반탈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 관광객 들이 탈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국계 입양아와 미국인 부모들의 풍물놀이패 ‘신바람’
아이들의 조국 배우다 양부모도 ‘덩더쿵∼ 신바람’
미국 미네소타주의 한국계 입양인들과 미국인 부모로 구성된 풍물놀이패 ‘신바람’. 한국 교민사회에서 신명나는 사물놀이공연을 선보여온 이들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2008 부여 세계사물놀이 대축제’에 참가한다. 미국 미네소타주의 한국계 입양인과 미국인 부모들 로 구성된 풍물놀이패가 미국 북서부에서 ‘한국발 신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에서 두 명의 자녀를 입양한 스티브 운로·마사 비커리 부부와 입양인 가족들이 주축이 된 사물놀이팀은 이름부터 ‘신바람’이다. ‘한·미연합 풍물놀이패’인 이들은 그동안 미네소타와 시카고 등에서의 공연을 통해 갈고닦은 솜씨를 오는 10일부 터 12일까지 충남 부여에서 열리는 ‘2008 부여 세계사물놀이 대축제’에서 선보인다. 이번 대축제에는 ‘신바람’ 등 해외팀 10개국을 포함해 100여개 단체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