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QT

부모의 신앙교육

예성 예준 아빠 2010. 7. 6. 07:48
부모의 신앙교육



 

♥ 찬송 /  493
♥ 본문 /  사무엘상 2: 12∼26 
서울 시내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가?”하는 설문조사를 했더니, 
첫 번째로 “편하게 살고 싶다,” 두 번째로 “부자로 살고 싶다,” 
세 번째로 “유명해지고 싶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가치관을 가진 자녀들을 둔 이 시대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요? 자녀양육에 대한 고민일 것입니다. 
사람의 인격은 한 살에서 여섯 살 사이에 그 기초가 완성된다고 합
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열세 살이 되면 이 사회와 세계를 이해
하고 받아들일 마음의 태도를 결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자녀양육에 성공하려면 바른 부모상을 정립하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해야 하겠습니까? 
엘리 제사장에게는 성전에서 함께 지내며 아버지의 대를 이어 제자장
이 된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일을 경히 여겼습니다. 
제물에 함부로 손을 대는 등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않았고 음행을 저
지르기도 했습니다(15∼16절). 종교적 행위로 자기의 만족만을 취한 
자들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왜 엘리의 두 아들은 성전에서 자라면서도 악행을 저지르고 하나님을 
알지 못했습니까? 엘리가 자식들을 하나님보다 더 중히 여겼기 때문
입니다(삼상 2: 29). 
자식들의 죄 된 행실을 가볍게 넘긴 탓이었습니다(24∼25절).
지금 우리 가정의 자녀교육에서 누가 중심이 되어있습니까? 
한나가 기도로 낳은 사무엘을 보십시오.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삼상 1: 28).” 어려서부터 부모의 
신앙을 따라 훈련받은 자녀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어렵지 않습니다. 
사무엘은 성장하면서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았고(26절),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복된 선언을 하셨습니다.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삼상 2: 35).” 
자녀들을 하나님 중심으로 양육하여 건강한 신앙의 소유자로 세우는 
부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평생에 하나님만을 경배하며 섬길 수 있도록 크신 은총을 베풀어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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