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어머니 감사해요!” 옥수수 밭의 초상화
“어머니, 아버지 감사해요!” 미국 콜로라도 주 라살레에서 옥수수 농장을 운영하는 글렌 프리츨러 씨가 자신의 농장에 그려 10일 공개한 부모의 초상화. 프리츨러 씨는 부모님께 ‘깜짝 선물’을 하기 위해 농장을 이용해 거대한 초상화를 완성했다.
한가위 민족 대이동 본격 시작
본격적인 귀성전쟁이 시작된 12일 오후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은 고향으로 떠나는 사람들로 발 디딜틈조차 없을 정도로 붐볐다.
“어머니, 힘드셨죠?” 추석 역귀성
추석 연휴를 맞아 11일 충북 옥천군에서 서울 영등포역으로 올라온 노모를 아들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한 취업업체가 직장인 11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설문 대상의 9.6%가 역귀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추석 때보다 약 3배 늘어난 수치다.
"아들 보러 가요" 들뜬 어머니 마음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2일 광주 서구 광천동 버스종합터미널에서 전남 장흥에서 올라온 이춘심(74) 할머니가 서울에 있는 큰아들집에 가기 위해 밝은 표정으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3년전부터 서울에서 명절을 보낸다는 이 할머니는 아들과 손자들을 위해 싱싱한 생선과 밑반찬 등을 준비했다.
추석 귀성길 시작…꽉 막힌 고속도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둔 12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안성IC 일대가 귀성 차량들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정부, 北 비상사태 대비책 정비중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상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남성들이 12일 중국 국경도시 단둥에서 50㎞ 떨어진 압록강 건너 청성마을의 폐공장 건물 속에 앉아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김윤옥 여사 명절 장보기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12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강북구 수유동의 수유재래시장을 찾아 명절 장보기에 나섰다.전날 경기도 연천의 군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격려하며 ‘일일 엄마’가 된 데 이어 이날은 재래시장에서 평범한 주부의 모습으로 서민들과 호흡을 같이 한 것.흰색 셔츠와 검은색 바지 차림에 운동화를 신은 채 미니버스를 타고 도착한 김 여사는 시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좌판과 상점을 분주하게 찾아다니며 주로 식료품을 구입하면서 상인들에게 명절인사를 했다.
北 새 장거리미사일 발사기지
북한이 서해안인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새로운 장거리미사일 발사기지를 건설해 온 것으로 11일 드러났다. 이 미사일 기지는 동해안의 무수단리 발사기지보다 규모가 훨씬 크며 현재 80% 정도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미국 위성영상 촬영업체인 디지털글로브가 공개한 새 기지 사진에는 이동식발사대와 10층 높이의 타워 등이 선명하게 보인다.
나이팅게일 사망 직전 자택서 찍은 사진 경매 나와
11월 경매에 나올 예정인 1910년 촬영된 ‘백의의 천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사진.
물에 잠긴 쿠바 수도 아바나
한 남성이 10일(현지 시간) 허리케인 아이크로 인한 피해를 입은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자신의 개를 데리고 걸어가고 있다. 쿠바 정부는 아이크로 인해 최소 20만 채의 가옥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전략폭격기 Tu-160
러시아 전략폭격기 Tu-160이 1997년 12월 러시아 사라토프 지역의 엥겔스 공군기지 상공을 비행하고 있는 모습.
한 부대 한솥밥 해군 3부자
해군군수사령부 병기탄약창에 나란히근무하고 있는 유성기(왼쪽),유진호(오른쪽),유영호(가운데)부자.
김윤옥 여사 군부대 방문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11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기 연천군에 있는 군부대를 방문했다.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마친 뒤 김 여사가 한 장병을 껴안고 등을 두드려주고 있다.
압록강에서 고기잡는 강태공
11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국경지대 압록강변 도시 단둥에서 한 남성이 물고기를 잡고 있다.
잠실종합운동장 외벽 페트병 장식
잠실종합운동장이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에 맞춰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플라스틱 스타디움’으로 변신한다. 서울 시민들로부터 모은 플라스틱으로 꾸며질 플라스틱 스타디움은 세계 최대 플라스틱 설치예술로서 기네스북 등재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동대문운동장 부지에서 발굴된 기와보도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조성을 추진 중인 옛 동대문운동장 부지에서 발굴된 기와보도가 11일 공개됐다. 기와를 촘촘히 세워놓아 만든 기와보도는 화문 등 다양한 문양으로 장식돼 있다.
호러스 알렌 조선 주재 미국공사
호러스 알렌 조선 주재 미국공사(오른쪽)가 부인 등과 함께 1903년 촬영한 사진. 선교사를 겸했던 알렌은 1885년 신촌세브란스병원의 전신이자 최초의 서양식 의료기관인 제중원을 세우고 조선 청년들에게 의학교육을 받게 했다. 그는 고종의 어의를 지내며 외교자문도 맡았다.
국회서 펼치는 안성 남사당놀이 공연
10일 오후 국회의사당 잔디광장에서 안성 남사당패가 아기를 많이 낳기를 기원하며 노는 기예 '무동놀이' 한판을 펼치고 있다.
“물 속 보름달 떴어요”
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은 산호수조 속에 수중보름달을 걸어놓고 상어 캐릭터가 어린이와 함께 수조 밖에서 떡방아를 찍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15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