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QT

쏟아지는 축복

예성 예준 아빠 2008. 5. 2. 10:54
 
                                                         바나바/김 경근 (2008. 5/1)

              바람찬 길모퉁이에
              실 가닥 소망 붙잡고
              눈물의 깔때기를 폈더니
              큰 기적이 일어났네
              비가 새고 
              바람이 숭숭 드나드는 
              낡은 흙집을 수리하여 
              새 성전이 되었구나
              아옹다옹 눈 부라리며
              내 힘으로 고집했으나
              주인의 긍휼하심
              은혜아래 어찌 감사한지요
             목장을 개간하고
             목회비전이 현실화되어
             익은 열매 거둔 소쿠리
             수년 내에 부흥을 믿습니다
             콩 나물 시루에 바닥 콩이
             자고나니 반독이 
             며칠 후에 온 독에 
             차고 넘치는 축복이 되었네.
             -주님을 사랑하는 詩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