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대표에 정세균 선출
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에서 열린 통합민주당 제1차 정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 대표최고위원 기호3번 정세균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주인 없는 국회의장석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18대 첫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나라당과 친박연대, 일부 무 소속 의원들과 국회의장 선출 문제를 놓고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홍 원내대표 뒤 국회의장석이 비어 있다.
어머니와 감격 포옹 반 총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5일 고향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1리 행치마을을 방문 부친 산소를 찾아, 어머니 신현 순 여사와 감격의 포옹을 하고 있다.
공장 멈추고… 직원 줄이고…‘아우성’
연일 치솟는 기름값에 산업계는 지금…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산업계가 아우성이다. 고유가와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내국 인의 해외여행이 감소세로 돌아서 여행사들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3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텅 비어 있다.
국제유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급등세를 이어가자 특히 유가에 민감한 업종을 중심으로 공장 가동 중단과 감산, 노선 감축, 감원 등 자구책을 마련하느라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석유화학업계는 유가상승으로 핵심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급 등한데다 수년간 국내외 시황마저 좋지 않아 아예 공장가동을 멈추는 업체들이 속출하고 있다. 삼성석유화학은 6월부터 울산 1공장(연산 20만t)의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 삼성석유화학 관계자는 “제품원가의 80~90% 가량이 유가와 연결돼 있다”며 “국제유가가 계속 치솟고있어 울산 1공장을 언제 재가동할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삼 남석유화학과 케이피케미칼 역시 5~6월부터 일부 공장의 가동을 멈추거나 감산조치에 들어갔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유류비 부담이 크게 늘어난 항공업계는 비수익 노선을 감편하거나 운휴 등 비상조치를 내리고 있지만 힘에 겨운 모습이다.
광풍 이후…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고 거래마저 뚝 끊긴 지난 5일 경기도 성남 판교 신도시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출입문 손잡이에 신문이 그대로 꽂혀 있다.
영등포에 대형 쇼핑몰 들어선다
경방, 내년 8월 목표 ‘타임스퀘어’ 공사…교보문고 등 입점 확정
서울 서남부권 상업 중심지인 영등포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브리드몰’이 들어설 예정이어 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방이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짓고 있는 ‘타임스퀘어’(조감도)가 주인공으로, 하이브리드몰이란 실내에 매장을 배치한 이너몰과 길거리형으 로 매장을 배치한 아웃몰을 결합한 쇼핑몰 건축 설계를 말한다.
타임스퀘어는 상업·업무·레저·휴식·문화공간이 어우러진 신개념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복합 유통단지로, 건축 연면적만 33만㎡에 이른다. 회사 쪽이 상업시설을 분양하지 않고 100% 임대로 운영·관리하며, 이용자의 동선과 편의를 고려해 산책하듯 다양한 시설들을 둘러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G8 정상회의 오늘 개막
국제구호단체 옥스팜 회원들이 주요 8개국 정상회의(G8) 개막을 하루 앞둔 6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에서 참가국 정상들의 얼굴을 본뜬 가면을 쓰고 빈국 지원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올림픽 대표팀 응원하는 브라질 대통령
4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플라날토(Planalto) 궁에서 룰라 다 실바 대통령(가운데)이 브라질의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中-대만 59년만에 ‘하늘 길’ 열렸다
4일 중국과 대만을 직항으로 오가는 양안 정기 항공노선이 59년 만에 공식 운항을 시작했다. 이날 광저우 바이윈공 항에서 첫 항공편을 이용한 중국 관광객들이 출발 직전 ‘대만으로의 직행’이라는 플래카드 앞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탈레반 마약원료 공급책 국내서 활개
경찰 수사관들이 4일 경기 안산시의 한 화학약품공장에서 압수한 ‘무수초산’ 12t을 점검하고 있다. 경찰청 국제 범죄수사대는 최근 헤로인을 만드는 데 쓰이는 무수초산을 한국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으로 밀수출하려 한 일당을 붙잡았다.
태안 어살축제 성황
5일 충남 태안면 남면 청포대해수욕장에서 '2008 서해 어살문화축제'가 개막된 가운데 이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 이 반두로 독살에 갖힌 물고기를 잡고 있다. 이 축제는 오는 7일까지 계속된다.
희귀동물 잇단 출현
최근 충북지역서 잇따라 발견된 흰 참새(오른쪽부터), 황금색 미꾸라지,흰까치. 색소결핍에 따른 알비노현상이지만 일각에서는 생태계 문제 가능성을 지적하는 시각도 있다.
더위에는 역시 물이 최고야
후텁지근한 여름날씨를 보인 6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의 백호가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고있다.
이게 내 성질!
4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노비스 베어백(Novice Bareback, 안장없이 말 타기)’ 행사에서 로니 델 라루(Ronnie DeLarue)가 말에서 떨어지고 있다.
섬마을 순이, 인터넷TV로 영어공부했다
전남 신안군 안좌면 안좌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메가TV를 활용한 영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5월 섬 마을 인 이곳에 100Mbps급 인터넷망을 구축한 KT는 메가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국민銀 티셔츠 근무
4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국민은행 동아미디어센터 지점에서 직원들이 노란색 티셔츠 차림으로 회의를 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1일부터 여름철 복장으로 ‘정장’ 대신 ‘티셔츠’를 장려하고 있다.
高유가시대… 자전거 이용 급증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전거 이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 서구 대화동 대화역 앞에 시민들 이 세워놓은 자전거가 빼곡하게 줄지어 서 있다.
무너져 내리는 페리토모레노 빙하
빙하 관광지로 유명한 아르헨티나 남부 파타고니아의 페리토모레노 빙하 한가운데로 아르헨티노 호수의 물이 밀려 들면서 5일 빙하가 무너져내리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로스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페리토모레노 빙하는 만년설 무게 때문에 매일 30∼60㎝씩 전진하고 있다.
"광안리에서 머드체험하세요"
6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 마련된 머드체험장에서 수영복을 입은 관광객들이 진흙을 묻힌 채 즐거워하고 있다.
얼짱 파이터 임수정 "검색어 1위에 깜짝 놀랐었다"
무에타이와 태권도로 단련된 이종격투기 선수인 임수정은 지난 3월 30일 한국형 격투스포츠 '더 칸' 2008시리즈에 서 호주의 아쉬리에 TKO 승을 거두며 본격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의 매서운 공격에 피범벅이 된 상대선수의 얼굴이 방송을 통해 중계되어 큰 화제가 됐었다. 3 편으로 나눠 서비스될 이번 다큐멘터리는 '더 칸' 경기의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포함해 여자 격투기 선수로서 임수정의 훈련 모습과 지금의 임수정이 있기까지 도와준 사 람들의 생생 증언과 어릴적 모습의 사진도 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동영상팀은 다큐멘터리 '마이너를 넘어 메이저로'를 시작으로 새롭고 색다른 기획영상을 소쿨존(www.socoolzone.com)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몽골 전통씨름은 이렇게…
의정부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6일 의정부 시청 앞 광장에서 주최한 ‘제1회 경기북부 몽골 나담축제’에서 참가자 들이 몽골 전통씨름인 부흐 시범을 보이고 있다.
성형 모델 수상자
4일 서울 신사동 동양아트홀에서 한 성형외과 주최로 성형모델 선발대 회 가 열렸다. 수상자 중 한 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BBC, 태권도 통해 교화된 사고뭉치들 다큐제작
영국에서 온 4명의 청소년 태권도 선수들, 이들이 BBC 다큐에 나온다 청소년들이 대거 참가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영국 BBC방송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 4인의 영국 청소년들이 태권도를 통해 선도되어 가는 과정을 다큐 형식으로 제작, 방영하기로 했다.
흥선대원군 장례식 사진 발굴
흥선대원군의 장례식 (서울=연합뉴스) 조선 고종의 생부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장례식 장면을 담은 사진이 발굴됐다. 이 사진은 마이니치신문사에서 1978년 7월에 발간한 '일본식민지사 1, 조선(朝鮮)'이란 책자 67쪽에 수록됐다. 운현궁으로 생각되는 건물을 중심 으로 수많은 조문객이 발견되며 뒤로 북악산이 보인다. 설명문에는 '대원군의 장의(葬儀). 이조(李朝) 제26대 고종의 생부. 만년의 실의(失意)의 사람이었다. 메이지(明 治) 32년(1899) 사거(死去)'라는 설명문을 달았다.
조선 제26대 군주 고종의 생부인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장례식 장면을 담은 사진이 발굴됐다. 그의 장례식 관련 사 진이 발견되기는 처음이다. 청계천문화관 김영관 관장은 마이니치신문사에서 1978년 7월에 발간한 '일본식민지사 1, 조선(朝鮮)'이란 책자 67쪽에 이 사진이 수록돼 있 음을 확인했다고 6일 말했다.
이 사진은 운현궁으로 생각되는 건물을 중심으로 수많은 조문객이 몰린 장면을 포착했으며, 그 뒤로는 북악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나아가 그 밑에는 '대원군의 장의( 葬儀). 이조(李朝) 제26대 고종의 생부. 만년의 실의(失意)의 사람이었다. 메이지(明治) 32년(1899) 사거(死去)'라는 설명문을 달았다.
꽃비빔밥
★*…세계꽃식물원에서 맛보는 꽃비빔밥. 여기에 밥을 얹고 고추장을 넣어 비빈다.
도고온천에서 멀지 않은 세계꽃식물원의 온실안. 연중 화훼농가가 시장에 내기 위해 재배하는 다양한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다. 이곳은 화훼농가의 농민들이 모여 만든 영농조합법인. 연중 20여 가지 테마로 쉼 없이 꽃전시회를 여는데 만지면 움츠러드는 미모사 등 호기심을 발 동시킬 희한한 꽃도 많다.
눈부신 끼·불타는 정열…‘잠 못드는 密陽’
밀양연극촌의 브레히트 극장에서 세종대의 ‘세추안의 착한사람’(브레히트 작)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한 여인을 선인과 악인으로 분열시켜 선의 의미를 모색한 독일연극으로 무려 3시간동안 연극이 진행된다.