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존재 (최신 수정판)
- 가브리엘의 크리스마스 & 크리스마스 죽이기 두 가지 대본을 절반씩만 써서 최종 수정하여 만든대본 입니다..
제목 : 크리스마스의 존재
주제 :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
■나오는 사람
예수님, 가브리엘, 마귀, 요셉, 동방박사1<멜키올>, 동방박사2<발다살>,
동방박사3<가스발>, 아이1, 아이2 남자, 여자, 가난한 남자, 가난한 여자 해설( )
< 1장 >
(오프닝 음악과 함께 조명이 들어온다. 먼저 성극의 주제에 대해 설명한다.)
( ) : 시작 멘트 <해설>
(롱핀으로 해설자만 비친다.)
여러분, 크리스마스가 무슨 날인지 알아요?
크리스마스는 쉬거나 재밌게 노는 날이 아니에요.
또한, 세상에 실존하지 않는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는 날도 아니에요.
크리스마스는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날이에요.
그럼, 우리 모두 정말인가 한 번 볼까요?
(멘트가 끝난 후 조명 off!)
(해설자 나간 후 바로 전체 조명 on!) <장소는 천국>
(가브리엘 답답하고 초조한 듯 무대를 서성인다)
(이 때, 예수님이 무대로 들어오신다.)
가브리엘 : (간절히 애원하는 말투로) 주님, 꼭 가셔야만 하나요?
여기 천국이 얼마나 좋은데, 저 더러운 인간 세상에 왜 가시는 거예요?
예수님 : 그래도 내가 가야만 한다. 저들을 위해서..
가브리엘 : 더럽고 냄새나는 마구간에서 태어나시는 데도요.
예수님 : 그렇겠지. 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야.
가브리엘 : 저 곳에 내려가시면, 저들이 어떻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냐? 무시할 거예요!!
예수님 : 내 진정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저들을 구원하러 저들의 세상에 가야한다.
가브리엘 : 결국, 억울하게 십자가에 못 박히시게 된단 말입니다!!!
예수님 : 난 괜찮아. 그래도 가야만 해.
가브리엘 : 왜죠? 하나님께서는 왜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인간을 구원시키려는 거죠?
예수님 : 저들의 한 영혼은 천하보다 귀하기 때문이야..
가브리엘 : 아!~ 그럼, 다른 선지자를 보내시면 되잖아요?
예수님 : (호통을 치시며) 소용없어. 십자가는 아무나 질 수 있는 게 아니야..
가브리엘 : 오!~ ... 주님!
예수님 : 아버지께서는 인간들을 사랑하시기에,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나를 보내시려는 거야.
내가 인간들의 죄 값을 대신 치러야만 그들을 구원할 수 있거든.
가브리엘 : 예수님...(한 숨을 쉬며 천천히)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조명 off!!, 요셉, 마귀 나와 있는다)
(전체 조명 on!!)
< 2장 >
(요셉이 뒷짐을 지고 왔다 갔다 한다)
(검은색 옷을 입은 마귀가 그의 주위를 뒤에서 왔다 갔다 한다.)
요셉 :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겠어. (잠깐 생각한다)
하지만, 마리아는 절대 그런 여자가 아니야. 휴~ 어쩌지..
마귀 : 천만에. 그건 네 생각일 뿐이야. 일을 감정적으로 결정하지 말고 냉철하게 판단해 봐.
처녀가 혼자서 임신한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야!
요셉 : (고민하며)
한 가지 확실한 건, 마리아가 나도 모르게 임신했다는 사실이야.
마귀 : 오~~~호호호 바로 그거야..
요셉 : (안절부절 못하며 무대를 서성인다)
아! 이 일을 어떻게 하지? 왜, 이런 일이 나한테..
마귀 : (요셉의 어깨에 손을 얹는다.)
불쌍한 요~셉. 너무 걱정 마. 이번 일은 너의 판단에 달렸어..
요셉 : (갑자기 성경책을 펴고, 신명기 22장 22절을 읽는다)
“남자가 유부녀와 통간함을 보거든 그 통간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 지니라”
아니, 이런 일이 내게 생기다니.. 으흐.. (머리를 쥐어 짠다)
마귀 : 이제 알겠지? 인정 때문에 율법을 범할 수는 없어. 율법을 범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되거든.
불쌍하지만 부정한 여인 마리아와 그 아기는 당연히 죽어야돼!
(이때 가브리엘이 급하게 무대로 등장.)
가브리엘 : 안 돼 요셉! 아기가 죽어선 안 돼!
요셉 : 모르겠어.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도저히 모르겠어.
마귀 : 그럴 필요 없어. 시간낭비라고. 이런 건 생각해보나 마나야.
지혜롭게 해결해야지. 이런 문제는 질질 끌면 안돼.
서둘러, 더 늦기 전에, 어서!!!
가브리엘 : (소매를 걷어올리며) 이게 보자보자 하니까!
마귀 : 어쭈? 한 번 해보자는 거야?
요셉 : 그래, 기도해봐야겠어.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응답하실 거야. (요셉 퇴장)
마귀 : (요셉을 따라가며) 요셉 안~ 돼, 그 아기는 꼭 죽어야 해!
(전체 조명 off!!. 잠시 있다가 가브리엘에게 롱핀 on!!)
< 3장 >
(가브리엘, 무대 한 쪽에서 누구를 기다리 듯 두리번거리고 있다..)
가브리엘 : 아휴~ 왜 이렇게 안 오는 거지..?
(롱핀이 점점 커지다가 전체조명으로 change, 바로 동방박사들 무대 반대쪽에서 등장한다.)
가브리엘 : 오!~ 드뎌 왔다. 저들이 예수님 태어나시는 곳으로 잘 가는지
내가 지켜봐야지. (그들을 따라 간다)
(동방박사2, 지도를 꺼내 길을 찾는 듯 두리번거린다.)
동방박사2: 흠...잘못오진 않았을 텐데. 어디보자... 메시야가 태어날만한 곳이....
동방박사1: 어~이, 발다살 박사! 저 별을 보고 따라가면 되지 않은가..?
동방박사2: 아! 그렇군.. 내 잠시 잊고 있었네..
동방박사1: 아! 그러고 보니 메시야는 유대인의 왕이니 왕궁에서 태어날 것이 아닌가? 그러니 그쪽으로 가 보세.
동방박사2: 그래, 왕궁으로 가면 되겠군. 가만있어봐... 이곳에 왕궁이..
(다시 지도를 본다.)
가브리엘 : 뭐? 왕궁? 왕궁으로 가면 안 되는데, 어떡하지?
동방박사3: 어? 저건 그 때 그 별이 아닌가? 저 별을 따라가세..
저 별이 우리를 인도해 줄 걸세..
(전체 조명 off! 모두 퇴장, 무대 한쪽에 표지판 갔다 놓고, 전체 조명 on!)
(무대에는 헤롯왕궁과 베들레헴을 가리키는 표지판이 있다, 서로 반대방향)
(가브리엘, 별을 들고 천천히 무대바깥 베들레헴 방향으로 움직인다.)
(무대 한쪽에 요셉과 마리아가 서 있다)
동방박사1: 아니, 별이 저쪽으로 움직이잖아? 우리보고 따라오라는 건가?
왕궁과는 반대방향이군..
동방박사3: 어쨌든 한 번 따라가 보세..
(동방박사들 무대 한 쪽에서 표지판을 보며, 얘기를 한다)
(바로, 요셉과 마리아 무대 앞으로 나와 대사 들어간다)
(아기예수와 가브리엘, 요셉, 마리아가 있는 곳만 조명을 비친다.)
(가브리엘, 무대 한쪽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시길 간절히 기다린다.)
(잠시후,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가브리엘 : 드디어 아기 예수가 탄생하셨다~
(탄생과 동생과 동시에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부르기 시작한다.)
(아기 울음소리, 찬양과 함께 전체 조명이 한 번에 켜진다.)
(가브리엘은 예수님의 탄생을 보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선포한다.)
(1절을 마치면서 암전된다.)
(가브리엘은 다시 동방박사들에게 가서 별을 들고 길을 안내한다)
가브리엘 : (별을 보여주며) 그래. 이쪽이야, 이쪽.
(무대 반대쪽엔 요셉과 마리아가 있다) 휴~ 다행이다..
(무대 반대쪽 요셉과 마리아가 있는 곳으로 천천히 별을 보고 따라간다)
동방박사3 : 이상하군, 별이 여기서 멈췄어.
동방박사1 : 여기는 마구간 아닌가? 어떻게 유대인의 왕이 여기서 태어날 수 있단 말인가?
동방박사2 : 우리가 별을 따라서 여기까지 왔으니 한 번 들어 가보세.
(동방박사들 요셉과 마리아를 만나며 기뻐한다)
(요셉과 마리아 놀라서 몸을 움추린다)
동방박사3 : 역시,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곳으로 인도하셨나 보군.
동방박사2 : 어서, 이 유대인의 왕이 될 아기께 경배하도록 하지.
(동방박사들 아기께 경배하고 향유와 유황과 몰약을 드린다)
(요셉과 마리아는 의아해 하는 표정을 취한다)
(경배하면서 무대 조명 off, 무대에 있던 사람들 모두 퇴장.)
< 4장 >
- 때는 약6000년이 지난, 2004년 12월 25일 성탄절 바로 오늘 - <해설>
음악: 오프닝(캐롤송)
마귀: 어쨌든 이번 사건은 매우 중대한 사건입니다!
귀신: 그렇습니다. 예수 탄생 이후 가장 큰 비상사태지요!
당장 해결책을 마련해야 됩니다.
마귀: (한 숨을 한 번 쉰다.) 그럼, 귀신들의 의견을 말해 보시오.
귀신: 지금 문제는 세상에 있는 저 인간들이 예수가 탄생한날, 바로
크리스마스를 예수가 탄생한 날이라 믿고 전 세계가 예수 때문에 떠들썩하지요. 그래서 말인데.. (잠깐 머뭇거리면서 생각하는 포즈를 취한다)
마귀: 그러니까 어쩌자는 말이요..
귀신: 크리스마스에는 예수가 주인공이니, 다른 주인공을 만들어
인간들이 예수를 잊어버리게 하자는 것이 저희 귀신들의 생각입니다..
한 마디로 그 날을 인간들의 축제날로 만들어 파티를 즐기며, 선물을 주고받는 그런 날로 변질 시키자는 그런 것이지요.
마귀: 음~ 그것 참 아주 좋은 생각이군요. 어서 그렇게 합시다.
귀신: (마귀의 말이 끝나자마자 무대 앞으로 나오며 말한다) 하지만, 예수가 아닌
크리스마스 때 어울릴 다른 주인공을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마귀, 귀신 잠깐 침묵)
마귀: 그것은 걱정 마시오. 밤만 되면 불쌍한 사람들과 어린 아이들에게 돈 자루나 선물을 갖다 주는 니콜라스라는 한심한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을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으로 만들면 되지 않소.
귀신: 아!~ 그렇군요. 그럼, 그 사람이름을 니콜라스가 아닌, (잠깐 생각)
산타클로스라 이름하여 인간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는 가상의 인물로
만들어 예수를 인간들 생각 속에서 잊어버리게 만듭시다.
마귀: 귀신들을 총동원하여 어서 갑시다.(마귀, 귀신 얘기를 나누면서 퇴장)
아이1: 이번 크리스마스 때도 산타클로스 할아버지한테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 난 멋진 변신 로봇트 장난감을 받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아이2: 00야! 크리스마스는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이란 말이...
(이 때, 마귀만 무대에 나와 한 쪽에 서 있는다)
아이1: (아이2의 말을 끊고, 박차고 무대 앞으로 나오면서)그런게 뭐가 중요해!!
우린 그날 선물만 받으면 돼. 아기 예수님이 누군지도 모른다구.
(아이들은 서로 다투는 연기를 하고, 옆에서 마귀가 말한다)
마귀: 역시, 인간들은 어쩔 수 없군. 선물에 약하다니까. 크하하하.
남자: (터프한 목소리로) 00야~ 우리 이번 크리스마스에 뭐할까?
여자: (앙증맞은 목소리로) 근데~ 너는 나한테 선물 안줘? 크리스마슨데..
딴 애들은 멋지게 파티도 하고 논단 말이야~
(이 때 귀신도 무대로 나와 마귀와 같이 서 있는다)
남자: 하하하.. 우리도 당연히 그래야지~ 걱정 하지마.. 이번 크리스마스도 재밌게 놀아보자고..
여자: 근데, 크리스마스 날은 왜 쉬는 날로 되어 있지? 너 알어?
남자: 에~이 그것도 몰라. 크리스마스는 올해의 마지막을 너와 같이 함께
보내라고 있는 날이야.
여자: 에~ 이, 몰라! 몰라!
(남자, 여자 다정하게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퇴장)
귀신: 인간들은 크리스마스가 어떤 날인지도 모르고 있군.
(대사할 때 무대 한 쪽에서 앞으로 나와서 대사)
마귀: 아기 예수가 탄생한 날인지도 모르고.. 캬하하하..
(마귀가 무대 앞에서 대사 할 때 가난한 남자와 가난한 여자 한 쪽에)
가난한 남자: (귀신, 마귀 무대 한 쪽으로 가고 가난한 남, 여 앞으로)
전보다 성탄절에 들어오는 물품이나 구호용품이 줄어들었어.
찾아오는 사람들도 줄었고...
가난한 여자: 그러게요. 이 많은 고아들을 어떻게 기르죠. 걱정이에요.
가난한 남자: 걱정 마시오. 오늘은 성탄절 아니오. 주님이 도와주실
것이요.
가난한 여자: 그래요. 오늘 성탄절이니 우리 예배드리러 교회에 가요.
가난한 남자: 그럽시다.
귀신: 뭐, 성탄절이라 교회에 간다고, 그냥 가게 놔 둘 순 없지.
보아하니 아주 가난한 집인데, 오늘 같은 날 저들에게 선물을 준다면
교회 가지 못하게 할 더 좋은 방법은 없겠지.
저들은 아주 가난하니까. 크흐흐흐..
(무대 한 쪽에서 걸어오면서)
가난한 여자: 여보, 저기서 빵을 절반 값에 준데요..
가난한 남자: 정말이군, 하지만 여기서 이러고 있다간 예배시간에 늦어요.
어서 갑시다.
가난한 여자: 죄송해요. 제가 잠깐 깜박했어요. 어서 예배드리러 가요.
가난한 남자: 우리가 아무리 가난하지만 먼저 예배를 드리러 갑시다.
귀신: 이런, 저것들이.. 흥~ 두고 보자.
가난한 남자: 아니, 저기 무료로 떡을 준다고.. 오늘이 성탄절이라
그런가?
가난한 여자: 여보, 우리 잠깐 들렸다 가요? 집에 있는 아이들도
생각해야죠?
귀신: 이제 슬슬 넘어 오는군..
가난한 남자: 저 떡을 먹고 내 육체가 배부를 순 있어도, 지금은 내 영이
살아야 하오. 먼저 교회 가서 예배를 드립시다.
가난한 여자: 그래요. 떡은 나중에 받아도 되니 먼저 예배를 드리러
가요.
귀신: 으~ 괴롭다.. 이 가정은 도저히 안 되겠어. 도망가자. (귀신 퇴장)
(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이하여 무료로 쌀을 나누어 주고 있음)
(교회 사람들 몇 사람이 쌀을 나누어 줌)
가난한 남자: 다행히 예배시간에 늦지 않았군.
어! 근데, 여보.. 교회에서 무료로 쌀을 준다는 군요..
가난한 여자: (앞을 보고) 아까 길거리에서 빵이나 떡으로 세상이 우리를
유혹했지만, 그 유혹을 뿌리치고 성탄절인 오늘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복을 주시나 봐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가난한 남자: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가난한 남, 여 무대 뒤로 빠지고, 가브리엘 무대 중앙으로)
가브리엘 : 우리는 오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예수님께서 그 많은 곳 중에 왜 하필이면 더럽고 냄새나는 마구간에서 태어나셨는지 아세요?
그건 바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왕으로 태어 나셨다면,
아무도 그를 죽이지 않고, 십자가에도 못 박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그 말은 예수님께서 피 흘리시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죄도 사함을 받을 수
없다는 말이 되죠.
그래서 예수님은 낮고 낮은 신분으로 이 땅에 오셔서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러 오신 분이에요.
예수님께서 하늘의 영광을 다 버리시고,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이 거룩하고 귀한 날에, 예수님의 사랑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암전 후 가브리엘 퇴장)
- The end -
- 글 수정한 사람의 한 마디 -
가브리엘의 크리스마스 대본이나 크리스마스 죽이기의
본 대본은 모두 시작할 때는 흥미롭게 시작하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아쉬움이 남는 그런 대본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보안하여, 두 대본을 반 반씩 역어서
마지막 부분엔 어떻하든 악의 영이 패배를 한 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것이 이 대본의 포인트죠. ^ 6
- 가브리엘의 크리스마스 & 크리스마스 죽이기 두 가지 대본을 절반씩만 써서 최종 수정하여 만든대본 입니다..
제목 : 크리스마스의 존재
주제 :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
■나오는 사람
예수님, 가브리엘, 마귀, 요셉, 동방박사1<멜키올>, 동방박사2<발다살>,
동방박사3<가스발>, 아이1, 아이2 남자, 여자, 가난한 남자, 가난한 여자 해설( )
< 1장 >
(오프닝 음악과 함께 조명이 들어온다. 먼저 성극의 주제에 대해 설명한다.)
( ) : 시작 멘트 <해설>
(롱핀으로 해설자만 비친다.)
여러분, 크리스마스가 무슨 날인지 알아요?
크리스마스는 쉬거나 재밌게 노는 날이 아니에요.
또한, 세상에 실존하지 않는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는 날도 아니에요.
크리스마스는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날이에요.
그럼, 우리 모두 정말인가 한 번 볼까요?
(멘트가 끝난 후 조명 off!)
(해설자 나간 후 바로 전체 조명 on!) <장소는 천국>
(가브리엘 답답하고 초조한 듯 무대를 서성인다)
(이 때, 예수님이 무대로 들어오신다.)
가브리엘 : (간절히 애원하는 말투로) 주님, 꼭 가셔야만 하나요?
여기 천국이 얼마나 좋은데, 저 더러운 인간 세상에 왜 가시는 거예요?
예수님 : 그래도 내가 가야만 한다. 저들을 위해서..
가브리엘 : 더럽고 냄새나는 마구간에서 태어나시는 데도요.
예수님 : 그렇겠지. 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야.
가브리엘 : 저 곳에 내려가시면, 저들이 어떻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냐? 무시할 거예요!!
예수님 : 내 진정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저들을 구원하러 저들의 세상에 가야한다.
가브리엘 : 결국, 억울하게 십자가에 못 박히시게 된단 말입니다!!!
예수님 : 난 괜찮아. 그래도 가야만 해.
가브리엘 : 왜죠? 하나님께서는 왜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인간을 구원시키려는 거죠?
예수님 : 저들의 한 영혼은 천하보다 귀하기 때문이야..
가브리엘 : 아!~ 그럼, 다른 선지자를 보내시면 되잖아요?
예수님 : (호통을 치시며) 소용없어. 십자가는 아무나 질 수 있는 게 아니야..
가브리엘 : 오!~ ... 주님!
예수님 : 아버지께서는 인간들을 사랑하시기에,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나를 보내시려는 거야.
내가 인간들의 죄 값을 대신 치러야만 그들을 구원할 수 있거든.
가브리엘 : 예수님...(한 숨을 쉬며 천천히)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조명 off!!, 요셉, 마귀 나와 있는다)
(전체 조명 on!!)
< 2장 >
(요셉이 뒷짐을 지고 왔다 갔다 한다)
(검은색 옷을 입은 마귀가 그의 주위를 뒤에서 왔다 갔다 한다.)
요셉 :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겠어. (잠깐 생각한다)
하지만, 마리아는 절대 그런 여자가 아니야. 휴~ 어쩌지..
마귀 : 천만에. 그건 네 생각일 뿐이야. 일을 감정적으로 결정하지 말고 냉철하게 판단해 봐.
처녀가 혼자서 임신한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야!
요셉 : (고민하며)
한 가지 확실한 건, 마리아가 나도 모르게 임신했다는 사실이야.
마귀 : 오~~~호호호 바로 그거야..
요셉 : (안절부절 못하며 무대를 서성인다)
아! 이 일을 어떻게 하지? 왜, 이런 일이 나한테..
마귀 : (요셉의 어깨에 손을 얹는다.)
불쌍한 요~셉. 너무 걱정 마. 이번 일은 너의 판단에 달렸어..
요셉 : (갑자기 성경책을 펴고, 신명기 22장 22절을 읽는다)
“남자가 유부녀와 통간함을 보거든 그 통간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 지니라”
아니, 이런 일이 내게 생기다니.. 으흐.. (머리를 쥐어 짠다)
마귀 : 이제 알겠지? 인정 때문에 율법을 범할 수는 없어. 율법을 범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되거든.
불쌍하지만 부정한 여인 마리아와 그 아기는 당연히 죽어야돼!
(이때 가브리엘이 급하게 무대로 등장.)
가브리엘 : 안 돼 요셉! 아기가 죽어선 안 돼!
요셉 : 모르겠어.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도저히 모르겠어.
마귀 : 그럴 필요 없어. 시간낭비라고. 이런 건 생각해보나 마나야.
지혜롭게 해결해야지. 이런 문제는 질질 끌면 안돼.
서둘러, 더 늦기 전에, 어서!!!
가브리엘 : (소매를 걷어올리며) 이게 보자보자 하니까!
마귀 : 어쭈? 한 번 해보자는 거야?
요셉 : 그래, 기도해봐야겠어.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응답하실 거야. (요셉 퇴장)
마귀 : (요셉을 따라가며) 요셉 안~ 돼, 그 아기는 꼭 죽어야 해!
(전체 조명 off!!. 잠시 있다가 가브리엘에게 롱핀 on!!)
< 3장 >
(가브리엘, 무대 한 쪽에서 누구를 기다리 듯 두리번거리고 있다..)
가브리엘 : 아휴~ 왜 이렇게 안 오는 거지..?
(롱핀이 점점 커지다가 전체조명으로 change, 바로 동방박사들 무대 반대쪽에서 등장한다.)
가브리엘 : 오!~ 드뎌 왔다. 저들이 예수님 태어나시는 곳으로 잘 가는지
내가 지켜봐야지. (그들을 따라 간다)
(동방박사2, 지도를 꺼내 길을 찾는 듯 두리번거린다.)
동방박사2: 흠...잘못오진 않았을 텐데. 어디보자... 메시야가 태어날만한 곳이....
동방박사1: 어~이, 발다살 박사! 저 별을 보고 따라가면 되지 않은가..?
동방박사2: 아! 그렇군.. 내 잠시 잊고 있었네..
동방박사1: 아! 그러고 보니 메시야는 유대인의 왕이니 왕궁에서 태어날 것이 아닌가? 그러니 그쪽으로 가 보세.
동방박사2: 그래, 왕궁으로 가면 되겠군. 가만있어봐... 이곳에 왕궁이..
(다시 지도를 본다.)
가브리엘 : 뭐? 왕궁? 왕궁으로 가면 안 되는데, 어떡하지?
동방박사3: 어? 저건 그 때 그 별이 아닌가? 저 별을 따라가세..
저 별이 우리를 인도해 줄 걸세..
(전체 조명 off! 모두 퇴장, 무대 한쪽에 표지판 갔다 놓고, 전체 조명 on!)
(무대에는 헤롯왕궁과 베들레헴을 가리키는 표지판이 있다, 서로 반대방향)
(가브리엘, 별을 들고 천천히 무대바깥 베들레헴 방향으로 움직인다.)
(무대 한쪽에 요셉과 마리아가 서 있다)
동방박사1: 아니, 별이 저쪽으로 움직이잖아? 우리보고 따라오라는 건가?
왕궁과는 반대방향이군..
동방박사3: 어쨌든 한 번 따라가 보세..
(동방박사들 무대 한 쪽에서 표지판을 보며, 얘기를 한다)
(바로, 요셉과 마리아 무대 앞으로 나와 대사 들어간다)
(아기예수와 가브리엘, 요셉, 마리아가 있는 곳만 조명을 비친다.)
(가브리엘, 무대 한쪽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시길 간절히 기다린다.)
(잠시후,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가브리엘 : 드디어 아기 예수가 탄생하셨다~
(탄생과 동생과 동시에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부르기 시작한다.)
(아기 울음소리, 찬양과 함께 전체 조명이 한 번에 켜진다.)
(가브리엘은 예수님의 탄생을 보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선포한다.)
(1절을 마치면서 암전된다.)
(가브리엘은 다시 동방박사들에게 가서 별을 들고 길을 안내한다)
가브리엘 : (별을 보여주며) 그래. 이쪽이야, 이쪽.
(무대 반대쪽엔 요셉과 마리아가 있다) 휴~ 다행이다..
(무대 반대쪽 요셉과 마리아가 있는 곳으로 천천히 별을 보고 따라간다)
동방박사3 : 이상하군, 별이 여기서 멈췄어.
동방박사1 : 여기는 마구간 아닌가? 어떻게 유대인의 왕이 여기서 태어날 수 있단 말인가?
동방박사2 : 우리가 별을 따라서 여기까지 왔으니 한 번 들어 가보세.
(동방박사들 요셉과 마리아를 만나며 기뻐한다)
(요셉과 마리아 놀라서 몸을 움추린다)
동방박사3 : 역시,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곳으로 인도하셨나 보군.
동방박사2 : 어서, 이 유대인의 왕이 될 아기께 경배하도록 하지.
(동방박사들 아기께 경배하고 향유와 유황과 몰약을 드린다)
(요셉과 마리아는 의아해 하는 표정을 취한다)
(경배하면서 무대 조명 off, 무대에 있던 사람들 모두 퇴장.)
< 4장 >
- 때는 약6000년이 지난, 2004년 12월 25일 성탄절 바로 오늘 - <해설>
음악: 오프닝(캐롤송)
마귀: 어쨌든 이번 사건은 매우 중대한 사건입니다!
귀신: 그렇습니다. 예수 탄생 이후 가장 큰 비상사태지요!
당장 해결책을 마련해야 됩니다.
마귀: (한 숨을 한 번 쉰다.) 그럼, 귀신들의 의견을 말해 보시오.
귀신: 지금 문제는 세상에 있는 저 인간들이 예수가 탄생한날, 바로
크리스마스를 예수가 탄생한 날이라 믿고 전 세계가 예수 때문에 떠들썩하지요. 그래서 말인데.. (잠깐 머뭇거리면서 생각하는 포즈를 취한다)
마귀: 그러니까 어쩌자는 말이요..
귀신: 크리스마스에는 예수가 주인공이니, 다른 주인공을 만들어
인간들이 예수를 잊어버리게 하자는 것이 저희 귀신들의 생각입니다..
한 마디로 그 날을 인간들의 축제날로 만들어 파티를 즐기며, 선물을 주고받는 그런 날로 변질 시키자는 그런 것이지요.
마귀: 음~ 그것 참 아주 좋은 생각이군요. 어서 그렇게 합시다.
귀신: (마귀의 말이 끝나자마자 무대 앞으로 나오며 말한다) 하지만, 예수가 아닌
크리스마스 때 어울릴 다른 주인공을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마귀, 귀신 잠깐 침묵)
마귀: 그것은 걱정 마시오. 밤만 되면 불쌍한 사람들과 어린 아이들에게 돈 자루나 선물을 갖다 주는 니콜라스라는 한심한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을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으로 만들면 되지 않소.
귀신: 아!~ 그렇군요. 그럼, 그 사람이름을 니콜라스가 아닌, (잠깐 생각)
산타클로스라 이름하여 인간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는 가상의 인물로
만들어 예수를 인간들 생각 속에서 잊어버리게 만듭시다.
마귀: 귀신들을 총동원하여 어서 갑시다.(마귀, 귀신 얘기를 나누면서 퇴장)
아이1: 이번 크리스마스 때도 산타클로스 할아버지한테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 난 멋진 변신 로봇트 장난감을 받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아이2: 00야! 크리스마스는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이란 말이...
(이 때, 마귀만 무대에 나와 한 쪽에 서 있는다)
아이1: (아이2의 말을 끊고, 박차고 무대 앞으로 나오면서)그런게 뭐가 중요해!!
우린 그날 선물만 받으면 돼. 아기 예수님이 누군지도 모른다구.
(아이들은 서로 다투는 연기를 하고, 옆에서 마귀가 말한다)
마귀: 역시, 인간들은 어쩔 수 없군. 선물에 약하다니까. 크하하하.
남자: (터프한 목소리로) 00야~ 우리 이번 크리스마스에 뭐할까?
여자: (앙증맞은 목소리로) 근데~ 너는 나한테 선물 안줘? 크리스마슨데..
딴 애들은 멋지게 파티도 하고 논단 말이야~
(이 때 귀신도 무대로 나와 마귀와 같이 서 있는다)
남자: 하하하.. 우리도 당연히 그래야지~ 걱정 하지마.. 이번 크리스마스도 재밌게 놀아보자고..
여자: 근데, 크리스마스 날은 왜 쉬는 날로 되어 있지? 너 알어?
남자: 에~이 그것도 몰라. 크리스마스는 올해의 마지막을 너와 같이 함께
보내라고 있는 날이야.
여자: 에~ 이, 몰라! 몰라!
(남자, 여자 다정하게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퇴장)
귀신: 인간들은 크리스마스가 어떤 날인지도 모르고 있군.
(대사할 때 무대 한 쪽에서 앞으로 나와서 대사)
마귀: 아기 예수가 탄생한 날인지도 모르고.. 캬하하하..
(마귀가 무대 앞에서 대사 할 때 가난한 남자와 가난한 여자 한 쪽에)
가난한 남자: (귀신, 마귀 무대 한 쪽으로 가고 가난한 남, 여 앞으로)
전보다 성탄절에 들어오는 물품이나 구호용품이 줄어들었어.
찾아오는 사람들도 줄었고...
가난한 여자: 그러게요. 이 많은 고아들을 어떻게 기르죠. 걱정이에요.
가난한 남자: 걱정 마시오. 오늘은 성탄절 아니오. 주님이 도와주실
것이요.
가난한 여자: 그래요. 오늘 성탄절이니 우리 예배드리러 교회에 가요.
가난한 남자: 그럽시다.
귀신: 뭐, 성탄절이라 교회에 간다고, 그냥 가게 놔 둘 순 없지.
보아하니 아주 가난한 집인데, 오늘 같은 날 저들에게 선물을 준다면
교회 가지 못하게 할 더 좋은 방법은 없겠지.
저들은 아주 가난하니까. 크흐흐흐..
(무대 한 쪽에서 걸어오면서)
가난한 여자: 여보, 저기서 빵을 절반 값에 준데요..
가난한 남자: 정말이군, 하지만 여기서 이러고 있다간 예배시간에 늦어요.
어서 갑시다.
가난한 여자: 죄송해요. 제가 잠깐 깜박했어요. 어서 예배드리러 가요.
가난한 남자: 우리가 아무리 가난하지만 먼저 예배를 드리러 갑시다.
귀신: 이런, 저것들이.. 흥~ 두고 보자.
가난한 남자: 아니, 저기 무료로 떡을 준다고.. 오늘이 성탄절이라
그런가?
가난한 여자: 여보, 우리 잠깐 들렸다 가요? 집에 있는 아이들도
생각해야죠?
귀신: 이제 슬슬 넘어 오는군..
가난한 남자: 저 떡을 먹고 내 육체가 배부를 순 있어도, 지금은 내 영이
살아야 하오. 먼저 교회 가서 예배를 드립시다.
가난한 여자: 그래요. 떡은 나중에 받아도 되니 먼저 예배를 드리러
가요.
귀신: 으~ 괴롭다.. 이 가정은 도저히 안 되겠어. 도망가자. (귀신 퇴장)
(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이하여 무료로 쌀을 나누어 주고 있음)
(교회 사람들 몇 사람이 쌀을 나누어 줌)
가난한 남자: 다행히 예배시간에 늦지 않았군.
어! 근데, 여보.. 교회에서 무료로 쌀을 준다는 군요..
가난한 여자: (앞을 보고) 아까 길거리에서 빵이나 떡으로 세상이 우리를
유혹했지만, 그 유혹을 뿌리치고 성탄절인 오늘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복을 주시나 봐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가난한 남자: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가난한 남, 여 무대 뒤로 빠지고, 가브리엘 무대 중앙으로)
가브리엘 : 우리는 오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예수님께서 그 많은 곳 중에 왜 하필이면 더럽고 냄새나는 마구간에서 태어나셨는지 아세요?
그건 바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왕으로 태어 나셨다면,
아무도 그를 죽이지 않고, 십자가에도 못 박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그 말은 예수님께서 피 흘리시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죄도 사함을 받을 수
없다는 말이 되죠.
그래서 예수님은 낮고 낮은 신분으로 이 땅에 오셔서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러 오신 분이에요.
예수님께서 하늘의 영광을 다 버리시고,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이 거룩하고 귀한 날에, 예수님의 사랑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암전 후 가브리엘 퇴장)
- The end -
- 글 수정한 사람의 한 마디 -
가브리엘의 크리스마스 대본이나 크리스마스 죽이기의
본 대본은 모두 시작할 때는 흥미롭게 시작하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아쉬움이 남는 그런 대본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보안하여, 두 대본을 반 반씩 역어서
마지막 부분엔 어떻하든 악의 영이 패배를 한 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것이 이 대본의 포인트죠.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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