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우리 속담을 떠올리게 하는 '자동차 테러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자동차 테러 사진'은, 바람을 피운 남자 친구를 향한 '복수'의 결과물이다. 형체를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진 자동차 옆에는 광고판이 세워져 있는데, 광고판에는 '바람 핀 내 남자 친구의 자동차, 1달러면 내리칠 수 있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바람 핀 남자 친구의 자동차를 사람들이 박살낼 수 있도록 한 '복수 이벤트'인 것.
집 앞에 주차되어 있는 픽업 트럭 차체에는 '거짓말 전문가'라는 스프레이 낙서가 새겨졌는데, 이 자동차 또한 부정을 저지른 남성의 소유물로 추정된다. 또 한 여성이 고급 승용차에 스프레이 낙서를 하진 사진도 화제다. “그 여자가 그만한 가치가 있기를 바란다”고 비아냥 거리는 문구가 자동차에 적혔다. 그 밖에도 붉은 페인트로 얼룩진 자동차 등도 대표적인 테러 사진들이다.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