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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토뉴스 - 20080722일

예성 예준 아빠 2008. 7. 22. 18:25
태풍 뒤 맑은 하늘


7호 태풍 갈매기가 소멸하고 다소 무더운 날씨가 다시 찾아온 21일 속초 청호대교 위로 펼쳐진 파란 하늘이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흙탕물로 변한 한강

중부지방에 큰비를 뿌린 태풍 ‘갈매기’가 소멸된 뒤, 21일 오전 서 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하늘은 먹구름이 가득하고 한강은 흙탕물로 누렇다. 대서인 22일 중부지방은 한때 비가 내리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기상 청은 내다봤다.

춘천댐 수위 조절

21일 오전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춘천댐이 많은 비가 내리자 북한강 수계의 수위 조절을 위해 댐 수문을 개방했다.

동도에서 바라본 서도

20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독도 유인도화' 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동도와 서도 사이를 매립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도 알려졌었다. '독도 유인도화' 대책에는 해저광물질조사단 구성, 국민의 독도 접근권 보장 등을 비롯해 독도종합해양기지 건립, 서도의 어업인 숙소 조성 등 정부측이 마련한 방안도 포함돼있다.

동도에서 바라본 서도

지난 18일 독도 주민 김성도씨가 어업을 위해 어민숙소를 나서고 있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20일 오전 총리공관에 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독도 유인도화' 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독도 유인화' 대책에는 해저광물질조사단 구성, 국민의 독도 접근권 보장, 관광상품개발 등을 비롯해 독도종합해양기지 건립, 서도의 어업인 숙소 조성 등 정부측이 마련한 방안도 포함돼있다.

울릉도에서 바라본 '독도'

울릉도에서도 독도가 보인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근거 가운데 하나인 ‘육안관측’ 부분을 불식시키는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해 11월 울릉군청 직원인 김철환씨가 북면 석포마을(해발 300m)에서 200㎜ 렌즈로 촬영한 사진에는 죽도와 멀리 독도가 선명하다. 울릉도 주민 들은 맑은 날씨에는 성인봉이 아니라 해발 150m 정도에서도 어디서나 육안으로 독도 관측이 가능하다고 했다.

활빈단, 부산 일본 영사관 앞서 1인 시위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21일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 영사관 앞에서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일본의 만행, 불매운동으로 대응하자!"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 파문으로 반일감정이 고조되면서 일본 상품 불매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21일 오후 부 산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대한주부클럽 부산지회 회원 30여 명이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상품 불매운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김형오의장, '일본의 독도 문제제기 버릇고쳐야'

김형오 국회의장이 21일 국회의장실을 예방한 권철현 주일대사와독도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독도 하늘 수호하는 ‘위풍당당’ 한국 전투기들

일본 정부가 중학교 사회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을 명기하자 한국의 인터넷은 어느 때보다 독 도 수호에 대한 열기로 뜨겁다. 네티즌들은 각종 게시판에 대한민국 영토 독도를 확고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글을 올리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독도에 군대 를 주둔시키자"는 것이다.

"독도를 상징하는 도장이 있어야죠"

서예가 김동욱(56)씨는 일본 독도 영유권 망동에 대항하는 의미에서 독도를 상징하는 도장 도새(島璽)를 만들어 21일 공개했다. 김씨가 도장 제작동기 등을 설명하고 있다.

“佛 고지도엔 대마도도 한국땅”

한나라당 원유철 의원이 21일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마도를 우 리나라 영토로 표기한 프랑스 고지도를 들고나와 긴급 현안 질의를 하고 있다.

가시연꽃 보랏빛 꽃망울 ‘톡’

람사르총회를 100일 앞둔 20일 국내 최대의 자연늪인 창녕 우포늪에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이 보랏빛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차로 막고

19일 오후 8시경 서울 종로구 종로1가 인근에서 촛불시위대가 가두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시위로 종로, 을지 로 등 서울 시내 교통이 혼잡을 빚었다.

행각, 누각 복원작업 한창인 낙산사

지난 2005년 4월 경내를 덮친 산불에 근 피해를 본 낙산사에서 행각과 누각을 복원하는 공사가 한창이다. 산불 이후 복원공사에 들어간 낙산사는 원통보전을 비롯해 홍예문과 종각, 심검당, 선열당 등 상당수 건물을 복원 또는 신축했다. 낙산사는 1778년 김홍도가 그린 낙산사도 와 같은 형태의 가람배치도로 복원되고 있다.

태풍 파도 즐기는 겁없는 피서객들

태풍 '갈매기'의 간접영향을 받은 20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높은 파도가 몰아쳐 오전 한때 수영금지 조 치가 내려졌으나 오후 들어 수영금지가 해제되면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레드 불 에어 레이스 월드 시리즈’

20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레드 불 에어 레이스 월드 시리즈’에서 폴 보넘(영국)이 곡예 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여군들의 멋진 경례

21일 오전 경기도 광주 특수전교육단에서 열린 '레바논 파병 동명부대 3진 교대병력 359명 환송식'에서 파병 장 병들이 임충빈 육군참모총장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레바논 파병 명 받았습니다"

21일 오전 경기도 광주 특수전교육단에서 열린 레바논 파병 동명부대 3진 교대병력 359명의 환송식에서 파병 장 병들이 완벽한 임무 수행을 다짐하며 "아자"를 외치고 있다.

이효리,귀엽고 섹시하고 당당하게~

3집 앨범 ‘잇츠 효리시'(It's Hyorish)로 컴백한 가수 이효리가 20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인기가 요’ 사전녹화에 임했다. 이날 이효리는 사전녹화에서 유-고-걸(U-GO-GIRL), 천하무적 이효리, 사진첩 등 세 곡을 공개할 때마다 의상을 바꿔 입으며 섹시하면서도 귀 여운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날 하나로 서는 균형감각

20일(현지 시간) 서울에서 열린 ‘2008 슈퍼스타스 온 아이스’ 피겨 스케이팅 쇼에서 사샤 코헨이 공연을 선보 이고 있다.

"당근도 이제 다양한 컬러 시대"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소장 강상조)는 기능성 성분을 다량 함 유해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주황색과 노란색, 보라색 등 색깔 있는 당근 신품종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 22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평가회를 갖는다.

靑, 서버반환 거부하는 盧측 고발강행 시사

노무현 전 대통령 측 김경수 비서관이 봉인해 반납한 노 전 대통령 측의 국가기록물. ‘김경수, 7월 18일 20시 08분’이란 봉인자와 봉인 시간이 쓰여 있다.

잠실 시영아파트 재건축 완공… 불 밝힌 ‘파크리오’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던 잠실시영아파트를 허물고 다시 짓는 공사가 3년 4개월 만에 끝났다. 현대건설, 삼성 물산, 대림산업 등 6개 시공사는 17일 밤 ‘파크리오’라고 이름붙인 이 아파트의 실내등을 모두 켜고 완공을 자축했다. 지하 2층∼지상 36층의 66개 동 6864채 규모 인 이 초대형 단지의 입주는 다음 달 말부터 시작된다.

헤밍웨이 109번째 생일

미국 플로리다주 리즈버그에서 온 톰 그리저드(69)란 할아버지가 19 일 플로리다주 키 웨스트의 슬로피 조 술집에서 벌어진 2008 "파파" 헤밍웨이 닮은 꼴 선발대회에서 우승한뒤 왕년의 우승자들로 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이 선발대회 는 헤밍웨이의 문학적 재능과 지난 1930년대의 유쾌한 키 웨스트 생활양식을 기리는 헤밍웨이의 날 축제의 한 행사이다. 8번째 출전한 그리저드는 다른 141명의 경쟁 자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1일은 헤밍웨이의 109주년 생일이다.

다리 96개 문어, 인터넷 화제

다리가 96개 달린 문어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 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다리 96개 달린 문어'는 일본 미에현에 위치한 시마 마린랜드 해양생물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종류다. 지난 1998년 12월 마토야 베이 에서 잡힌 이 참문어는 길이 90cm에 무게 3kg이다. 정상적인 참문어의 다리 숫자가 8개인 것에 비해 이 문어는 총 96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포획된 후 수족관 에서 이듬 해 5월까지 건강하게 살아있었다는 것이 박물관 측의 설명이다.

또 96개 다리 문어는 수족관에서 산란에 성공했는데, 새끼 참문어들의 다리는 안타깝게도(?) 어미와는 달리 8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었다고.

물속의 태권도, 주먹이 아플까?

다음달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한국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마련한 이색다이빙 퍼포먼스 '수중올림픽'에서 21일 다이버들이 태권도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 행사는 내달 17일까지 계속된다.

조선시대 기와도로

기와를 촘촘하게 세로로 박아 만든 조선시대 도로 유적이 서울 동대 문야구장이 있던 곳에서 발견됐다. 중원문화재연구원 조사결과 이 기와도로는 현재까지 총길이 26m(보도시설 폭 122㎝)이며 빈틈이 없을 정도로 촘촘하게 주로 암키와 를 세워서 꽂아 바닥을 조성했으며, 그 양 옆으로는 다시 암키와를 활용한 배수로를 설치했다. 구간마다 암키와를 활용해 주로 꽃으로 생각되는 각종 문양을 화려하게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