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만평·뉴스

포토뉴스 - 20081105일[수]

예성 예준 아빠 2008. 11. 5. 23:40
경복궁의 가을

4일 서울 경복궁에 짙은 가을색이 물들어 가고 있다. 쌀쌀한 날씨에 노란잎 은행나무와 단풍들이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한다.

‘프리미엄 녹차’ 장흥 청태전 뜬다

최근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세계 녹차 콘테스트 2008’에서 최고상을 받아 세계 명품차 반열에 오른 청태전

민항기 최초 여성기장 신수진 홍수인


대한항공이 국내 민간 항공 60년 사상 처음으로 여성 기장 시대를 활짝 열었다. 4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김포공항 기자실에서 국내 최초 민항기 사상 여성 기장이 된 대한항공 신수진 홍수인(오른쪽)기장이 기자회견에 앞서 악수를 하며 화이팅하고 있다.

‘울긋불긋 개성’ 북녘 땅에도 가을이…

가을 단풍이 한창인 3일 고려의 도읍이었던 북한 개성시에는 고려의 문화유산을 관람하려는 한국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이날 관광객들이 정몽주 서원을 둘러보며 그의 올곧은 정신을 되새겨보고 있다.

각계 인사, 대국민 통합 호소문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가운데) 남궁진 전 문화관광부 장관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4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열과 정쟁이 아닌 국민 통합으로 경제난을 극복하자”는 내용의 ‘국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10만원권 지폐의 '직지' 보조도안

충북 청주시가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直指)'를 10만원권 지폐의 보조도안으로 등재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청주시가 도안한 10만원권 신권의 뒷면 보조 도안.

새만금방조제 마무리 공사… 2010년 선분양


새만금 사업이 그동안의 간척에서 개발로 국면이 바뀌고 있다. 바닷물 유입이 제한되면서 물속에 잠겨 있던 내부 토지 20%가량이 드러나자 내부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아래 사진은 새만금 내부 개발 조감도.

모래와 자갈로 만든 오바마

3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해변에서 촬영된 예술가 조지 로드리게스 제라다(미국)의 작품. 쿠바에서 태어난 로드리게스 제라다는 자갈과 모래를 이용해 1헥타르 크기의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후보의 얼굴을 만들었다.

도난 ‘황금 시계’…25년간 추적끝 회수

3일(현지 시간) L.A. 마이어 박물관이 공개한 황금 회중시계의 사진. 금과 수정을 사용한 이 시계는 유명한 시계 제조자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프랑스 혁명 당시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루이 16세의 왕비‘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를 위해 만들었다. 이 시계는 1983년 이 박물관에서 도난당한 106개의 시계 중 하나로 이스라엘 경찰이 25년간 추적한 끝에 회수했다.

포천서 F-5E 전투기 추락

4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수입2리 논에 공군 F-5E 전투기가 추락해 불에 타고 있다. /포천소방서 제공 미사일을 탑재하고 훈련 중인 전투기가 마을 옆 논에 추락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4일 오전 10시30분께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수입2리에서 훈련 중이던 공군 F-5E 전투기 2대가 충돌해 이 중 1대가 추락했다.  사고 전투기에서는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주민 배모(49) 씨는 “앞이 휜 전투기가 굉음을 내며 낮게 날아와 빙글빙글 돌다가 논바닥에 떨어졌다”며 “집이 흔들릴 정도로 폭발음이 대단했다”고 말했다.

비운의 마르가리타‘블루 다이아몬드 1천만 파운드

필립페 4세는 딸 마르가리타가 오스트리아의 레오폴트 1세와 약혼하자 선물로 35 캐럿 파란색 다이아몬드를 선물했다. 당시 마르가리타의 나이는 13살. 파란 눈과 금발을 가진 이 아름다운 소녀는 외삼촌 레오폴트 1세와 사이에 4명의 아이를 낳고 21살에 숨졌는데, 죽지않고 성장한 자녀는 1명에 불과했다.

12월 10일 런던 크리스티에서, 이 아름다운 ‘블루 다이아몬드’가 새 주인을 맞게 될 것이라고 해외 언론들이 전했다. 파란 다이아몬드가 드물뿐더러 크기와 질 그리고 모양에 있어 아주 특별한 ‘경매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예상 낙찰가는 1천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는 약 200억 원이다.

"철도차량이 물고기 서식지가 되다"… 내년초 상용화

코레일(사장 강경호)이 2006년 12월 경남 거제시 남부해역에 처음으로 조성한 '시험용 철도차량 인공어초'에서 지난 2년간 조피볼락, 감성돔, 놀래기 등 여러 종류의 해양 동·식물이 자라고 있는 모습을 확인, 해양생태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코레일(사장 강경호)이 2006년 12월 경남 거제시 남부해역에 처음으로 조성한 '시험용 철도차량 인공어초'에서 지난 2년간 조피볼락, 감성돔, 놀래기 등 여러 종류의 해양 동·식물이 자라고 있는 모습을 확인, 해양생태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렇게 큰 다금바리도 있어요?”

4일 오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수산코너에서 길이 1m50cm, 무게 37kg에 이르는 초대형 다금바리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직거래어선에서 10개월만에 어획된 대형 다금바리는 1년에 10마리 정도밖에 안 잡히는 귀한 생선으로 머리와 혀까지 회로 먹는 최고급 생선이다.

서산 천수만 큰기러기 '장관'

세계철새기행전이 열리고 있는 충남 서산 천수만 간월도에서 4일 겨울철새인 큰기러기 무리가 한꺼번에 날아올라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서산천수만세계철새기행전은 오는 23일까지 계속된다.

영종도의 가을

4일 인천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에는 사람들 대신 갈매기들이 모여있다.

과도한 사랑의 매는 그만

두발 단속 과정에서 교사로부터 심한 매를 맞아 피멍이 든 광주 모 고교 학생. 학생들은 "과잉 체벌로 마음의 상처가 크다"고 호소하고 있다.

기업중심 규제완화…‘햇빛’ 못보는 수도권 ‘음지’들

도시 전체의 85%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인 경기 하남시. 공장, 창고로 불법 용도변경된 축사가 4000여 곳에 이르지만 이들을 수용할 물류단지를 조성하지 못해 불법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람사르총회 환송만찬

람사르총회 참가자들을 위한 환송만찬이 3일 저녁 창원컨벤션센터 특별리셉션장에서 김태호 경남도지사 주최로 열렸다. 이날 환송만찬은 한국의 습지와 자연이 어우러진 가을전경을 표현한 무대구성으로 식전행사·공식행사·문화행사로 구분 진행됐으며, 총회 마지막 밤의 아쉬움과 그동안의 우정과 추억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만찬음식은 연잎과 연근 등을 이용한 습지음식 60여종이 준비돼 람사르협약의 정신인 환경과 습지의 의미를 더했으며, 공식 건배주로는 (주)무학이 야생국화꽃잎과 찹쌀원료를 재료로 만든 ‘가을국화’가 사용됐다.

창원 람사르총회 폐막

제10차 람사르총회 폐막일인 4일 아나타 티에가 람사르 사무총장과 이만의 환경부장관, 김태호 경남지사(왼쪽부터)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내 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손을 맞잡고 있다.

"삭막한 동네길 갤러리 됐네"

골목·담장마다 예술 잔치…도심 곳곳 공공미술 바람  亞문화전당 공사현장 아트펜스에 시민 직접 참여 대인시장 미술특구 조성…작가·관객 건강한 소통  공공미술은 문화도시의 꿈을 현실에 풀어놓는 유력한 해결사로 꼽힌다. 하지만 어림짐작이나 내키는 느낌에 끌려 아무 장소에나 설치한다고 마냥 빛이 나는 건 아니다. 특정한 장소에 깃든 역사와 시간의 켜를 싸안고, 주민들 삶 속에 깃든 속내와 어우러져야 눈맛이 나고 향기가 난다. 공간의 성격에 대한 집요한 분석과 주민들과의 소통 노력은 사랑받는 공공미술의 필수적 요건이다.  이같은 공공미술 바람이 최근 광주에 불고 있다. 허름하고 낡아 그늘지기 시작했던 땅이 공공미술이라는 거울을 통해 화사한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임곡 명물 '희망나눔 행복바지게' 등장


'희망나눔 행복바지게' 

높이 13.5m 초대형 지게…주민·공무원 함께 제작  광산구 임곡동에 대형 지게가 등장해 지역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임곡동주민센터는 최근 주민 100여명과 함께 용진교 밑에서 '희망나눔 행복바지게' 제막식을 가졌다.<사진>

 행복바지게는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농촌인 임곡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상징을 마련하자는데 의견을 모아 제작됐다.

 행복바지게는 높이 13.5m 규모로 멀리서도 한 눈에 들어오도록 제작됐다. 초대형 지게 제작을 위해 주민과 공무원 등 연인원 150여명이 지난달 1일부터 3주간 틈틈이 짬을 냈다.

 행복바지게는 규모면에서도 명물이지만, 마을 공동체 조성에도 한몫했다. 대형 지게 제작 경험이 전무한 주민들이 행복바지게를 만들어가면서 우의도 돈독히 쌓았기 때문.

 기석종 임곡동 통장단장은 "우리 손으로 만든 지게가 이름이 붙여지고 제막식을 갖게 돼 감개 무량하다"며 "오가는 분들이 이 지게를 보고 희망을 퍼 가시고 시름은 놓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단체로 이발하던 그 시절…

 강원도교육청이 4~5일 대회의실에서 1944~2008년재까지 교육활동 홍보사진과 추억의 교육관련 사진전 입선작 전시회를 개최한 가운데 1974년 태백 화전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단체로 이발하는 모습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퇴비를 생산

강원도교육청이 4~5일 대회의실에서 1944~2008년재까지 교육활동 홍보사진과 추억의 교육관련 사진전 입선작 전시회를 개최한 가운데 1972년 횡성 우천초등학교 학생들이 퇴비를 생산해 이동하는 모습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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