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7개월만에 다시 등장한 뼈있는 미쇠고기
12일 저녁 수입업체 네르프가 서울 잠실3동 신천역 부근의 쇠고기전문음식점 '꺼먹소'에서 업체관계자와 기자들을 상대로 연 미국산 쇠고기 시식행사에서 업체관계자들이 뼈가 붙어 있는 갈비를 맛보고 있다. 국내 시장에 4년7개월 만에 선보인 미국산 뼈 있는 쇠고기는 도매상의 손을 거쳐 이날부터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가 시작됐다.
“할아버지는 친구처럼 편안했던 분”
손자 손녀와 함께한 생전의 김춘수 시인.
“대한민국 60년은 ‘민주정치 실험’ 대서사시”
12일 서울대 멀티미디어동 대형 강의실에서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기념해 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가 주최하고 동아일보와 화정평화재단이 후원한 ‘21세기 한국정치의 발전방향’ 심포지엄이 열린 가운데 이홍구 전 총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 7대 강국 육성”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28차 회의에서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왼쪽 세번째)과 서남표 KAIST 총장(네번째) 등 참석 위원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모두 발언을 듣고 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2012년까지 R&D 투자를 66조5000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과학기술 기본계획인 ‘577 전략’을 펴 한국을 과학기술 7대 강국으로 육성키로 했다.
MBC PD수첩 사과 방송
MBC는 12일 방영된 뉴스데스크에서 ‘PD수첩’ 광우병 보도와 관련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청자에 대한 사과’ 결정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MBC는 뉴스데스크가 끝난 직후인 오후 10시 38분경 사과 결정문을 자막과 내레이션을 통해 내보냈다.MBC TV 화면 캡처
손에 염산병 들고…
9일오후 서울중구명동 가톨릭회관 주차장난간에서 염산이 담긴 병을 들고 있는 시위대. 남대문경찰서
요런 쳐 죽일 놈...염산이 어떤 것인지 알면서도 나쁜 짓을 한다는 말인가? 말세다..사형 시켜라....
북한 정권수립 60주년 기념 집단체조
지난 12일 평양 릉라도 5월1일경기장에서 열린 북한 정권 수립 60주년(9.9) 기념 집단체조 '번영하라 조국이여' 개막 공연 모습
12일 평양 릉라도 5월1일경기장에서 열린 북한 정권 수립 60주년(9.9) 기념 집단체조 '번영하라 조국이여' 개막 공연 모습.
건설산업 상생협력 선포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1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 상생협력 헌장 선포식’을 가진 뒤 손을 맞잡았다. 신훈 한국주택협회장,권홍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규준 대한전문건설협회 수석부회장(왼쪽부터).
동영상 속 인물에 콧수염~ ‘동영상 포토샵’ 나온다
14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리는 CG관련 이벤트인 시그래프 회의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차세대 동영상 편집 기술이 소개되었다. 연구 단계에 있는 ‘언랩 모자이크 (unwrap mosaic)’은 3D 이미지를 ‘풀어서’ 혹은 ‘평평하게’ 폄으로써 동영상 편집을 쉽게 만드는 기술이라는 게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설명. 포토샵 등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해 이미지에 변화를 주는 것처럼, 언랩 모자이크 기술은 동영상 속 인물에 눈썹이나 수염을 덧붙이거나 볼의 홍조를 ‘포샵’해 넣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한다.
1960년대 이후 패션의 변화 한눈에
롯데백화점은 12일 서울 잠실점에서 건국 60주년을 기념해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는 이색 패션쇼를 열었다.
망명한 탁신, 영국서 가족과 쇼핑
11일 탁신 친나왓 전(前) 태국 총리(사진 맨 왼쪽)가 가족과 함께 영국 길드퍼드에서 쇼핑을 하고 있다. 탁신 전 총리와 아내 포자만은 이날 오전 10시 태국 법정에서 열릴 예정인 국유지 불법 매입 공판에 출두하지 않았다. 탁신은 11일 태국의 한 방송국에 팩스를 통해 보낸 성명서에서 태국의 불공정한 사법체계 때문에 자신과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영국으로 영구 망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우간다’ 성인식
11일(현지 시간) 우간다 캄팔라 동쪽으로 220km 떨어진 음베일(Mbale)에서 한 소년이 성인식을 맞아 할례 의식을 받고 있다.
미 국립공원 ‘대형 암석 아치’ 폭삭~ 무너져
미국 유타주 아치즈 국립 공원에 생성된 자연 아치 중 12번째로 큰 대형 아치가 붕괴되었다고 11일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 및 아치즈 국립 공원의 발표에 따르면, 공원 내 데블스 가든에 위치한 월 아치가 붕괴된 것은 지난 4일에서 5일 사이. 지난 1948년 '월 아치'라 명명된 이 자연 구조물은 높이 22m에 폭이 10.2m로, 공원에 있는 2,000여개의 아치 중 규모 면에서 12번째라는 것이 아치즈 국립 공원 측의 설명이다. 불행 중 다행히 아치 붕괴가 방문객이 없는 새벽 시간에 일어나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붕괴된 아치는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모양과 규모가 다른 아치에 비해 뛰어났다고 언론은 설명했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중력과 침식 등 자연적인 원인으로 아치 붕괴가 일어났다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표시했다. 아치즈 국립 공원에 형성된 기묘한 모양의 아치들은 수억년의 세월 동안 바닷물, 바람과 먼지가 만들어낸 자연의 작품이라고 언론은 덧붙였다.
K2 사고현장
히말라야 K2봉(8천611m)에 오른 뒤 하산하다 불의의 사고로 3명이 희생된 K2 한국원정대가 정상을 정복하기 위해 산에 오르는 장면을 현지 세르파가 촬영한 것이다.
K2봉(8천611m)에 오른 뒤 하산하다 불의의 사고로 황동진 원정대장과 박경효, 김효경 대원이 희생된 사고현장.
히말라야 K2봉(8천611m)에 오른 뒤 하산하다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황동진 원정대장과 박경효, 김효경 대원의 분향소가 마련된 13일 경남 김해 조은금강병원 장례식장에서 김재수 원정대장이 손을 모은채 고인들의 넋을 추모하고 있다.
“세금 1000억 환급 가능” KBS문건 확보
정연주 전 KBS 사장이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검찰의 소환 요구에 5차례 불응했던 정 전 사장은 12일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묵묵부답… 집행유예 선고된 김우중 전 회장
13일 오전 재산을 빼돌린 혐의(강제집행 면탈)로 기소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공판을 받은 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번 공판에서 김우중 전 회장은 징역1년, 집행유예2년이 구형됐다.
법원 출두하는 김종원 이사장
13일오전 김옥희씨에게 돈을 건넨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종원서울시버스운송조합이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위해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출두하고 있다.
포도 한송이가 100만원
일본 이시카와 현의 한 경매에서 10만 엔(약 94만 원)에 팔린 신품종 포도 ‘루비 로만’.
전설의 '턱수염 여성', 인터넷 화제
얼굴 전체에 털이 무성한 '턱수염 여성'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인물은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배우 겸 서커스 단원으로 활동했던 '애니 존스'라는 이름의 여성. 1865년 7월 미국 버지니아에서 태어난 그녀는 뺨과 턱에 수염이 숭숭 난 모습으로 성장해 부모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어린시절 부터 콧수염 및 턱수염이 자라기 시작했다는 것이 언론 등 당시 기록들의 설명. 고대 히브리말로 '털복숭이'를 뜻하는 '에사우'로 불렸던 존스는 독특한 외모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서커스 단원으로 활동했다. 태어난 지 9달만에 수염이 자라, 당시로서는 거액인 주급 150달러를 존스의 부모가 받았다는 것이다.
수염이 무성한 모습으로 성장한 존스는 16살에 결혼을 해 가정을 이뤘고, 1902년 37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얼굴 전체에 털이 무성한 외모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가정을 이룬 것은 물론 연예인으로 활동하며 치열한 삶을 살아 간 '턱수염 여성'의 삶에 대해 해외 네티즌들은 박수를 보낸다. (사진 : 전설의 털 복숭이 여성 애니 존스, 사진 오른쪽 아래는 5살 때 모습)
유영중인 상괭이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 쇠돌고래(상괭이)가 전남 신안군 하의면 대야도 인근 해역에서 유영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코끼리바다표범이 남극 탐사 ‘척후병’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가 2006년 2월 남인도양의 프랑스령 케르겔렌 제도에서 촬영한 코끼리바다표범. 이마에 전자 송수신 장비를 부착하고 있다. 프랑스 호주 미국 등의 국제 연구진은 코끼리바다표범 수십마리에 전자 장비를 부착, 사람 접근이 불가능한 겨울 남극해 물 속의 해류·수온 변화 자료 등을 수집해 왔다. 이 사진과 자료 분석 결과는 최근 미국 국립과학원화보(PNAS)에 발표됐다.
어린이들의 독도 사랑
서울 외발산동 남부순환로 교통안전지대에 설치된 독도 조형물을 찾은 어린이들이 13일 독도 사랑을 외치며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빈틈없는 국토수호
광복절을 앞둔 12일 전남 해남군 화산면 특전사 해상침투훈련장에서 육군 특전사 황금박쥐부대 장병들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해상 침투훈련으로 국토 수호 의지를 다지고 있다.
건국 60주년 기념우표 발행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13일 대한민국 건국 60년을 맞아 기념우표 1종(160만 장)을 14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윗부분의 아름다운 단청은 우리 민족의 전통을 상징하며, 중앙에 배치한 태극문양의 엠블렘은 오늘의 건국 60년을 축하하는 것을 의미한다.
피신처
백범이 피신해 살았던 중국 자싱 메이완제(梅彎街) 76호. 이곳 2층에 살던 백범은 처녀뱃사공 주아이바오의 배를 이용해 일제의 추격을 따돌리곤 했다.
사연 많은 나룻배
백범을 태우고 물위를 떠다녔던 것으로 추측되는 주아이바오의 나룻배. 현지 관리인은 “주아이바오의 배였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美 지상파 TV에도 ‘독도는 한국땅’ 광고
11일부터 미국 공중파 방송인 NBC를 통해 방영되기 시작한 ‘독도는 우리 땅’ 광고. 광고 끝에 나타나는 독도의 모습(아래). 위 사진에는 광고주인 한인 대형 상점의 로고도 보인다.
'DO YOU KNOW' 독도광고 전세계 확산
가수 김장훈씨와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씨가 지난달 뉴욕타임스에 실었던 독도 전면광고인 'DO YOU KNOW'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괌에 거주하는 익명의 한인 2명이 현지의 '패시픽 데일리뉴스'에 게재한 독도 전면광고.
펠프스 올림픽 역사 경신중
베이징올림픽 수영 8관왕에 도전하는 마이클 펠프스(미국)의 역영 모습. 물 밑에서 본 그의 팔 동작이 마치 나비의 날갯짓처럼 유려하다.
‘전설’ 펠프스 벌써 5관왕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23)가 13일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에서 벌어진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세계신기록(1분52초03)으로 우승하며 베이징올림픽 5관왕에 올랐다. 펠프스가 근대올림픽 112년 역사상 최다인 11관왕(아테네 6관왕 포함)에 등극하자 ‘펠프스를 올림픽 신전(神殿)으로 보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온다.
‘코마네치’의 후예들
13일(현지 시간) 올림픽 체조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루마니아 체조대표팀이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외팔소녀 투혼
오른팔 장애를 딛고 폴란드 대표로 참가한 나탈리아 파르티카가 13일 여자 탁구 단체전 예선 C조 경기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폴란드는 홍콩에 0대 3으로 패했다.
일본 여자 배드민턴 4강 이끈 박주봉 감독
2008베이징올림픽이 계속된 13일 베이징공과대학 체육관에서 벌어진 배드민턴 여자복식 4강전 한국-일본전에서 박주봉 일본대표팀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미녀들의 태극응원
13일 베이징 우커송 야구장에서 벌어진 올림픽 야구 예선 미국전에서 대한민국 응원단이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
IOC “한국은 양궁 현대사 거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윤옥희 선수의 사진과 함께 소개된 한국 여자양궁대표팀의 단체전 6연패 달성 기사.IOC 홈페이지
남북 나란히 金-銀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부터 선의의 경쟁을 해 온 남북사격의 간판스타 진종오(오른쪽)와 북한의 김정수가 12일 금,은메달을 나눠 가진 사격권총 50m 시상식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이배영, 금메달 보다 값진 ‘투혼’
12일 베이징 항공항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역도 69kg급 용상에 출전한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 이배영이 186kg 3차시기에 실패하면서 앞으로 넘어지고 있다. 이배영은 이날 경기 중 다리에 쥐가 나면서 부상을 당했다.
‘황금의 제국’ 98일만에 20만명 찾았다
12일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한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전에는 많은 시민이 가족들과 함께 찾아 유물을 관람했다.
20만 번째 관람객인 최익준 씨(오른쪽)가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2008 대한민국음악대향연 개막
2008 대한민국음악대향연이 12일 저녁 속초 청초호 유원지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가운데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08 대한민국음악대향연이 12일 저녁 속초 청초호 유원지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가운데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