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음식·건강

맛도 영양도 만점! 남은 과일의 변신 6

예성 예준 아빠 2009. 2. 19. 07:22

맛도 영양도 만점! 남은 과일의 변신 6

박스로 사서 먹다가 조금 남은 과일,명절 지내고 남은 과일들을 모아서 새로운 아이템으로 변신시켰다!맛과 영양 모두 만족시키는 인기 아이템


레몬, 귤, 유자, 오렌지 등 상큼하고 신맛이 도는 과일이 적당하다. 시럽에 재어 만들면 농도 조절이 쉽지 않으므로 초보자라면 끓여 만드는 것이 좋다.
필요한 재료 | 오렌지 2개, 설탕 1컵, 꽃소금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 1 오렌지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껍질을 벗겨 깔끔하게 정리하여 곱게 채썬다. 2 냄비에 ①의 오렌지와 설탕을 넣어서 걸쭉해질 때까지 졸인 다음 불을 끄고 식혀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와인조림 아삭한 식감의 흰색 과일, 배, 사과 등이 잘 어울린다. 단맛을 좋아한다면 설탕이나 꿀을 넣어도 된다.
필요한 재료 | 사과 1개, 와인 1컵, 요구르트 ½컵
이렇게 만드세요 | 1 사과는 껍질을 벗긴 다음 1cm 두께로 잘라 냄비에 담는다. 2 ①의 냄비에 와인을 넣고 불에 올려 와인이 거의 없어질 정도로 졸여지면 불을 끄고 차게 식힌다. 3 식힌 사과와인조림을 접시에 담고 요구르트를 곁들여 낸다.

 

 

과일식초 대부분의 과일로 만들 수 있다. 과일식초는 향이 좋고 맛이 부드러워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데 배식초는 쇠고기요리, 레몬식초는 해물·생선요리, 사과식초는 돼지고기요리에 어울린다.
필요한 재료 | 레몬 2개, 현미식초 1ℓ, 소금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 1 레몬은 소금으로 문질러 깨끗하게 씻은 후 1cm 두께로 저며 썬다. 2 밀폐용기에 레몬과 식초를 함께 넣어 냉장고에 한 달간 숙성시킨다.

 

 

맛술 마시고 남은 와인과 레몬, 귤, 사과, 오렌지 등을 함께 끓여서 두면 고기를 재거나 생선 비린 맛을 없앨 때, 조림을 할 때 유용하다.
필요한 재료 | 술 4컵, 설탕 2큰술, 레몬·배 ¼개씩, 사과 ½개
이렇게 만드세요 | 1 냄비에 설탕을 넣어서 갈색이 될 때까지 가열한 후 술을 붓고 끓으면 불을 끈다. 2 ①의 술이 식으면 과일을 넣고 향이 우러나면 과일들을 건진다.

 

 

젤리 귤, 오렌지, 포도, 딸기 등 모든 과일을 활용할 수 있다. 젤라틴으로 만들면 말랑말랑 부드럽고 한천 배양기로 만들면 양갱처럼 질감이 단단해지니 기호에 맞게 선택할 것.
필요한 재료 | 귤 2개, 설탕 3큰술, 젤라틴가루 10g, 물 ½컵
이렇게 만드세요 | 1 귤은 껍질을 벗긴 다음 믹서에 넣어서 곱게 갈아 냄비에 담는다. 2 ①에 젤라틴가루를 넣고 섞어 녹으면 설탕, 물을 넣은 다음 불에 올린다. 3 ②가 끓어 양이 반으로 줄면 거품을 제거한 후 불을 끄고 식힌 다음 틀에 부어서 냉장고에 1시간 정도 넣어 굳힌다.

 

 

물김치 배, 사과, 참외, 수박 껍질 등 씹는 질감이 좋은 과일이 적합하며 물김치 외에 깍두기를 만들어도 맛있다.
필요한 재료 | 배 ¼개, 미나리 5뿌리, 실파 2뿌리, 홍고추·오이 ½개씩, 생강 ½톨, 굵은소금 1½큰술, 물 3컵
이렇게 만드세요 | 1 배는 껍질을 벗긴 다음 사방 2cm 크기로 썰고, 미나리와 실파는 2cm 길이로 썬다. 2 홍고추는 송송 썰어서 씨를 털고, 오이는 2cm 길이로 잘라 편으로 썬다. 3 생강은 껍질을 벗긴 다음 곱게 채썰고, 물에 소금을 넣고 녹인다. 4 ③의 소금물에 배, 미나리, 실파, 고추, 오이, 생강을 넣고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두었다가 꺼내서 그릇에 담아낸다.


자료제공 : |우먼센스
기획|이하나 기자 사진|윤용식 요리|김외순 제품협찬|리큅(www.lequi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