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2) (의로운 자)

인적 사항
1. 예수의 아버지(마1:16).
2. 다윗의 자손(마1:20).
3. 나사렛 목수.
4. '요셉'은 '그가 더하신다'라는 의미.


시대적 배경
로마의 가이사 아구스도(B.C. 27-A.D. 12)와 디베료 가이사(A.D. 12-37)가 통치하던 시기이며, 유대는 헤롯왕가에 의해 다스려지고 있었다. 대제사장에는 안나스(A.D. 6-15년)와 그의 사위 가야바(A.D. 18-37)가 재직하고 있었다.

생애 주요사건
요셉에 대해 성경은 예수의 탄생기와 소년기에 국한하여 짧게 기록하고 있다.
1. 의로운 사람
- ㄱ. 마리아와 정혼함(마1:18)
- ㄴ. 마리아의 잉태를 지켜봄
---- a. 동거하기 전의 잉태임.
---- b. 은밀하게 관계를 끊고자 함.
2. 순종의 사람
- ㄱ. 요셉의 꿈(마1:20,21)
---- a. 마리아의 메시야 잉태를 계시받음.
---- b. 마리아의 순결을 인정함.
- ㄴ.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여 마리아를 아내로 맞이함(마1:24,25)
3. 예수의 아버지
- ㄱ. 베들레헴에서 예수 탄생.
- ㄴ. 꿈의 계시(마2:13-15) : 헤롯을 피해 애굽으로 갈 것을 지시받음.
- ㄷ. 예수를 돌봄
---- a.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함께 예루살렘에 감(눅2:41).
---- b. 예수로 하여금 키와 지혜가 자라도록 돌봄(눅2:52).


성격과 업적
1. 마리아의 일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의롭고 분별력이 있음.
2. 인내의 사람.
3. 순종의 사람.
- ㄱ.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마리아를 맞아들임.
- ㄴ. 천사의 지시대로 애굽으로 떠남.

교훈
1. 요셉은 마리아의 잉태 소식을 접했을 때 많은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의롭고 분별력이 있는 사람이었기에 모든 것을 인내하면서 조용히 처리하려 하였다. 요셉과 같이 하나님을 믿고 기다린다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의 인내를 좋은 것으로 갚아 주실 것이다.
2. 요셉은 천사의 기별을 믿고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했다. 이와 같이 신앙은 자발적이며 전적으로 순종하는 데에 그 미덕이 있다(시143:10).


핵심성구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마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