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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소식 - 20090220

예성 예준 아빠 2009. 2. 21. 08:02

추신수vs이치로, 시애틀 시절 악연의 맞대결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그 타자가 서로 자국 국기를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의 추신수(27·클리블랜드)는 방망이에 태극마크를 새겼다.
일본의 스즈키 이치로(36·시애틀)는 스파이크에 일장기를 달았다.
추신수와 이치로는 각각 대표팀에서 3번타자겸 우익수로 출전한다.
시애틀 시절 서로 악연이 있는 두 선수의 닮은꼴 대결이 벌써부터 흥미롭다.
▶추신수의 태극 방망이
부산 소재 방망이 업체 하드스포츠(Hard Sports)는 최근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 있는 추신수에게 태극마크가 새겨진 방망이 2자루를 보냈다.
또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대표팀의 전훈지인 하와이로 8자루를 미리 보냈다.
추신수가 25일 하와이에 합류하면 '태극 방망이'는 그의 손에 전달된다.
하드스포츠는 지난달 중순 한국 최초로 MLB 배트 공인을 받은 업체다.
추신수는 지난해 말 고향 부산을 방문했을 때, 하드스포츠에 들러 올 시즌에 연습용으로 사용할 방망이를 점검했다.
추신수는 "내 손에 잘 맞는다.
3월 WBC에서 이 배트를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 배트가 MLB 공인을 받으면서 가능하게 됐다.
추신수는 이달초 WBC에 사용할 방망이를 추가 주문하면서 방망이에 태극마크를 넣어달라고 부탁했다.
하드스포츠 관계자는 "오랜만에 국가대표로 발탁된 추신수가 대한민국을 의미하는 상징을 넣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팬들이 군 문제 등 한국인으로서 의무를 지적하면서 그는 애국심을 남달리 생각하고 있다.
▶이치로의 일장기 스파이크
이치로는 지난 16일 일본 대표팀의 첫 훈련에 일장기가 새겨진 군청색 스파이크를 신고 나타났다.
당시 일본 언론은 이치로의 '일장기 스파이크'를 가리켜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2회 연속 WBC 우승을 향한 결의의 표현"이라고 전했다.
1회 대회에 이어 2회 대회에도 주장을 맡은 이치로는 동료들과 자주 대화하며 조직력을 강조하고 있다.
일본이 베이징올림픽에서 조직력 결여로 노메달 수모를 당한 것을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일장기'를 내세웠다.
▶악연의 맞대결
2000년 시애틀에 입단해 '제2의 이치로'로 불린 추신수는 이치로에게 심한 배신감을 갖고 있다.
이치로는 2006년 "우익수를 추신수에게 양보하고 중견수로 옮겨라"는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다.
결국 추신수는 그해 6월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
그런데 이치로는 2006년 후반기 중견수로 39경기 출전했고 2007년에는 풀타임 중견수로 뛰었다.
"이치로는 너무 이기적이다"며 원망한 추신수는 "내가 이치로보다 힘이 좋고 찬스에 강하다.
뭔가를 보여주겠다"며 잔뜩 벼르고 있다.

정시아 “결혼 후 백윤식 선생님 모시고 살아요”

정시아 "시아버지 백윤식 선생님 모시고 살아요"
탤런트 정시아(26·본명 박현정)가 "결혼 후 방배동에서 시아버지 백윤식 선생님을 모시고 살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3월 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동료 탤런트 백도빈(30)과 화촉을 밝히는 정시아는 "여기저기서 축하 전화를 받고 있다.
너무 행복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시아는 "작년 영화 '서바이벌'에 출연하며 도빈 오빠를 처음 만났고, 나를 잘 이끌어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 교제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한걸스'에서 밝힌 것처럼 현모양처가 내 꿈인데 도빈 오빠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것 같았다.
오빠의 청혼을 받고 교제 반년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식당을 운영하는 정시아의 어머니도 딸의 갑작스런 결혼 결심에 놀랐지만, 백도빈을 여러 번 만난 뒤 결혼을 승낙했다고 한다.
활동 중단설에 대해선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정시아는 "2월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끝나는 만큼 결혼 후 새로운 소속사를 만나 연기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의사를 밝혔다.
연예계에선 엄정화·전준홍 커플처럼 백도빈의 소속사(심 엔터테인먼트)로 옮길 것으로 보고 있다.
2004년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로 데뷔한 정시아는 작년 OCN '여사부일체'에 이어 현재 MBC 예능프로 '놀러와'와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에 고정 출연중이다.
백도빈은 영화 '범죄의 재구성' '타짜'에서 아버지 백윤식과 동반 출연했고, 작년 1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맞짱' 출연 후 휴식중이다.

‘U-20 사령탑’ 홍명보가 넘어야 할 3가지 벽

‘한국 축구의 영원한 주장’ 홍명보(40)가 20세이하 청소년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불세출의 스타였다는 게 사령탑으로서 성공의 보증 수표가 되지 않는다.
결연한 의지로 새로운 축구 인생에 도전하는 홍명보는 적지않은 벽을 넘어야 한다.
홍명보가 이겨내야 할 과제들을 짚어봤다.
▶감독 경험이 없다
옆에서 볼 때는 더 잘 보이던 것이 감독이 되면 눈 앞이 캄캄해질 수 있다.
코치 시절엔 감독이 마냥 노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체를 제대로 관리하고 통솔하는 일은 결코 만만치 않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코치는 수동적으로 감독의 지시에 따르면 된다. 감독에게 조언만 하면 된다.
그러나 감독은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
코치 때와는 완전히 다른 일”이라고 말했다.
홍명보 초등학교 팀 하나 맡아본 경험 없이 중책을 맡았다.
이회택 기술위원장은 “선수와 코치를 하면서 충분히 경험을 쌓았다.
홍명보가 잘 이겨내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짜’라는 게 꼭 실패하라는 법은 없다.
히딩크 감독은 41세에 아인트호벤 사령탑에 올라 첫 해 곧바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홍명보처럼 스타 출신인 네덜란드 공격수 레이카르트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 이후 성인 대표팀 사령탑에 올라 유로 2000에서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코치 시절 좋은 성적이 없다
초보 감독이라는 것보다 더 아픈 곳이다.
홍명보는 2006 독일월드컵에서 아드보카트 감독을 보필했지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박성화 감독을 보좌했지만 역시 무력한 경기를 펼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 때는 코치였기 때문에 비난의 초점에서 벗어났지만 이제는 권한이 커진 만큼 책임도 무거워진다.
코치 때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가 되길 바랄 뿐이다.
▶전임 감독의 그림자
홍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대표는 오는 9월 이집트에서 열리는 U-20 청소년 월드컵에 출전한다.
조동현 전 감독이 지난해 팀을 아시아선수권 4강으로 이끌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얼떨결에 조동현 전 감독이 차려놓은 밥상에 앉은 꼴이다.
큰 과오없이 무대 뒤로 퇴장하는 조 감독으로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또 홍 감독으로서도 부담스러운 일임에 틀림없다.
축구협회는 “조동현 감독을 경질한 게 아니라, 2012년 런던 올림픽을 겨냥해 홍 감독을 발탁한 것”이라고 밝혔다.

송일국-김순희 법정공방 최종선고 앞두고 CCTV 재검증 ‥왜?

송일국 폭행무고죄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김순희가 법원에 증거 재검증을 요청해 최종선고가 미뤄졌다.
항소심에서 검찰로부터 2년 6개월을 구형받은 김순희는 당초 18일 법원의 최종선고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CCTV와 현관 출입카드기록 시간이 6초 차이가 있다는 점을 들어 법원에 관련 증거자료들의 재검증을 요청했다.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한번의 검증절차를 더 밟기로 결정했다.
쟁점이 된 것은 송일국의 현관 출입카드 기록과 CCTV상 약 6초의 시간차. 이 점에 대해 김순희 측은 현관 앞에서 실랑이와 신체접촉이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순희 측은 현관출입카드 기록과 CCTV상 시간이 차이가 나지 않는 다른 케이스의 증거자료를 법원에 함께 제출했다.
하지만 이에대해 검찰 역시 송일국 외에도 현관출입카드 기록과 CCTV 상 시간에 차이가 있는 또 다른 케이스들의 증거자료를 확보해 놓은 상태라 이에 대한 보다 정확한 검증작업이 필요해진 것.
김순희 측의 증거자료 재검증 요청에 따라 법원은 한차례 재검증을 거쳐 최종공판일을 다시 잡을 예정이며 이후 선고를 내리게 된다.

"아깝지 않아" 광란의 가슴보여주기 대회











남자는 물건 하나 달렸는데 여자는 가슴이 둘이나 달렸다.
그 이유는? 아마도 육아의 목적도 있겠지만 자랑하란 의미도 담겨 있지 않을까.
너무 집요한 집착같지만 실제로 가슴을 보여주지 못해 안달하는 여성들이 있다.
이런 저런 축제와 파티를 빌미삼아 열리는 한바탕 질펀한 자리.
집단이 모여 흥분해서 그런지 몰라도 여자들에게 부끄러움이란 없다.
아니 어쩌면 그 자리가 가슴자랑을 해야만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여자들은 가슴을 보여주기 쉽게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하얀 면티셔츠를 찢어지기 쉽게 만들어 놓은 것.
재봉선은 없애고 가슴골 상단부위는 살짝 가위질을 해놓았다.
여기에 맥주와 물까지 쏟아부으니 가슴보여주기엔 안성맞춤인 상태가 된다.
음악과 술 그리고 춤이 어우러지면서 광란의 분위기가 연출된다.
여자들은 이제 혼이 빠진 상태에서 가슴을 자유롭게 만든다.
가슴은 몸이 흔들리는 상태에 따라 움직이면서 더욱 흥분된다.
일부 여성은 끝내 참지 못하고 동료의 가슴을 입으로 애무해주기까지 한다.
이것은 약과다.
어떤 여성은 큰 가슴을 자랑이라도 하듯 자신의 가슴을 스스로 자기 입에다 갖다 대기도 한다.
가슴은 이제 더이상 자신들의 것이 아니다.
누구라도 함께 어울리면 터질듯한 가슴들은 만인에게 공유되는 것이다.
광란의 가슴보여주기 대회. 날도 더운데 이런 대회 한번쯤 열리면 안되는 것일까.


미국 진출한 보아, 그녀도 이제 섹시 컨셉이다!



‘아시아의 별’ 보아, 미국 진출 14주 연속 빌보드 정착

가수 보아가 빌보드 차트 중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 부문에서 순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14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보아는 지난해 12월 6일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개최됐던 ‘2008 징글볼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서 디지털 싱글 ‘잇유업’(Eat You Up)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미국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미국시장에 진출한 보아는 미국 메이저 클럽에서 플레이된 노래들의 순위를 집계한 ‘빌보드 핫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Hot Dance Club Play Chart)에 미국 데뷔 이후 14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스타로의 성공적인 발돋움을 하고 있다.
약 3개월에 가까운 시간동안 빌보드 차트에 보아의 이름이 꾸준히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보아의 미국 데뷔곡 ‘잇유업’(Eat You Up)은 지난해 11월 빌보드 ‘핫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에 처음 42위로 진입한 이후 37위, 30위, 27위, 24위, 15위, 12위 등 8주간 꾸준한 상승세를 탔다.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에는 첫 10위권 내에 진입하며 8위에 올랐다.
이후 다시 보아는 지난 1월 8일 12위를 기록하고 15일자 차트에서는 14위로 두계단 하락하며 9주 만에 상승세가 꺾이는 듯 했다.
잠시 주춤하던 하락세에 이어 다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보아는 1월 29일자 미국 빌보드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에서 ‘잇 유 업’(Eat You Up)으로 8위를 차지해 그녀의 자체 최고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2월 7일자 차트 역시 8위를 기록하며 10위권 내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14일자 차트에서 7계단 하락한 15위를, 21일자 차트에서는 5계단 더 떨어진 20위, 28일자 차트에선 22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보아는 3월 17일 미국 정규 1집 앨범을 발표하고 미국 메인 스트림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 정규 1집 앨범 타이틀명은 'BoA'로 디지털 싱글로 선보여 큰 사랑을 받은 ‘Eat You Up’과 SBS 가요대전 무대를 통해 한국에서도 공개했던 ‘Look Who’s Talking’을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BoA의 탁월한 퍼포먼스가 돋보일 수 있는 다양한 느낌의 곡들이 주류를 이룰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어셔의 ‘Yeah’, 크리스 브라운 ‘Run it’, 푸시켓 돌즈 ‘Buttons’를 비롯 비욘세,브리트니 스피어스, 제니퍼 로페즈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온 유명 프로듀서 션 가렛과 리하나의 ‘Disturbia’, 크리스 브라운의 ‘Forever’로 최근 미국 팝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듀서 브라이언 케네디 등 미국 최정상의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내의 유혹’ 장서희 “공주처럼 자랐는데 방송국 들어와 잡초됐다”
배우 장서희가 기나긴 무명기간 때문에 “공주처럼 자랐는데 방송국 들어와 잡초가 됐다”고 고백했다.
장서희는 ‘섹션TV 연예통신’ 코너 ‘S다이어리’ 최근 녹화에서 MBC 탤런트 공채에 응시해 합격한 후 기나긴 무명의 세월을 보내며 “공주처럼 자랐는데 방송국 들어와 잡초가 됐다”고 당시의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합격하면 받는 금반지를 준다는 것과 MBC 사원이 되고 싶어 공채시험에 응시했다”고 덧붙였다.
또 장서희는 단지 가발을 잘 써서 임성한 작가의 눈에 들었다는 MBC '인어아가씨' 캐스팅 비화와 공백기 동안 우울증을 겪은 사연도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장서희는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 진으로 입상한 것을 계기로 CF모델로 데뷔해 최고의 아역연기자로 인기를 얻었던 것에 대해 “당시 (수입은) 좋았지만, 그 시절 협찬이 없어 옷값으로 다 나갔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그녀가 당대 최고의 가수 나훈아와 함께 촬영한 영화의 명장면도 공개된다. ‘인어아가씨’의 아리영부터 ‘아내의 유혹’ 민소희까지 일일극의 최강자 장서희가 솔직한 연기인생 이야기는 20일 오후 9시55분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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