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만평·뉴스

오늘의 포토뉴스 - 20080709일

예성 예준 아빠 2008. 7. 10. 03:52
국회서 휘날리는 제헌 60주년 기념 깃발

국회 개원을 위한 여야간 물밑접촉이 활발해진 가운데 8일 모처럼 맑은 날씨속에 제헌 60주년을 축하 하는 깃발이 국회에 나부끼고 있다.
소규모 음식점까지 원산지 표시제 확대 실시

쇠고기 원산지표시제가 면적 100㎡ 미만 소규모 음식점으로까지 전면 확대실시된 8일 파주의 한 음식점에 서 종업원이 원산지가 표시된 메뉴판을 만들고 있다.

원산지 표시제가 모든 음식점과 급식소 등으로 확대 시행된 첫 날인 8일 낮 경남 창원시청 위생과에는 `음식점 원 산지 표시 약속'이라고 적힌 홍보용 포스터가 배포에 앞서 쌓여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예방한 박희태 대표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정몽준 최고위원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반기문 UN사무총장 면담



이명박 대통령은 7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일본을 방문해 일본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개최되는 G8 확대정상회 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의 G8 확대정상회의 참석은 올해 G8 의장국인 일본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李대통령 가장 잘못한건 ‘과속’국민의 소리 제대로 전달할 것

한나라당 박희태 신임대표는 7일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 소리를 청와대에 전달하는 꼿꼿한 대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미 쇠고기 스테이크 먹는 김형오 국회의장 내정자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김형오 국회의장 내정자를 비롯한 한나라당 의원들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식당에서 미 쇠고기로 만든 스테이크를 먹고 있다.

당국 개입에 환율 급락…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전날보다 10.20원 떨어진 1,032.70원으로 마감한 8일 오후 서울 을 지로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환율 변화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세계전자정부 시장포럼 개막

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전자정부 시장포럼(World e-Government Mayors Forum)'에서 오세훈 시장이 관련 전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이라크서 아들 잃은 아버지가 개발한 `로봇 자동차`

이라크 전쟁에서 아들을 잃은 미국 남성이 군인들의 생명을 구할 '로봇 자동차'를 만들어 언론의 화제에 올랐다. 5일 WCVB 뉴스 등 미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메사추세츠에 살고 있는 브라이언 하트. 하트의 아들인 존은 지난 2003년 이라크에서 비장갑 차량을 타고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적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 아들이 죽기 몇 주일 전 전화를 걸어 장갑 차량 등 군인들의 생명을 보 호해 줄 각종 장비가 부족하다는 점을 토로했었다는 것이 브라이언 하트의 설명.

아들의 죽음에 큰 슬픔에 빠진 하트는 아들과 비슷한 환경에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젊은이들을 위해 로봇 제작 회사를 설립했고, '랜드샤크'라는 이름의 무인 로봇 차량(UGV)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하트가 개발한 무인 로봇 차량 '랜드샤크'는 지뢰 및 폭발물에 노출된 전장에서 순찰, 물자 수송 등 각종 임무를 수행할 있으며 부상한 군인을 안전지대로 옮길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체 게바라 일기 22년만에 공개

볼리비아 중앙은행 금고에 보관돼있던 사회주의 혁명가 체 게바라의 일 기를 우고 페르난데스 외무부 차관(오른쪽)이 라파엘 다우사 주 볼리비아 쿠바 대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22년만인 지난 7일 공개했다. 영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일기는 1980년대 금고에서 사라졌다가 영국 런던의 한 경매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체 게바라는 남미 혁명을 위해 뛰던 67년 10월8일 미국 CIA의 지 원을 받은 볼리비아 정부군에 의해 체포돼 다음날 총살됐다.

미래형 건축 모델 ‘그린 빌딩’ 뜬다

미래형 건축 모델 ‘그린 빌딩’ 뜬다.

잔디로 만드는 예술

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정원관리사가 작업을 하고 있다.

아프간 카불서 폭탄테러… 41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인도대사관 앞에서 7일 탈레반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이용한 자살 폭탄테러가 발 생해 최소 41명이 사망하고 140여 명이 다쳤다. 아프간 보안군들이 사건 현장에서 부상자들을 부축해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있다.

‘어서 병원으로!’


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한 경찰관이 자동차 자살 폭탄테러로 부상을 한 남성을 옮기고 있다. 이날 아프가니스탄의 인도 대사관 앞에서 자살 폭탄테러로 41명이 죽고 139명이 다쳤다.

논에 그린 대형 그림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감물면 이담리 이담저수지 인근 1만2천여㎡의 논에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청정 괴산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유색벼를 이용, 가로 80m, 세로 100m 크기로 풍요를 상징하는 농악(상모)놀이 하는 모습의 작품을 만들었다.

도심의 유쾌한 이벤트, 지하철 ‘인간 거울’ 만들기

불특정 다수가 불시에 모여 특정한 행위를 함으로써 대중들을 황당하게 만드는 플래쉬 몹(flash mob).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창단되어 기발한 아이디어로 뉴욕 시민들을 여러 번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던 플래쉬 몹 단체 임프루브 에브리웨어(Improv Everywhere)가 이번에는 쌍둥이 형제 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가 되었다. 브룩클린 행 지하철에서 펼쳐진 이들의 퍼포먼스는 바로 인간 거울. 임프루브 에브리웨어에서 내린(?) 지령에 따라 그들은 지하철 6번째 칸에 동시에 탑승하여 서로 마주보고 앉았다.

동일 복장, 동일 얼굴을 가진 이들이 서로 짝을 이루어 마주보고 앉자 같은 칸에 탑승한 승객들은 모두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었다. 홀로 미소를 짓는다 거나 당황한 표정을 짓거나 신기해하며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의 반응은 미리 설치된 카메라에 담겨 유튜브와 임프루브 에브리웨어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누리꾼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센트럴 광장에서 군중들이 일순간 정지한다거나 공중장소에서 한꺼번에 전화벨이 울린다거나 특정 시간 지하철에 바지를 입지 않고 나타난다거나 하는 기발한 장난으로 뉴욕 시민들에게 큰 재미를 주었던 임프루브 에브리웨어의 퍼포먼스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들은 메일링 서비스에 가입하여 지령을 받는 대로 행동 하기만 하면 된다고. 유튜브 등을 통해 이 퍼포먼스들이 큰 인기를 얻게 되자 세계 곳곳에서 이를 모방하는 사람들도 생겨났다는 후문.

태안 기름 유출 사진전

태안 기름 유출 사고와 극복 과정을 담은 ‘태안 기름 유출 사고 피해 사진전’이 7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태안 주민들의 어려움과 자원봉사자들이 이룩한 기적의 현장, 그리고 깨끗이 복원된 태안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 전 시회는 11일까지 계속된다.

“동북아 물류허브, 부산신항 배후도시 개발에 달렸다”

2015년까지 30선석(船席)을 짓는 부산신항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007년 6개 선석이 완공됐으나 배후 물 류단지와 인프라스트럭처가 부족하다.

고유가 시대 화려한 조명은 가고

국제유가 급등으로 에너지 절약을 위해 한강을 수놓던 한강교량의 경관조명 조등시간도 단축된 가운데 7일 밤 10시 경 마포대교(아래부터), 원효대교, 한강대교의 경관조명이 모두 꺼진 채 가로등만 불을 밝히고 있다.

잠못드는 밤… 다리위 피서

강원 강릉시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이 며칠째 계속되는 가운데 7일 강릉시 견소동 남대천 공항대교 위에서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저녁을 먹고 있다.

서태지 ‘미스터리 마케팅’의 허실

지난달 4일 충남 보령시에서 발견됐다고 알려진 미스터리 서클 동영상의 한 장면.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착륙한 흔적”이라는 추측도 나왔지만 8월 컴백 예정인 가수 서태지의 마케팅 전략으로 밝혀졌다.

인슐린 주사, 이젠 아프지 않아요

8일 (주)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국내에 발매한 아프지 않은 인슐린 주사 '란투스 솔로스타'체험 행사에서 직원 들이 허벅지와 복부에 직접 인슐린 펜을 체험해보고 있다. '인슐린 주사는 아프다'라는 편견을 뛰어 넘은 펜형태의 무통증 주사다.

말라가는 김천 직지천 벚나무

6일 경북 김천시 신음동 직지천 강변도로 옆에 있는 벚나무가 잎이 갈색으로 변하고 떨어지는 등 고사하고 있다. 김천시는 5월 중순경 이 일대 산책로를 시민들의 체력소모를 줄일 수 있도록 푹신푹신한 탄성고무로 교체한 뒤 벚나무 고사 현상이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백련사로 넘어가는 오솔길

★*…<좌> 다산초당에서 백련사로 넘어가는 800여 미터의 오솔길은 다산 정약용 선 생이 당시 백련사의 명승 혜장과의 교우를 위해 이용했던 길로 약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 길을 걷노라면 울창한 숲과 그 사이로 보이는 하늘 그리고 촉촉한 대지의 내음으로 무념무상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뉴시스
<우>다산초당에서 백련사로 넘어가는 800여 미터의 오솔길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당시 백련사의 명승 혜장 과의 교우를 위해 이용했던 길로 약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 길을 걷노라면 울창한 숲과 그 사이로 보이는 하늘 그리고 촉촉한 대지의 내음으로 무념무상의 상태에서 백련사로 이르게 된다.

백련사 경내

다산초당에서 오솔길을 따라 걸은지 어언 2-30분. 동백나무 숲을 지나고 나면 문이 열리듯 백련사 경내가 시야에 들어온다.

겨울에 무너지는 빙하

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남부 산타크루즈에 위치한 모레나 빙하에서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무너져내리고 있다.

‘올림픽 기념 지폐’ 돈으로 쓸 수 있다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해 발행되는 10위안짜리 새 지폐. 600만 장이 한정 발행되는 새 지폐는 기존 10위안 지폐와 함께 유통될 예정이다.

히딩크 “한국 축구 돕고 싶다”

1년 만에 한국을 찾은 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 대표팀 감독(왼쪽)이 8 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오찬을 하기에 앞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가운데),허정무 대표팀 감독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재필 동상 제막

8일 오전 전남 보성군 둔덕면 서재필 기념공원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중채 서재필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동상 제막식을 갖고 있다. 서재필 기념관은 4년 전 완공됐으나 운영비 부담과 관리주체를 놓고 이견이 생겨 뒤늦게 문을 열었다.

삼베 입고 여름 나자

8일 오후 땡볕 속에서 경북 안동시 서후면 저전리 농민들이 대마 수확 에 한창이다. 한국 최고 삼베인 안동포의 원료가 되는 대마는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와 서후면 저전리가 주산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