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사항
1. 라반의 둘째 딸이며 야곱의 아내, 레아의 동생이며, 야곱의 어머니인 리브가의 조카.
2. '라헬'은 '암양'을 의미하며, 피조물에서 따온 최초의 이름.
3. 아름다운 미모의 여인. 시대적 배경
라헬의 생애는 야곱과 결혼하여 요셉의 어머니가 되고 베냐민을 낳다가 죽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생애 주요사건
1. 결혼에 이르기까지(창 29:1-30; B.C. 1992년경)
- ㄱ. 아브라함의 충복 엘리에셀이 리브가를 만난 바로 그 우물에서 라헬과 야곱이 만남으로 이스라엘 민족 태동의 두번째 로맨스가 이루어짐.
- ㄴ. 야곱은 그녀를 아내로 맞기 위해 14년을 기다림
2. 어머니가 되기까지(창 30:1-24; B.C. 1915년)
- ㄱ. 레아의 자식 많음을 시기, 질투하여 하나님과 야곱을 원망함.
- ㄴ. 사라의 전철을 받아 시녀 빌하를 통해 자녀를 얻으려는 우를 범함.
- ㄷ. 하나님께서 라헬을 가엾이 여겨 요셉을 주심.
3. 죽음에 이르기까지 (창 31:17-55; 35:16-22; B.C. 1900년경)
- ㄱ. 하란을 떠나올 때, 긴 여로의 안전과 기원을 위해 아버지 라반의 가신인 드라빔을 훔쳐 옴.
- ㄴ. 벧엘로 떠나 오다가 에브랏에서 베냐민을 낳고 산고로 죽음.
- ㄷ. 무자했던 그녀에 대한 예언이 성취됨(렘 31:15; 마2:18). 성격과 업적
1. 장점
- ㄱ. 남편 야곱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아내임.
- ㄴ. 이스라엘 백성 중 탁월한 위치에 있던 요셉과 베냐민의 어머니.
2. 단점
- ㄱ. 질투와 시기심으로 언니 레아와의 관계마저 끊음.
- ㄴ. 무자한 것을 남편탓으로 돌리며 하나님마저 원망함. 교훈
1. 야곱의 편애와는 달리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사랑을 받는 그녀를 무자하게 하심으로 공평하신 하나님이심을 입증하셨다(사42:3).
2. 그러나 하나님은 그녀의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요셉과 베냐민을 후손으로 주심으로써 다시 한번 사랑의 하나님임을 보여주셨다.
3. 라헬이 야곱의 사랑을 끊임없이 갈구했듯이, 하나님의 사랑에 만족하지 못하고 오히려 원망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빌2:14). 핵심성구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봉사하였으나 그를 연애하는 까닭에 칠 년을 수일같이 여겼더라"(창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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