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상식] 기독교내의 두 이단의 사상들

성경에는 이단이라는 말은 없다. 그러나 이단이라는 단어의 뜻이 있으니

  곧 "다를이, 끝단" 이라는 한자용어를 사용한다. 처음은 유사한 것 같은데

  끝이 다르다는 것이다. 끝이 다르다는 것은 끝은 결국은 성도들을 멸망의

  길로 인도하는 무리들이라는 것이다.

 

  성경은 이단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대신 "적그리스도"라는 말을 사용한다.

  적그리스도가 무엇인가? 주님의 적이요, 주님의 적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적이요, 성령님의 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그들에게 참된 구원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적그리스도는 궁극적으로 "적그리스도"의 영을 받은자들이 적그리스도가

  된다. 적그리스도를 받은 자들은 특징은 처음에는 예수님을 이야기하고

  말을 하는데... 결국은 예수를 저주하고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단체를 예를 들어 보면 통일교에도 예수를 이야기 하는데... 예수는

  이천년전에 인류의 구속사역에 십자가에 죽음으로 실패하여 이제는 통일교

  교주가 인류의 구원자로 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궁국적으로 예수를 믿으면

  구원이 없고 통일교의 교주를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천부교의 박태선이도 동일하게 말을 했다. 처음에는 예수님을 이야기

  했으나 나중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자신을 믿어야 구원을 받게 된다

  고 했고, 영생교의 조희성이는 대놓고 예수를 저주할자라고 선포하였고, 오늘날

  신천지의 이만희도 예수를 증거하나 그가 증거하는 예수는 인류의 구원자되신

  바른 예수를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예수를 증거하고 궁극적으로는 자신이

  참된 구원자라고 말을 한다. 이러한 이단은 위에 언급한 자들외에도 정명석이등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그리스도라 구원자라고 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오늘날

  수많은 영혼들이 이들에게 노략질을 당하여 사망으로 들어가는 것을 볼 수있다.

  중요한 것은 이들 모두가 예수의 구원자되심을 부인하는 적그리스도의 영을

  받아서 적그리스도가 되었고, 적그리스도가 된 결과가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교훈과 사상을 증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크게 두번째의 이단의 사상은 바로 초대교회 때 부터 있었고 사도들이 그렇게도

  경계했던 영지주의적 사상이다. 이 영지주의적 사상은 니골라당의 사상으로

  이들의 교훈은 발람의 교훈임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교훈을 오늘날 한국교회에

  퍼트려서 한국교회의 수많은 성도들을 미혹하였던 이단의 세력이 있었으니 곧

  구원파의 박옥수 이다. 이들은 사상은 주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으니 이제

  구원받은 성도들은 아무런 죄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은 죄를 죄로

  여기지 않고 어떻한 죄를 범하여도 절대로, 그리고 결단코 회개하지 아니하게 되고

  그러므로 끝내는 양심과 영혼에 화인을 맞아서 끝내는 성도들을 멸망의 길로

  끌고 가는 것이다.

 

  영지주의의 사상은 영은 선하고 육은 악하기에, 영만 거룩하게 되고 영만 거듭나면

  육신이야 술을 마시든, 음란을 하든, 도둑질을 하든 더 이상 죄가 되지 아니한다는

  사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상은 결단코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사상과 교훈이

  아님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다시 말하면 잘못된 교훈으로 믿는자라고 할찌라도

  할 수 만 있으면 멸망의 길로 끌고 가려는 사악한 존재들이다. 이러한 사상을 사도요한은

  요한일서에 강하게 경계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상을 가진 사람들을 가르켜 적그리스도

  라고 분명히 못박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참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우리의 오직 유일한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의지하여 죄악에 속하지 말고

  의로움에 속한자가 되라는 것이다. 믿음으로 칭의를 받은 것에 그치지 말고, 주님을

  의지하여 주님으로 인하여 의로운 삶을 살아가라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라는 것이다. 죄와 싸우고 불의와 싸우고 흑암의 세력과 싸워서 이기는자

  가 되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의 구원자가 되심을 믿을 뿐더러, 주님을

  날마다 의지하여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우리 주님 오실때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다 싸워야 한다.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고 훈련

  하여야 한다. 잘못된 삶에서 돌이키는 회개가 있어야 한다. 더 나아가 주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야 한다. 이것이 그날에 주님을 맞이할 세마포

  를 준비하는 깨어있는 삶이 되어지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 한국교회에는 크게 두가지의 이단이 있다. 첫번째 이단은 예수를

  부인하고 자신을 구원자의 자리에 놓는 이단이 있고, 두번째는 예수는 인정하는 것

  같으나, 주님의 의로운 말씀과  계명을 무시하는 영지주의적인 이단이 있다.

  이것이 한국교회내에서 역사하는 이단의 두요소이다.

  아무쪼록 우리는 우리의 구원자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자로서  그분의 말씀이

  생명이요 명령인줄 알고 전심전력 그분의 의지하여 한번밖에 없는 우리의 생애가

  그분을 영화롭게 하며,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생애가 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