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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토뉴스 - 20080725일

예성 예준 아빠 2008. 7. 25. 19:21
“한국의 독도 주권행사 역사적 증거 많아”

국제해양법 권위자 반다이크 교수 e메일 인터뷰

독도를 위해 폭우 속으로

일본 정부가 중학교 교과서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을 명기한 데 항의하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소속 노인들이 24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을 향해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며 행진하고 있다.

한국인 美맨해튼서 '독도수호' 게릴라 캠페인

한국인 美맨해튼서 '독도수호' 게릴라 캠페인 미국 뉴욕에서 유학할 때 국제적인 광고 공모전을 싹쓸이 하다시피했던 한국인 이제석씨가 이번에는 미국 뉴욕의 심장부인 맨해튼에서 눈에 확 띄는 문구로 만든 홍보물을 여기 저기에 설치하면서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게릴라성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현재 광고회사인 'FCB 뉴욕'에 근무하는 이 씨는 맨해튼의 타임스퀘어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중심으로 지난 주부터 게릴라성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씨는 남의 집에 들어가 도둑질을 한 뒤 담을 타넘는 일장기로 복면을 한 사람을 실물 크기로 만들어 게릴라 성으로 밤낮없이 곳곳에 설치하고 있다. 설치물 하단에는 'STOP(붉은색) ISLAND THEFT'이라고 쓰인 글귀가 적혀 있고 그 옆에 '일본은 역사왜곡을 통해 아시아 섬들을 훔치려 한다"고 설명이 붙어있다.

독도 관광 인기 짱

24일 오전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 동도 선착장을 찾은 한 가족이 독도경비대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자력 공모전 시상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병로)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08 원자력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 이사장(맨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시상식 후 원자력공모전 최우수상 입상자와 우수 지도교사상 수상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임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 첫 출근

김석기 신임 서울지방경찰청장(오른쪽)이 24일 오후 서울 시경에 도착, 간부들과 인사하고 있다.

북, 동남아우호협력조약(TAC) 가입

24일 오후 15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가 열리고 있는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북한 박의춘 외무상이 동남아우호협력조약(TAC) 가입서에 서명하고 있다.

수도권 규제 철폐하라

24일 오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수도권규제철폐촉구 비상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규제철폐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4일 오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수도권규제철폐촉구 비상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수도권 규제 철폐를 위한 서명을 하고 있다.

폭우 속의 고공시위

24일 오후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김진현 노조위원장이 지난달 부임한 장종호 신임원장이 병원측 이익을 대변해온 인물이라며 국민건강을 책임질 기관인 심평원장자리에 적합치 않다며 퇴진을 주장하며 서초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옥상에서 몸에 밧줄을 묶고 고공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대에 포위돼 KBS이사회 파행

23일 오후 다음 ‘아고라’ 회원 등 200여 명이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KBS로 온 박만 이사의 차를 둘러싸고 있다. 시위대는 박 이사를 신태섭 전 이사 후임으로 선임된 강성철 이사(부산대 교수)로 잘못 보고 박 이사의 이사회 참석을 막았다.

장애인 50여명 출근길 기습 도로점거

24일 오전 서울 안국역 부근 도로에서 보건복지가족부의 장애인지원예산삭감에 반대하며 출근길 도로 점거시위를 하던 장애인들을 경찰이 해산시키고 있다.

포스코, 연 200만t 생산 후판공장 착공

포스코는 23일 이구택 회장(가운데)과 정준양 포스코 사장(왼쪽), 박준영 전남지사(왼쪽에서 두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제철소에서 연간 200만 t 생산 규모의 후판공장 착공식을 했다.

창작 쪽배 콘테스트

기상상천외함의 대명사 2008 대한민국 창작쪽배콘테스트의 참가자 접수가 25일 마감된다. 사진은 지난해 그랑프리를 차지한 '이건뜨는 것도 아니고 나는 것도 아니여 호'.

일본 강진 … 무너진 진열대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의 한 화장품점에서 점원들이 24일 지진 여파로 진열대에서 떨어진 화장품들을 정리하고 있다. 이날 새벽 진도 6.8도의 강진이 이와테현에서 발생해 130여명이 부상하고 도로 등이 붕괴됐다.

멕시코 강타한 허리케인 ‘돌리’

23일(현지 시간) 멕시코 마타모로스(Matamoros, 미국과의 국경지역)를 강타한 허리케인 ‘돌리(Dolly)’. 시속 160km의 ‘돌리’는 미국과 멕시코의 저지대에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폭우에 무너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24일 인천국제공항 항공화물터미널 내 AACT(Atlas Air Cargo Terminal) 건물의 지붕 일부가 폭우로 주저앉은 체 방치돼 있다. 내려 앉은 부분은 터미널 합판 지붕 3개(면적 2천500㎡)로 전체 연면적 1만6천㎡의 15% 남짓이나 준공된 지 3개월도 채 안 된 건물이어서 부실시공 의혹을 낳고 있다.

잠수교 차량 운행 통제

서울시내에 많은 비가 내린 24일 오후 잠수교 주위 한강 수위가 6m를 넘어섬에 따라 자동차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심해의 고스트, 도끼고기 '시선 집중'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심해어의 모습이다. 도끼고기(hatchetfish)라 불리는 이 물고기의 몸통이 아주 얇다. 마치 손도끼의 날같이 말이다. 관(管) 모양의 눈은 위로 치뜨고 있다. 바다 속을 떠도는 ‘고스트’ 같은 외모가 너무나 강한 이미지를 남긴다. 열대 및 아열대 지역 수심 200~6000에 살며 최대 60cm까지 자라는 종이 있다.

한국늑대 대전동물원에 국내 최초 입식

국내에서 멸종된 종으로 지정된 한국늑대 7마리(생후 5개월)가 24일 오후 대전동물원 임시 사육장에 입식됐다.

中 1톤짜리 ‘왕돼지’ 화제…대소변 때만 움직여

중국 저장성(浙江省) 류퍼양우촌(柳峰乡梧村)의 한 시골농가에 1톤이 넘는 일명 ‘왕돼지’가 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왕돼지’의 존재가 입소문을 타고 인근 도시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평소 조용했던 시골마을은 매일 2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바뀌었다. ‘왕돼지’의 체중은 약 1톤, 길이는 2m 52cm, 키는 1m 25cm이다. ‘왕돼지’는 하루 세끼니를 원칙으로 제시간에 맞춰 꼬박꼬박 먹는다. ‘왕돼지’의 식단은 아침과 저녁은 밥을 먹고 점심에는 과일을 먹는다. 또 디저트로 신선한 차 잎도 먹고 있다.

러,발사체 제공 늑장… 한국 첫 위성발사 해 넘길듯

발사대 건설이 늦어지면서 발사 시점도 내년으로 연기될 예정인 한국의 첫 소형 위성발사체(KSLV-1)의 상단 부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숲속 도서관

본격적인 휴가철. 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를 찾아가는 대신 책 한권과 돗자리 한장 가볍게 들고 숲을 찾는 것은 어떨까? 24일 스트레스와 각종 피부병에 효험이 있는 '피톤치드(Phytoncide)'가 풍부한 전남 장성 축령산을 찾은 한 가족이 숲속에서 책을 읽으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축령산에서는 8월9-10일 'O₂장성 축령골 산소축제 2008'가 열릴 예정이다.

“쌍둥이 불상 앞에서 사랑 빌어보세요”
내달 2일 해인사 비로자나 축제
해인사 쌍둥이 비로자나 불상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오는 8월2일 토요일 ‘비로자나 사랑의 축제’가 펼쳐진다. 해인사는 팔만대장경이 있는 장경각에 있던 ‘쌍둥이 비로자나불상’의 복장 유물을 통해 1200여년 전에 조성돼 ‘최고 목조불’로 확인된 이래 이를 기념하기 위해 3년째 축제를 열고 있다. 이 쌍둥이불이 진성여왕과 대각간 위홍이 못 이룬 사랑을 내생에서나마 이루기 위한 기원하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추정하는 해인사에선 이번 축제의 주제를 ‘사랑’으로 정했다. 매번 축제도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음력 칠월칙석을 전후해 연다.

오후 1시와 7시부터는 숲속음악회가 연이어 열린다. 음악회엔 소리꾼 남상일, 장군밴드, 포탈라 솔리스트앙상불, 동국대 국악예술단, 거문고 앙상블 디비, 이명훈·차복순·이은정 등 설장고 팀 등이 출연한다. 또 오후 2~5시엔 주명덕, 김중만 등 사진작가들과의 대화, 스님들과 함께 하는 삼보일배, 향·차·전통한지·만다라·연등 등의 문화체험의 장이 펼쳐진다. 해인사는 같은날 ‘내 사랑을 찍어요’란 제목으로 사진촬영 콘테스트를 연다. 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은 “천년고찰에서 환(幻) 펼쳐지는 꿈과 사랑의 빛의 세계에 동참해 보라”고 권유했다.

팔당댐 상류에 모인 쓰레기 더미

서울과 경기에 이어 영서지방에도 호우경보가 내려진 24일 오후 경기 남양주 팔당댐에 상류에서 내려온 쓰레기들이 쌓여있다.

세계 캠핑족, 가평서 낭만의 여름밤

‘2008 가평 세계 캠핑대회’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경기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자라섬 오토캠핑장 일대에서 열린다. 세계캠핑캐라바닝연맹이 주최하는 캠핑대회는 모터 카라반 등 캠핑용 자동차 등을 이용해 자연 속에서 야영([사진])하며 낮에는 해당국의 주변 문화를 배우는 행사다 25일부터 세계캠핑대회

매년 세계 각국을 돌며 열리는데 올해 74회째로, 유럽과 아시아 등 세계 33개국 2천여명의 오토캠퍼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2년 강원도 동해에 이어 두번째다.

개막 당일인 25일에는 <한국방송>의 특집 음악 콘서트와 불꽃놀이가, 26일 오후 5시에는 세계 각국 참가자들의 입장 행진과 뮤지컬 갈라쇼, 비보이 공연 등이 열리는 등 대회 기간 내내 캠프 참가자들의 우의를 다지는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열린다.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2008 가평 세계캠핑대회 조직위원회(031-581-9804)로 하면 된다. 그러나 현재 모터 카라반 등 예약은 끝났고 텐트 신청만 가능하다.

천지에 웬 포장마차

백두산 천지가 오징어·컵라면 등을 파는 잡상인들로 훼손되고 있다. 지난 10일 천지 바로 옆에서 오징어를 구워 파는 천막(사진 위) 안에는 회색 LPG(액화석유가스) 통까지 보였다. 일부 상인은 판자로 된 가건물(사진 아래)까지 지어놓고 열쇠고리와 돌 제품 등을 팔고 있었다. 중국 국경수비대가 주변에 있었지만 상행위를 단속하는 사람은 없었다.

백제역사 전환점 될 수 있는 문화재 출토

24일 오전 전남 나주시 다시면 복암리 고분군 일대 백제 유물 발굴현장에서는 제철유적과 함께 백제의 지방사 연구에 전환점이 될 수도있는 목간 자료가 공개됐다. 현장에는 이건무 문화재청장 및 발굴을 맡고 있는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관계자 등 50여명이 동물뼈, 밤, 기와 등이 출토된 직경 5.1m의 대형 원형 수혈유구(구덩이 흔적)를 둘러보고 있다.

美 종군기자 한국戰 컬러사진 공개

6ㆍ25전쟁 미국 종군기자로 3년간 활동했던 존 리치 전 NBC 아시아담당 선임기자가 정전협정 55주년을 맞아 전쟁 당시 서울의 생생한 모습 등을 담은 희귀 컬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300여 장은 당시에 구하기 힘들었던 니콘 컬러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공개된 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부대 방문한 이승만 대통령

군부대를 방문한 이승만(오른쪽 두번째) 대통령이 색동 한복을 입은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아이는 잔뜩 긴장한 표정이다.


한국전 당시 미국 NBC 방송의 종군기자로 3년간 활동했던 존 리치 전 NBC 아시아담당 선임기자가 휴전 55주년에 즈음해 자신이 직접 촬영한 전쟁 당시 서울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미공개 희귀 컬러사진을 연합뉴스에 공개했다. 사진은 당시 반파된 한 성문(城門)으로 정확하게 어느 성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거창에 연극 보러 오세요”
새달 10일까지 연극제…‘위대한 캣츠비’ 등 공연

지난해 거창국제연극제 개막식 모습. 제20회 거창국제연극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경남 거창군 수승대 일대 11곳에서 열린다.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 제공

영화, 연극 등 매체는 관객을 몰입시키기 위해, 매체와 접촉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망각시키는 ‘비매개’(immediacy) 장치를 활용한다.캄캄한 영화관에 들어가서도 어둡다는 것을 잊고 영화에 몰두할 수 있는 것은 비매개가 제대로 작동했기 때문이다. 반대로 어린이들이 몰두하는 컴퓨터게임에 어른들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어린이에게 작동하는 비매개가 어른에게는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20회 거창국제연극제(kift.or.kr)가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경남 거창군 수승대 야외극장과 거창문화센터 등 11개 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식초청 23개팀, 공식경연 16개팀, 기획공연 8개팀 등 10개국 47개팀이 192차례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25일 저녁 8시 공연되는 개막작으로는 다온커뮤니케이션의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가 선정됐다.거북극장에서는 오는 26일 오후 2시와 다음달 2일 오후 2시 각각 ‘뮤지컬 우륵 제작과 거창의 문화예술 상품화 전략’과 ‘21세기 한국 연극의 새로운 대안’을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