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에도 잠자리만은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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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3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침구데이라고 알 려진 9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잠자리를 시원하게 해주는 죽부인, 삼베 이불, 대나무 베개 등 침구용품들이 인기리에 판매되기 시작했다.
퇴비 … 친환경에 비료값도 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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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값 상승으로 비료값이 폭등하자 강릉 지역 농민들이 친환경 퇴비 생산 증대에 힘쓰고 있다. 강원도 강릉시 방동하리 주민들이 8일 인근 산에서 벤 잡목과 풀을 경운기로 실어 나르고 있다. 이날 마련한 200여t의 나무와 풀은 1년간 숙 성시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사용한다.
벌써 추석 철도 승차권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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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표 예매가 시작된 9일 오전 열차 승차권을 구하려는 시민들이 서울역에 줄지어 서 있다.코레일측은 올 추석연휴(9월12일∼16일) 승차권 예매를 10일까지 실시한다.
“8월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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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9일 일본 도야코 윈저호텔 에서 열린 정상회담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국회서 미국산 쇠고기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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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8일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미국산 쇠고기 시식 행사를 열었다. 안상수 정의화 의원, 김형오 국회 의장 내정자(오른쪽부터) 등이 점심으로 등심 스테이크를 먹고 있다. 이 쇠고기는 경기 시흥시의 한 정육점에서 냉동 보관하다 이번에 판매를 재개한 물량이다.
PD 수첩에 대한 검찰 수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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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은 아나운서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문화방송 본사 앞에서 열린 ' 수첩에 대한 검찰 수사 중단'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에 참석해 '표적수사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문화방송의 주말앵커를 맡고 있는 손아나운서는 지난 해 10월 ‘PD수 첩’의 개편과 함께 아나운서로는 처음으로 'PD수첩'을 진행하고 있다.
처벌 근거 찾겠다더니…‘궁색한’ 검찰
“미국서 2차 보이콧 처벌 가능” 주장
소비자운동에 노사규정 적용 ‘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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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조합원과 <문화방송> 피디협회 소속 피디 등이 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검찰의 피디수첩 표적수사를 즉각 중 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검찰이 ‘조선·중앙·동아일보 광고 싣지 말기운동’ 을 펼친 누리꾼들을 출국금지하며 든 논리는 “2차 보이콧(불매운동)은 형사처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를 예로 든 것인데, 검찰은 8일 외국 법률 잡지 등 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사례는 거론하지 않았다. 소비자운동 단체와 법조계에서는 검찰이 궁여지책으로 미국의 법 논리를 끌어왔지만, 논리가 빈약한데다 처 벌을 위한 적절한 예 역시 찾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이 처벌 근거의 하나로 보고 있는 것은 미국의 노사관계법인 ‘태프트-하틀리법’이다. 1947년에 제정된 이 법은 노조가 유리한 협상을 위해 회사와 관계된 제3 의 업체를 압박하는 행위를 ‘2차 보이콧(secondary boycotts)’으로 규정하고 이를 금지하고 있다.
전응휘 녹색소비자연대 정책위원은 “검찰이 노사관계법 규정인 2차 보이콧 금지를 일반적인 소비자 운동에 적용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오스트레일리아 역시 2 차 보이콧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소비자 운동은 배제한다’고 명문화돼 있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의 김남근 변호사도 “노조활동이 아닌 소비자 불매운동의 경우 1차 보이콧만 되고 2차는 안된다는 규정은 미국에도 없는 것으로 안다”며 “그 규정이 우리 나라에 있는 것도 아니고, 검찰 역시 우리 형법에서 처벌 근거를 찾지 못해 업무방해죄를 들고나온 것 아니냐”고 말했다.
실제 미국에서는 정치운동 단체들이 보수성향 방송사인 <폭스 뉴스>에 광고하는 업체들에 대한 광고중단 운동을 활발하게 벌이기도 했지만 처벌된 사례는 없다 . 애초 ‘조·중·동 광고싣지 말기 운동’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며 광고주에 대한 협박이나 폭언 등 구체적인 행위 등을 핵심적인 수사 이유로 꼽았던 검찰이 갑자기 2 차 보이콧 금지라는 법 논리를 끌어들인 자체가 검찰의 궁박한 처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검찰 관계자는 “태프트-하틀리법 말고도 다른 법 규정을 보고 있지만 아직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환율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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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의 시장개입으로 환율이 폭락한 9일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외환 딜러가 전화를 받고 있다.
층별로 빙글빙글 도는 ‘다이내믹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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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거실 식당 등 용도별로 미리 만든 부채꼴 모듈을 원형 코어에 층층이 붙여 올린다는 것이 건축가 다비드 피 셔의 시공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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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는 ‘다이내믹 타워’ 계획안에서 원형 코어를 둘러싼 주거공간이 층별로 독립 회전하는 고층빌딩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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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는 “독립적으로 회전하는 각 층 사이의 좁은 공간마다 풍력발전기를 설치해 필요한 전력을 자체 생산하겠다” 고 설명했다.
집안 전화기가 ATM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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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신한은행은 이달 중 KT 영상전화기를 활용해 '홈ATM 서비스'를 개 시하기로 하고 이와 관련 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인터넷전화 기반의 금융서비스 제휴 협정'을 체결했다.이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가 필요없기 때문에 인터 넷뱅킹 서비스 보다 빠르고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현재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계좌이체, 거래내역 및 잔액 조회, 지로납부 등이다.홈ATM 서비스는 마그네틱 카드의 복 제 위험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IC카드를 기본으로 하고 KT 영상전화기 자체에도 보안 기능이 탑재됐다.
G8 확대정상회의 참석 정상들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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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일본 도야코 윈저호텔에서 열린 G8 확대정상기후변화회의를 마친 각국 정상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스트라우스 칸 IMF(국제통화기금), 반기문 UN 사무총장,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 고든 브라운 영국 총 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드미트리 아나톨리예비치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수실로 밤방 유노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 루이스 이나씨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 타보 음베키 남아공,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 조지 부시 미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주석, 펠리뻬 데 헤수스 칼데론 이노호사 멕시코 대통령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만모한 싱 인도총리, 스테픈 하퍼 캐나다 총리, 케빈 러드 호주 총리, 바호주 EC 집행위원장,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 호세 앙헬 구리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
G8참석 정상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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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상들이 9일 일본 도야코 윈저호텔에서 G8 확대정상 기후변화회 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이명박 대통령,맘모 한 싱 인도 총리.
G8 정상들 “나무 심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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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야코의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 둘째 날인 8일 각국 정상이 숙소인 ‘더 윈저 호텔 도야’에서 열린 식수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다. 왼쪽부터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후쿠다 야스오 일 본 총리,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조제 마누엘 두랑 바호주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일본 방문한 미·러 영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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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일본 홋카이도의 마카리 마을을 방문한 후쿠다 기요코 일본 총리부인(왼쪽), 라우라 부시 미국 영부인(가운데), 스베틀라나 메드베데바 러시아 영부인의 모습.
보잉사, 수직이착륙 ‘기구 비행선’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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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社가 캐나다의 스카이후크 인터내셔널社와 함께 기구 비행선을 제 작하기로 했다고 9일 해외 언론들이 보도했다. 헬륨을 채우고 4개의 로터로 이동할 JHL-40은 기구와 헬리콥터를 결합시켜 놓은 꼴이다. 40톤의 화물을 싣고 최고 70노트 로 이동한다. 북극과 같이 ‘가혹한’ 기후 조건을 가진 지역에서 재급유 없이 320km를 날아갈 수 있다. 스카이후크 인터내셔널은 JHL-40이 어떤 지역, 어떤 기후 조건에서도 수직 이착륙할 수 있는 꿈의 비행선이 될 것이라고 자평하며 2012년에는 현장에 데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연일 폭염… 참새의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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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전국 낮 최고기온이 섭씨 30도를 넘어서는 등 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의 한 수돗가에서 참새들이 수돗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설악산에 출현한 흰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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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내설악 수렴동 계곡에 흰다람쥐가 나타나 등산객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난 흰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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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서 태어난 흰 사슴 /지난달 26일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교동리 최광선씨 농장에서 흰 사슴 한 마리가 태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인간이 파낸 바위산, 무대로… 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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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밸리로 조성 중인 경기 포천시 채석장. 30년 동안의 채석 작업으로 인해 바위가 노출되고 호수가 형성됐다. 사 진 가운데 호수 건너편이 야외무대로, 암벽을 배경으로 한 무대 풍경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야외무대 앞에는 관람 광장이 조성됐다.
부산 남항대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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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상순환도로망의 한 축인 남항대교가 착공 10년여 만인 9일 개통 됐다. 이날 오후 2시 영도구 영선동에서 열린 남항대교 준공식에 참석한 초청인사의 차량들이 시험 주행을 하고 있다. 영도구 영선동과 서구 암남동 사이의 바다를 가로 질러 놓인 남항대교는 길이 1.9㎞, 왕복 6차로로 국비와 시비 등 총 3천550억원이 투입됐다.
가족 캠핑에 어울리는 7월에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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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의 고전은 단연 캠핑이다. 7080세대라면 넉넉하지 않은 작은 공간에 텐트를 치고 석유버너에 코펠을 얹어 요리하는 재미, 밤이면 모닥불을 피워놓고 밤하늘의 별을 헤아리는 낭만을 잊지 못할 것이다. 이들은 이제 중년이라는 이름 으로 올 여름에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바캉스를 기획하고 있다. 이왕이면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재미도 쏠쏠할듯 싶다. 자녀들에게 젊음의 낭만을 가르치는 것은 보너스 다. 한국관광공사는 가족 캠핑에 어울리는 곳을 7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 소개했다.
이회택 신임 기술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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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회택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9일 경기도 파주 NFC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상기된 표정으로 답하고 있다.
태극전사 당찬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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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D-30일을 맞아 9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국가대표 임원, 선수 기자회견에서 박태환(왼쪽)과 장미란이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올림픽 선수단 단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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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국가대표 단복 발표회에서 모델들이 베이징올 림픽에 태극전사들이 입고 나갈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5인조 여성그룹 베이비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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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가 2집을 발표하고 타이틀 곡 '아이 빌리브'(I Believe)로 활동을 시작한다.
세계 최고(最古) 피라미드 `사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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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600여 년 전에 축조된 세계 최고(最古) 피라미드인 '사카라'.계단형 으로 된 이 피라미드는 자연의 부식작용으로 인해 일부가 허물어져 최근 수년째 복원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스톤헨지’의 비밀은 어떻게 밝혀졌을까
내셔널지오, 영국 고대 유적 7년간의 발굴과정 12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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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인 영국 고대 거석기념물 ‘스톤헨지’의 비밀이 밝혀졌다. 지 난 5월30일, 영국 언론들은 영국 신석기 시대 유적인 스톤헨지는 ‘무덤’이란 결론이 나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의 5개 대학이 연합한 ‘스톤헨지 리버사이드 프로젝트’ 연구팀의 조사 결과, 스톤헨지가 500년 동안 그 지 역을 다스리던 유력 가문의 무덤으로 쓰였다는 것이다. 케이블·위성채널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스톤헨지의 비밀을 풀기 위해 나선 이 연구팀의 7년간의 탐사과정을 담 은 다큐멘터리 <스톤헨지, 비밀이 풀리다>를 12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영상에는 절대 풀 수 없을 듯했던 불가사의한 유적이 신비를 벗는 과정이 담겨 있다.
한-泰 수교 50주년 문화교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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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태국 수교 50주년 문화교류행사에서 태국전통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고야 스케치 3장, 80억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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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미술의 거장 프란시스코 드 고야(1746~1828)의 스케치 세 장이 거액에 새 주인을 만났다. 8일 영국 런던의 크리스티 경매에서 400만파운드(약 80억원)에 낙찰됐다.예상가의 배 이상이다. 이들 작품은 한 번도 전시되거나 빛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보존상태가 ‘최상’이다.여 자 넷이 하늘을 날면서 싸우는 ‘그들이 내려 온다’는 셋 중 최고가인 450만달러(약 46억원)에 팔렸다. 십자가 앞에서 기도하는 남자를 그린 ‘회개’는 190만달러(약 20억원)에 경매됐다. 농민들이 여성과 학생들을 박해한 지방관리를 죽은 말 속으로 집어 넣는 ‘죽은 말 속에 꿰매 봉합한 콘스터블 램피노스’는 150만달러(약 15억원) 에 팔렸다.
1812~1829년 작품으로 추정되는 이들 세 그림은 1877년 프랑스 파리에서 수집가에게 팔린 후 131년 만에 런던 경매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고야는 당대 화풍과 무관하 게 인간의 내면을 주로 묘사했다. 스페인을 지배하던 프랑스와 민중을 억압하는 귀족을 비판하는 작품도 많이 그렸다. <사진> ‘죽은 말 속에 꿰매 봉합한 콘스터 블 램피노스’
무더위 피해 한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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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도권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9일 저녁 한강시민공원 여의지구를 찾은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