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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목이 마른 청년

예성 예준 아빠 2008. 7. 15. 06:44

목이마른 청년들...



이 시대의 청년들은 은혜에 목말라 있다.
문제는 그 목마름을 채워주는 교회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이자면,,
교회가 청년이 일하기를 원하면서도 사실상 청년에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청년이 부흥되기를 원하면서도 사실상 청년들을 위한 지원이 없다는 사실이다.
다른 유,초,중,고 기타 기관을 위해서는 기도하는데 청년들을 위해서는 기도하지 않는다.

이제 건장한 청년들이니 알아서 하라는 좋은 의미의 무관심일 수는 있지만.. .

어쩌튼 교회안에서 소외된 계층이 있다면 의외로 청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부정할 수 있지만.. 간단한 물음을 통하면 조금 공감이 될 지 모른다.
(물론 여기에는 공감이 안되는 것이 좋다.)
"과연.. 여러분의 교회는? 청년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교회안에서 청년회에 관한 광고나 기타 그들의 행사들이 얼마나 어필되고 있는가?"
"당신은 청년회를 위해 기도해 본 적이 있는가?"
"청년회를 위한 기도제목을 본 적이 있는가?"
"청년회가 주관하는 집회나 행사에 관심을 갖아주거나 함께 참여한 적이 있는가?"


이상하게도 ..
청년회 교역자가 있는 교회가 많지 않다.
다른 기관은 다 있는데 청년회는 담임 교역자가 없는 교회가 생각외로 많이 있다.
그래서.. 한계에 부듯친다..
그래서.. 목마르게 되어 질 수 밖에 없다..
더욱 큰 문제는 .. 이 현실을 어른들은 몰라준다.. 이해해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청년들의 목마름은 세미나에, 집회에, 세상에, 문화에 몰리고 있다. - 세미나, 집회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교회중심을 벗어난 목마름으로 인한 참석은 신앙을 떠돌이로 만드는 위험이 있다. - 이러한 현상은 청년들을 교회안에서 밖으로 밀어내게 되고 정착하지 못하게 만든다.

열심있는 청년들은 교회의 이동을 통해서라도 정착을 위해 애쓰는 모습을 가진다.
그래서 청년사역에 관심이 있는 특정교회에 몰리게 되는 현상을 갖는다.
이동한 청년들은 정착되기까지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며, 소외감을 감수하여야 한다.
시간이 지나 정착된 듯 해도.. 교회안에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잃게 되면 어느새 외인이 되어버린다.
이 큰 교회에서 나 하나쯤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쉽게 자신을 밀어내고 만다.


어느 기관이고 사람이고 마찬가지일 것이다.
청년도 그러하다.
일할 때에 성장이 있다.

특정교회가 전문적인 청년사역을 하는 것도 좋겠으나 이것은 그리 건강한 구조는 아니라고 본다.
한 교회에서는 일을 할 수 있는 대역이 좁기 때문이다.
많은 인원안에서의 내 정체성은 상대적으로 좁아들기 때문이다.

특정교회가 성장되어지면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적인 교회안의 청년성장은 멀어지게 된다.
교회성장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일어나며, 청년회의 문제만이 아닌 미래의 교회상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위의 설명한 바와 같이 청년회에 전담 교역자가 배치되지 않는 교회가 생가보다 많이있다.
분명..사정이 있을 것이다. 어느 교회가 일부러 그런 조치를 하겠는가?
교회의 환경, 여건, 사정이 청년의 부흥과 재어 볼 때 주춤할 수 밖에 없는 시기적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교회를 생각하면 마음이 더욱 아프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들은 좀 더 비전적인 소망을 바라보는 입장을 바탕으로 이야기 되어지고 있음을 밝히며, 혹시 오해의 소지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아래의 이야기는 실제의 이야기도 아니며, 간단히 표현해 본 것일 뿐이다.
그리 적절할른지 모르지만 좀 더 멀리서 우리 스스로를 바라볼 수 있게 해줄 수 도 있을 것 같다.

- -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이 있다.
어느 가게는 물건이 팔릴지 불확실 하기 때문에 물건을 조금만 들여놓는다.
어느 가게는 일단 채워놓고 쌓아놓고 그것을 팔기에 노력한다.

사실 물건없는 가게는 들어가보면 주인은 항상 방에서 TV를 보거나 자는 정도이다.
물건많은 곳은 가관이다~ 스피커로 마이크로 박수치며 떠들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까지도 목청을 아끼지 않는다.

투자를 하고 성공을 위해 달릴 것인가?
성공한 후에 투자를 해 볼 것인가?

어느 것이 비전을 바라보는 일일까..

. . .

이론과 실제는 분명 틀리다. 쉽지않은 것은 확실하다.
아무런 환경이나 여건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느 것이 옳다고 말할수는 없다.

필자는 능력과 가능성을 가지고도 위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교회가.. 사실.. 생각보다 많다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은 거다.

덧붙여
조금의 가능성과 어려움을 이겨낼 결단이 있다면.. 꼭 능력있는 교회의 바탕을 떠나서서도
어렵다, 안된다는 생각보다 부딧치고 돌파하는 것이 미래를 바라보는 사역에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도전되어지기를 간절히 원한다.

- -

우리 교회들이 청년사역에 투자하기를 바란다. 투자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작게 부터 시작해도 될 것이다. 말부터 시작되어지는 것이 어쩌면 더 중요할 것이다.

성도의 말한마디 격려와 칭찬이 투자이다.
믿어주고 또 더딘것 같지만 기다려주는 것이 투자이다.

정말 빠질 수 없는 투자는 기도와 관심이다.

또한 좋은 교역자를 편성해 주고 그들의 필요한 환경과 교육을 열어주는 것이 투자이다.
필요한 것을 지원해주고 될 수 없는 것도 되어지는 경험을 주는 것이 투자이다.



교회건축을 이룬 많은 교회들이 하시는 말씀 중 이것이 빠지지 않는 것 같다.

"교회건축은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치만 그 건축은 분명 돈으로 한 것이다. 돈이 없으면 어떻게 건축을 하겠는가?
그러나 !!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
돈이 많아서 시도하고 시작한 것이 아니라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며, 관심과 열정을 갖고 그 마음들이 모아져서 하나님의 역사로 이루어졌다는 믿음의 고백이 아니겠는가..
그러기에 그 말이 분명하고 정확한 말임을 우리는 공감한다.

청년회의 부흥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니 청년회 뿐만 아니라 우리교회에 열악한 기관이 있다고 한다면 그 기관의 부흥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교회들이 어렵고 열악하다는 이유로 청년사역을 주춤하는 것은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주춤하는 것인지 모른다.
지금 한 발을 주춤하면 이후 일년, 십년을 더디게 가게 되는 것 인지도 모른다.
조금 있다라고 이야기하면 이후 대한민국에 청년 크리스챤이 멸종되어 질른지 알수 없다.

열악한 중에 부흥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소망이 아니겠는가.
난 할 수 없는데 내 뒤에 계시는 이가 함께 하시니 두려워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성경아닌가.


청년의 시기는 생각하는 신앙을 가질 수 있는 시기이다. 그러기에 더 깊은 신앙의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

갈급해하는 것은 참 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