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발달과 친구문제 지도
1. 교육진행
(1) 교제
(2) 관찰일기
(3) 부모교육이론과 웍샵
(3) 발달심리(12월)
5) 기질과 은사발견
(4) 자녀의 성공적인 리더십 지도(2월)
1. 주도적이 되라 (개인 비전의 습관)
2.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라(개인 리더십의 습관)
3.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라 (개인관리의 습관)
4. 상호이익을 모색하라 (대인관계 리더십 습관)
5. 경청한 다음에 이해시켜라 (대화의 습관)
6. 시너지를 활용하라 (생산적 협동의 습관)
7. 끊임없이 쇄신하라
(5) 자녀의 문화생활 지도(3월)
1) 독서문화
2) 영상문화
3) 음악문화
4) 패션문화
(6) 생활지도(4월)
1) 거짓말과 도벽
2) 음주흡연
3) 가출
4) 자살
(7) 교류분석을 근거한 자녀지도(5-7월)
2. 강의안
1.사회적 발달의 개념
(1)사회성
인간은 사회에 의해서 개인이면서 사회적인 존재로 형성되어 간다.즉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라는 말과 갗이 인간은 타인과의 상호의존적 관계 속에서 생활 한다.사회성이란 사회관계의 의식을 말하며 개체의 상호접촉 욕구에 의한 타인과의 공동생활을 하려는 성향이다.이러한 사회성은 인간관계를 통하여 나타나고 개체의 능력,게체의 사회적응성,대인관계의 원망성이라고도 표현된다.
(2)사회화과정
사회성이 발달하여 사회적 상호관계가 잘 형성되고 개체가 그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행동,지식,가치관 등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이 때 사회에서 승인되고 관례로 되어있는 행동 즉 사회가치에 어울리는 행동을 습득하는 과정이다.
(3)개체화과정
단순한 의존적 상태에서 자주적 혹은 자립적으로 독립하는 과정을 의미하며 자기의 존재를 자각하고 독자성을 뚜렷이 한다.
(3)태도
여러가지 주제에 대한 개인의 의견이나 견해에 영향을 주는 준비체제로서 알포트는 정신적 및 육체적 활동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는 마음의 상태라고 한다.
이러한 태도의 형성(알포트)은
1)유사한 많은 경험의 잔존
2)커다란 감정적 충격과 같은 하난의 극적인 사건으로부터 유래
3)지도자 혹은 타인의 태도를 그대로 이양받은 경우
(4)인간의 사회적 행동의 기본적인 과정-암시,모방,지도성,동조
1)암시-이유없이 접수하는 일종의 자극에 대한 무사고적인 반응
(사람을 싫어하면 긔 소신이나 의견까지도 싫어함)
2)모방-①조건반사형으로 인간의 반응이 동일한 반응의 자극역할을 함
②시행착오 모방(싱행착오의 결과 행동의 유사성)
③고의로 타인을 모방
(프리맨)모방은 맹목적으로 생기지 않으며 자신에게 유의미한 것으로 욕구에 합당한 행위만 모방한다고.
3)지도성-인간을 지도하여 공통되는 동기를 추구하게 하는 사회적 행동.
4)동조-그히 소수의 사람들은 사회의 상도나 습관으로부터 이탈하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제도에 동조한다.
(카츠)이유
①동조하는 편이 쉽고,경제적이고,능률적이고,귀찮지 않다.
②비동조의 결과는 비난,처벌 등 사회적 승인을 받지 못한다.
③우리가 학교,직장,국가 등 집단의 좋은 구성원이 됨으로써 격이올라간다.
④집단으로 하는 일이 이로운 경우가 많다
⑤우리들은 동조하고 일을 협력해서 하고 지도자에게 추종하도록 육성되어 왔고 또한 이러한 사회적 행동이 이미 습관화되어 있다.
적극적 사회적 행동-협력적,실용적,우호적,동정적
소극적 사회적 행동-비협조적,고립적,공격적,반항적,직대적,지배적,경쟁적
(5)집단
성원상호간에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면서 일정한 공동목표를 가지고 각 구성원이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일정한 집단행동을 하며 각 구성원이 제각기 집단 속에서 특정한 위치를 차지하고 특정한 역할을 받고 있으며 흔히 지도자가 있다.
1)집단의 결합력
①통제력
②집단의 매력
③결합력의 감소
④지도성
2)집단의 종류
①애정집단
②권위집단
③기능집단
2.단계별 특성
(1)유아기
1)성인과의 관계- 반항적 현상
2)친구관계와 놀이
(2)학령전기
1)성인과의 관계-자기중심적 사고를 억제하고 어른의 말을 이해하며 복종
2)친구관계
①인기있는 아동
②인기 없는 아동
3)사회적 행동
①경쟁
②싸움
③집적거리기와 놀리기
④별명부르기
⑤고자질
⑥평행놀이
⑦협동
⑧동정심
4)놀이와 발달
①놀이의 가치
②놀이의 필수요인
③놀이의 형태
④놀이와 놀이 용품에 관한 지도
(3)학령기
1)특징-행동이 사회화되고, 객관적인 사회로, 집단행동의 시기로 변함
2)가정-부모의 사랑에 의존적이면서도 밖에서의 친구나 어른들과의 넓은 교제가 중요해진다.
3)학급집단
4)교우관계-사회적인 지식을 넓혀주고,성적 자각을 확고히 하며,이에 따라 관심과 태도 및 기술이 세련되며,집단생활에서의 주고받는 요령을획득한다.
5)교사와 아동-처음에는 교사가 절대적이지만 점차 비판적이 된다.
6)연령별 발달 특징
7)사회성발달지도
①사회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향하게
②옳고 그름을 직접 표시해야
③옳고 그름의 이유를 제시
④그에 따른 반응을 정당하게
(4)청소년기
1)특징
①집단을 형성한다.
②이성 앞에서 자기를 내세우는 것과 동시에 외모에 관심을 갖는다.
③권위에 반항한다.
④자아의식의 발달로 편견을 갖는다.
⑤비정상적인 행동을 한다.
⑥사회적 통찰력이 생긴다.
2)대인관계
①안전감을 촉진시켜 준다.
②즐거울 때 즐겁고 즐길 수있다.
③타인들과 원만하게 일할 수 있는 경험을 얻게 한다.
④관대함과 이해력을 발달시킨다.
⑤사회적 기술을 획득하는 기회를 얻게 한다.
⑥사람을 비판하는 기회를 준다.
⑦구애행동을 경험한다.
⑧충성심의 발달을 촉진한다.
▣ 청소년들의 인간관계
▶▶ "난 친구들을 찾는 거야. 「길들인다」라는 게 무슨 뜻이니?"
"그건 너무 잊혀져 있는 일이지." 여우가 말했다. "그건 「관계를 맺는다」라는 뜻이야."
"관계를 맺는다?"
"그래" 여우가 말했다. "넌 아직까지 나에게는 다른 수많은 꼬마들과 똑같은 꼬마에 불과해. 그러니 나에겐 네가 필요 없지. 물론 너에게도 내가 필요 없겠지. 네 입장에서는 내가 다른 수많은 여우에 지나지 않을테니까. 그러나 만일 네가 날 길들이면 우린 서로를 필요로 하게 돼. 나에게는 네가 세상에 하나밖에 없게 될거구, 너에게는 내가 세상에 하나 밖에 없게 될거야 ……"
셍 떽쥐베리, 「어린왕자」에서◀◀
♠ 가족관계
▶ 어머니의 역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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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아버지 부재 시대의 가정의 핵심이자 아이의 양육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이러한 어머니의 역할도 아이가 자라감에 따라 적절하게 달라져야 한다. 청소년기에 들어선 아이를 위해 어머니들은 어떤 역할을 해주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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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의 역할도 배워야 한다
♣ 청소년기 - 부모들도 힘든 시기
♣ 어머니들은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대신 살아주기를 바란다.
♣ 아이들은 자신의 삶을 살고 있을 뿐이다
♣ 어머니들도 정신적으로 독립해야 한다
♣ 어머니는 쉼터이다
♣ 아이들에게 존경받는 어머니가 되는 법
▷ 자신을 하녀로 전락시키지 말라
▷ 어머니 스스로 어머니 대접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남편의 교육방침도 존중하라
▷ 야단치는 책임을 남편에게 미루지 말라
▷ 배우는 어머니가 되자
▶ 아버지의 역할 ◀
♣ 커질수록 아버지가 더 필요하다
♣ 아버지를 잘 모른다
♣ 아버지는 어머니와는 달라야 한다
♣ 반항에 정면으로 대처하라
♣ 자식 앞에서도 냉철해져라
♣ 아부하지 말자
▶ 형제관계 ◀
♣ 형제의 수에 따른 형제관계의 특징
▷ 외자식일 경우
외자식들은 가정에서 횡적인 관계를 경험하지 못한다.
▷ 형제가 둘일 경우
# 친밀한 관계 - 같이 놀고 사이가 좋은 관계
# 대립관계 - 서로 다투는 쟁탈관계
# 독단관계 - 일방이 다른 일방을 지배하는 관계
# 분리관계 - 활발한 상호작용이 없으며 서로에 대해 무관심한 관계
▷ 형제가 셋 이상일 경우
형제가 셋일 때에는 나이 차이가 많지 않거나 성별이 같은 둘이 가깝게 지내고 다른 하나가 고립되는 경향이 있다. 물론, 고립된 아이도 다른 둘간의 관계를 지켜보며 인간관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도 있지만, 어쨋거나 셋이 다 친하게 지내기는 힘들다.
형제가 넷 이상이 되는 가정은 지금은 흔치 않지만, 일반적으로 형제가 많아질수록 부모 - 자식간의 밀접성은 약화된다. 형제가 많을수록 다양한 인간관계를 배울 수 있기는 하지만 형제간의 경쟁이 심해지는 문제도 발생한다. 형제간의 터울도 형제관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터울이 적게 질수록 밀도있는 상호작용이 커지지만 대립도 커진다. 한 연구에 의하면 형제간의 말다툼은 터울이 적게 질수록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 성별구성에 따른 일반적인 특징
# 동생이 있는 남자아이에게는 대립관계가 매우 많다.
# 형이 있는 남자아이에게는 대립관계가 많으며, 분리관계도 종종 나타난다.
# 여동생이 있는 남자아이에게는 독단관계가 많다.
# 누나가 있는 남자아이에게는 타협관계가 많다.
# 여동생이 있는 여자아이에게는 대립관계보다 타협관계가 많다.
# 남동생이 있는 여자아이에게는 독단관계가 많다. 그러나 남동생의 우월한 지위를 승인하고 남동생을 존중하기도 한다.
♣ 융통성있는 형제관계를 만들기 위해 부모가 할 일
▷ 여러 역할을 경험해 보는 기회를 만들어 주자
▷ 온 가족이 모두 서로서로 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자
▶ 조부모의 역할 ◀
♣ 손자들과 함께 살고 싶다
♣ 손자에 대한 조부모의 태도
# 정상형 - 적당하게 손자들과 같이 놀면서 가끔 용돈을 준다. 아이를 보살피기는 하지만 교육문제는 아들·며느리에게 맡기고 깊이 관여하지 않는다.
# 즐거움 추구형 - 손자를 소일하기 위한 친구처럼 대한다. 손자도 조부모를 특별히 어려워하지 않는다.
# 부모 대리형 - 부모 대신 손자를 양육하는 유형으로 할머니에 많다.
# 권위주의형 - 조부는 특수한 기능이나 재산을 가지고 있고, 세대주의 역할을 하며 자녀와 손자까지 지도한다.
# 소원형 - 조부모와 부모는 따로 살면서 이따금 만난다. 손자를 귀여워하지만 같이 생활하지는 않는다.
♠ 친구관계
▶ 또래 집단 ◀
♣ 또래 집단의 정의
▷ 또래 집단은 청소년기의 정신적인 성장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 성적인 호기심도 또래 집단을 만드는 하나의 요인이다
▷ 청소년들은 정보의 타당성을 또래 집단을 통해 검증받으려고 한다
▷ 동조성은 청소년기의 한 특징이다
♣ 또래 집단의 종류
▷ 단짝(chums or peers)
▷ 끼리끼리(cliques)
▷ 패(crowd)
▷ 패거리(gang)
♣ 또래집단의 기능
첫째, 유희성의 충족
둘째, 정보의 확인
셋째, 정체성 확립
넷째, 사회화
♣ 부모 - 또래 집단간의 갈등
단짝이란 앞서 말한대로 두 사람만의 관계로서 정서적으로 결합력이 강하고 늘 같이 붙어 다니며 서로 속마음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사이를 뜻한다. 따라서 서로를 잘 이해하는 것이 첫째조건이며 성격, 취미, 생각 등이 비슷한 아이들끼리 단짝이 된다.
주로 교실의 옆자리 짝궁이라든가 집이 서로 이웃인 사이, 같은 써클의 친구 중 마음이 맞는 아이가 단짝이 되기 쉽다.
청소년의 자아정체성 확립시기에 단짝이 지니는 의미는 매우 크다. 자신이 보는 자아상과 타인이 보는 자아상 사이에 생길 수 있는 괴리를 메꾸어 주고 자아정체감을 일관성있게 유지하는 것은 단짝친구와의 우정관계를 통하여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시기의 단짝친구 관계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경험이며, 만일 그러한 경험이 부족하면 고립된 위험이 있다. 그리고 이 시기에 단짝친구를 통해 충분한 사회적 지원을 받아 자아존중감을 형성하지 못하면 사회적 거부와 배척의 감정 또는 고립감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
▶ 우 정 ◀
♣ 청소년들의 친구관계
@ 학교에 가는 것이 좋은 이유
☞ 친구와 사귈 수 있어서 - 85.5%
☞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36.6%
☞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서-18.6%
☞ 교과의 칼럼/써클 활동을 할 수 있어서-17.9%
☞선생님이 좋아서-1.59%
☞ 학교공부가 재미 있어서 -14.6%
♣ 우정관계의 여섯가지 차원
▷ 유사성의 원칙 : 친구간의 흥미나 행동, 태도에 있어서의 유사성과 공통점을 말하는데 이 차원은 우정관계형성의 외형적 근거가 된다.
▷ 상호성의 원칙 : 서로 도와주거나 지지해주는 행동을 말하는 것으로, 서로 의견이나 행동을 이해하고 격려하거나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말한다. 이 차원은 특히 서로간의 '신뢰감'에 바탕을 둔 것이다.
▷ 양립가능성의 차원 : 이 차원은 친구간에 별다른 다툼이나 갈등이 없이 잘 어울려 지낼 수 있는 측면을 가리킨다. 즉, 서로간에 편안한 마음으로 상호관계를 맺을 수도 있는 정도를 나타낸다.
▷ 구조적 차원 : 이는 우정관계의 질적인 문제와는 상관없이 살고 있는 지역의 근접성, 서로 교류해 온 기간의 길이, 그리고 우정관계로 인하여 유리하거나 편리한 점 등이다.
▷ 역할모델(role model)의 차원 : 이는 상대방인 친구를 나 자신의 행동에 대한 모델로 삼는 측면이다. 즉, 친구가 보여주는 이상적인 행동과 태도, 갈망이나 특성들을 본뜨는 것을 말한다.
▷ 기타의 차원 : 위에 든 다섯가지 차원에 속하지 않는 기타의 속성들이 포함된다. 예를 들면, 친구가 가진 신체적 특징이나 매력, 사회경제적 지위 그리고 성격 특성 등이다.
♣ 아이들의 우정을 돕는 법
▷ 지게 겁을 먹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 자녀의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라
▷ 자녀의 친구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2.왕따와 학원폭력
(1)따돌림의 특징
또래관계를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또래들 사이에서 차지하는 사회적 지위를 주로 Moreno가 개발한 사회측적법(sociometry)을 사용하여, 인기아(stars), 고립아 혹은 무관심아(isolates or neglects), 배척아(rejects), 양면적 아동(controversal)으로 나누어 왔다.
인기아는 친구들이 사회적으로 선호하는 아동들이고, 고립아는 부정적 선택도 긍정적 선택도 받지않는 외톨이들이며, 배척아는 부정적 피이드백을 많이 받는 아동들, 그리고 양면적 아동은 배척아와 같이 부정적 피이드백을 받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인기도 있고 리더쉽도 발휘하는 아동이다.
이러한 분류방식에서 본다면 따돌림의 대상은 배척아의 범주에 속할 것이다. 배척아의 특성에 관한 연구들도 많은데, 한 연구에서는 배척아 간에는 또래들이 싫어하는 태도와 제 멋대로의 행동을 취하는 아이들, 권위적 인물에 대해 부정적인 행동을 취하는 아이들, 극단적이거나 다소 적대적이고 사회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아이들, 심하게 부산한 아이들, 또래들에 대해서는 적절한 행동을 취하지만 심한 취약점을 갖고 있는 아이들(낮은 지능이나 신체적 결함, 멋없는 외모 등) 등의 5개 하위집단이 존재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연구들은 배척당하는 아이들의 특성을 연구하여 이들의 사회적 관계에 적절한 도움을 주자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는데, 따돌림받는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에도 그 시사하는 바가 큰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부에서는 따돌림을 비롯한 청소년 폭력문제가 괴롭힘(bullying)의 차원에서 연구되고 있다. 여기서 괴롭힘이란 '어떤 사람이나 집단이 다른 사람에 대해 힘을 행사하기 위한 말이나 행동을 취하는 것 , 또는 다른 사람에 대해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학대와 공격을 가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누군가의 별명을 부르는 것, 험담하거나 낙서하는 것, 활동에서 그들을 내쫓는 것, 말을 걸지 않는 것, 위협, 불편하게 하거나 겁을 주는 것, 금품을 빼앗거나 손상시키는 것, 때리거나 발로 차는 것, 혹은 그들이 원하지 않는 일을 시키는 것 등 괴롭힘에 속하는 행동범주도 다양하다.
즉 괴롭힘이란 피해자의 특성보다는 가해자의 의도나 행위에서 비롯된 정의로, 이러한 관범에서의 접근은 피해자를 변화시키고 적응시키려는 소극적 대처방법에서 벗어나 피해자, 가해자, 그리고 괴롭히는 행위 모두를 연구대상이나 해결과제로 삼는 데에 도움이 된다. 이런 차원에서 보면 배척의 문제는 괴롭힘과 서로 맞물려 있을 가능서이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두 문제 모두 또래들로부터의 부정적인 태도에서 기인된다는 점이 유사하다. Perry와 그의 동료들은 괴롭힘 피해자와 배척아 간의 상관이 있음을 보고한 바 있다(Schuster, 1996에서 재인용).
(2) 따돌림을 당하는 유형
서창영(중앙여고 교사)의 발표에 따르면 따돌림에는 다음과 같은 유형이 있다고 한다.
1) 최근에 늘어나고 있는 따돌림으로는 IMF한파로 급격한 환경 변화로 인해 학급의 경비 등을 못 내어 위축되고 가난에 주눅든 아이들에게 내숭떤다고 이간시키며 괴롭히는 경우
2) 메이커나 외제 학용품을 선포하며 잘난 척하다가 "이스트팩"이라는 별명을 받고 무시당하며 놀림 당하는 경우
3) 신체적 결함, 비만 등의 약점을 흉내내며 괴롭히는 경우
4) 남에게 간섭을 잘하고 더벌리기를 좋아하여 여러 명이 아예 상대하지 않고 고립시키는 경우
5) 날라리들이 만만하고 내성저인 아이를 이유없이 장난감처럼 놀리는 경우
6) 똑똑하고 노래 잘하고 예쁜 아이를 시기심으로 따돌리는 경우
7) 치맛바람으로 인한 선생님의 편애를 받은 아이가 친구들에게 무엇이든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따돌리는 경우
8) 학급의 주도권 다툼을 위해 자기편에 들어오지 않을 때 이간시키며 괴롭히는 경우
9) 남.년 공학에서 남학생들이 잘난 척하는 여학생들의 체육복 주머니에 개구리, 벌레 등을 넣는 경우
10) 왕따에 대해 담임 선생님의 섣부른 간섭으로 제2의 따돌림(은따)을 받아 더 큰상처를 받는 경우
11) 반장으로 선출된 후에 싫은 소리를 자주 하여 몇 명이 거짓말 소문들로 누명을 씌우는 경우
12) 써클 선배들의 인사를 깍듯이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머리를 첫단추에 닿게 하거나 허리를 90%로 굽히게 하는 경우
13) 선생님께 고자질한 학생을 점심시간, 쉬는 시간에 상대하지 않고 고립시키는 경우
14) 이기적이고 자기만 아는 아이에게 여러명이 뒤에서 다트게임 하듯 책, 연필, 노트, 지우개를 건지며 괴롭히는 경우
15) 화장실 청소를 할 때 변기 청소한 물걸레로 얼굴을 문지르는 경우
16) 여러명이 한 학생의 책상, 의자, 얼굴에 침을 뱉거나 껌을 붙이는 경우
17) 이기적이고 잘난 척하는 아이를 "개따"로 만들어 심할때는 폭력으로 발전하여 화장실에서 무릎을 꿇히게 하여 돌림빵으로 괴롭히는 경우
18) 자기 그룹의 한 친구를 욕하면 청소 시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몰려가서 함께 몰아 붙여 반장도 꼼짝 못하는 경우
(3) 피해 학생이 해야 할 일
1)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따"당한 이유를 분석하고 적응능력을 기르도록 노력해야 한다.
2) 무조건 순종하는 태도는 좋지 않다. 자신감과 자존심을 갖도록 노력한다.
3) 자신의 개성을 살리는 것은 좋지만 친구의 개성을 무시하지 마라.
4) 작은 일에도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라.
5) 갈등의 원인을 분명히 밝히고 자신의 주장을 얘기하자.
6) 융통성을 가지고 마음을 열어라.
7) 극복하기 힘들면 용기를 내어 부모나 상담실에 도움을 청하라.
(4) 따돌림을 가하는 학생이 해야 할 일
1) 누구나 한번쯤은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바꾸어서 이해해 보자.
2) 내성적인 친구들의 숨은 장점을 찾아보자.
3) 겉모양보다 친구들의 내면을 보도록 노력해 보자.
4) 따돌림의 아픔은 자신에게 다시 돌아올 수 있음을 인식하라.
(5) 방관한 학생이 해야 할 일
1) 친한 친구가 "따"를 당할 때, 같이, "따"가 될까 두려워 방관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 친구의 편에 서서 진실한 우정을 가꾸어라.
2) 또래의 갈등을 중재하려면 결정을 내리려고 하지말고 상대방들이 결정하도록 도와 주어라.
3) 대립하지 말고 동의하도록 유도하라.
4) 별로 잘못이 없는 친구가 따돌림으로 고통을 당했을 때에 도움을 주지 못해 지금도 부끄럽고 후회를 한다는 당시 반장의 고충을 되새겨 보자.
5) 친한 친구가 "따"를 당해서 같이 있어 주지 못해 친구를 잃었다는 하소연을 되새겨 보자.
6) 따돌림을 묵인함으로써 간접적으로 기여한 자신의 행동을 반성해 보자.
7) "따"를 당하는 친구와 솔직한 대화를 가져야 한다.
(6) 부모가 해야 할 일
1) 무슨 이유로 괴롭히는지 주동자가 누구인지를 파악하여 자녀가 주장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라.
2) 자녀의 친한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권장해 보라.
3) 가정은 믿음의 근원이다. 나무라지 말고 자녀와 솔직한 대화를 마련하고 자신감을 갖도록 격려하라.
4) 전문 상담실의 정보를 가져라. 도움을 줄 수 있는 많은 사회 기관이 있음을 자녀에게도 알리고 정보를 공유하라.
5) 따돌림의 갈등이 있을 때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상처 주는 말을 삼가도록 가르쳐라.
6) 훈계하려고 하지 말고 TV, 신문, 이웃에서 따돌림과 유사한 사건이 있을 때 효율적인 대처 방법을 얘가하는 기회를 가져라.
7) 도시락을 먹지않고 집으로 가져오는지 면밀히 검토해 보자.
8) 집에 와서 자주 혼자 있거나 전학을 가자고 하는 경우에 그 원인을 신속히 파악하라.
9) 과잉보호의 틀에서 벗어나서 홀로 설 수 있도록 가르쳐라,
10) 자녀와 원활히 대화를 통하여 긍정적인 칭찬과 격려를 통해 자신감을 키워 주도록 하라.
11) 부모가 먼저 상담 기법을 배워 자녀와 갈등을 함께 해결하도록 노력해 보자.
(7) 학교에서 해야 할 일
1) 청소년의 갈등은 또래끼리 의논하므로 또래상담반을 구성하여 분쟁이 발생할 때 또래끼리 평화적으로 해결하도록 유도하자.
2) 청소년 갈등, 따돌림 등에 대한 포스터 대회를 개최하자. 잘못 시행하면 "따"를 심화시킬수 있다.
3) 지역사회 봉사단과 연계하여 취약시간 취약지역을 함께 순찰 등의 계획을 수립하자.
4) 따돌림의 주도아를 조속히 찾아 상담 계획을 수립하자.
5) 자기 주장 훈련이나 친구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법을 모색하자.
6) 역할극을 통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방법을 시도하자.
7) 외국이나 다른 지방에서 전학 온 친구들을 배타적인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많고 생활 방식의 오해로 적응이 힘든 경우가 많다. 적응 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알려주자.
8) 수시로 설문 조사하여 사전 예방에 주력하자.
9) 담임 선생님의 의지를 분명히 밝히고 그룹들을 공개적으로 자리를 바꾸도록 해서 지켜 보아라.
10) 학년초에 자기 짝과 도시락 먹기를 권장하고 짝의 장점 찾기를 한달 정도 실시하여 신학기 새로운 친구 되기를 권장해 보자.
11) 여러 명이 한 사람을 바보로 만들 수 있듯이 좀 부족한 친구를 여러 명이 멋쟁이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12) 가해자, 피해자를 함께 면담하지 말 것. 고자질한 샘이 되어 "은따"의 상처를 낳지 않도록 하자.
13) 낮은 지능이나 정신적인 결함이 있는 아이에게 좀더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14) 담임 선생님들의 바쁜 업무로 어려움이 많지만 상담 활동은 활성화하자.
15) 따돌림은 아이들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경우이므로 좋은 학급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지 자칫 잘못하면 그 "따"느 더 큰 웃음거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16) 특별 활동(C.A. H.R.)의 시간 수를 확대하는 등의 활성화로 서로 어울리수 있는 장을 폭넓게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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